L.A. 와 캘리포니아의 인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수치로는 아주 미미한 수준이지만 감소에서 증가란 아주 큰 의미를 갖습니다.

캘리포니아주는 경제 규모로는 세계 9위 입니다. 8위였으나 브라질이 앞질렀기 때문입니다. L.A. 인구는 거의 서울과 같습니다. 경제 불황 이후 한 때 L.A. 인구가 1년에 13%가 줄기도 했습니다. 도시의 성격상 어린이가 없는 가정이 많기에 초, 중고등학교의 학생 수가 급격히 줄어 대규모 교사 해고도 이루어 졌기에 부동산 폭락 등 아주 어려운 불황을 겪기도 했습니다. 금융위기를 몰고 온 리먼브라더스도 L.A.에 있던 회사였습니다.


부동산 가격도 많이 회복되었습니다. 그냥 버리던 부동산이었으나 바닥에서 거의 2배 까지 오르기도 하였습니다.

경기가 회복하는 것은 확실합니다. 하지만 어느 쪽으로 가느냐? 는 아직 알 수가 없습니다. 새로운 경제체제가 형성되는 과정인가 봅니다.



 L.A. 자바를 한 바퀴 돌았습니다.


엘에이 자바 :

엘에이 다운타운에 있는 한국의 동대문 의류상가를 미국에 그대로 옮겨 논 모습 그대로 입니다. 한인들이 완전 장악하고 있으며 마네킹도 거의 한국사람 모습입니다.

미국 전역은 물론 중미와 남미 지역까지 카버하는 대규모 패션 의류상가입니다. 젊은 한인 패션 디자이너들이 커다란 가방을 메고 다니는 모습도 많이 봅니다. 물론 생산 공장이야 미국에도 있고 중국, 메트남 등 여러 곳에 있기도 합니다.





한인들 자금의 젖줄이라고 합니다. 제가 아는 한 여성은 T Shirts 하나 힛트 해 100만장 팔았다고 하더라구요. 코리아타운은 뭐니뭐니 해도 자바가 살아야 된다고도 말 합니다.

원래 자바는 산페드로 길 동쪽에 있었는데 옛날 동대문 시장의 영세한 상인들의 작은 점포 모습그대로였습니다. 산페드로 길 동쪽에 한인들이 큰 건물들을 개발하기 시작하였는데 이제 거의 상권이 이동하는 단계에 까지 왔습니다.


대형 건물에 점포의 크기도 대형으로 바뀌었으며 Whole Sale Only 란 간판을 대부분 내 걸었습니다. 거의 10배 20배 까지 규모가 커진 것 같았습니다.


아무튼 인구가 늘어나고 경제가 좋아진다니 반가운 소식입니다.


California population grows by 332,000 to 38.2 million

http://www.latimes.com/local/la-me-california-growth-20131213,0,6897372.story#ixzz2nVFY8LNj


Posted by AmericaBri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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