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이 기후 L.A. Weather

서울: 북위 37.34, L.A.: 북위 38.15 입니다. 위도상으로 보면 비슷하지만 L.A.에는 얼음이 얼지 않습니다. 옛날 사막을 개발하여 도시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기후는 사막 기후입니다. 1년 내내 꽃이 피는 곳입니다. 물론 1년 내내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습니다.

Sunshine이라는 단어를 실감할 수 있는 지역입니다. 사진 작가들이 너무 좋아하는 곳입니다. 거의 매일 하늘에 구름 한 점 없는 곳입니다. 파란 하늘만은 아닙니다. 파란 하늘도 많지만 아주 더운 날에는 아무 색깔이 없는 하늘입니다.


4계절이 뚜렷합니다. 봄 가을은 아주 짧게 지납니다. 가을도 있습니다. 겨울에는 비가 옵니다. 그리고 춥습니다. 얼음이 얼지 않지만 오리털 방한복도 입고 다닙니다. 손이 시리다며 털장갑도 낍니다. 물론 영상이지만 온도 차이라고 합니다. 겨울에는 동사자도 나옵니다.



서쪽으로 UCLA를 지나면 태평양을 만납니다. 겨울철에는 L.A.시청에서 북쪽으로 보면 하얗게 눈 덮인 높은 산이 보입니다.

더 자세하게 알고 싶으시다면
https://weather.com/weather/today/l/USCA0638:1:US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Los Angeles / Climate
https://en.wikipedia.org/wiki/Los_Angeles

측정이 가능한 비가 오는 날은 1년 평균 35일이라고 하지만 한국사람이 비가 온다고 느낄만한 날은 더 적습니다. "California에는 비가 오지 않는다”라는 노래도 있습니다 (내용은 좀 다릅니다)

Albert Hammond - It Never Rains In Southern California (1973) HD 0815007
https://youtu.be/Gmq4WIjQxp0

 2017 10 24 1:46 pm PDT 스마트폰 

위에 Humidity 9%, 보이시죠. 진짜 9%입니다. 한국에서는 건조하는 기기로도 만들기 어려운 수치입니다.

더우니까 땀은 나지만 닦지 않아도 됩니다. 바로 마르기 때문이죠.


PC MS Weather 



그래도

- 오늘 너무 덥습니다. 기록상 최고의 기록이랍니다. 며칠 전부터 10월 기온이 기록상의 최고라고 하더니 오늘은 여름날 기록으로 봐도 최고 온도 기록이라고 합니다. 106도 F, 41도 C 입니다.
- 다행인 것은 그늘에만 들어가면 별로 더위를 못 느낍니다. 땀이 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땀이 많이 나겠지만 바로 마르기 때문이랍니다.
- 그냥, 덥습니다. 숨이 탁탁 막힐 정도입니다. 에어컨 속으로 들어가거나 아니면 물을 많이 마시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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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축제 2017, LA Korea Festival



이번이 44회 니까 해외 한인 행사로는 역사가 있는 행사입니다. 한인들의 인구도 많아졌지만 경제력과 정치력도 많이 커졌습니다. 

 코리아타운에 경찰서도 하나 생겼습니다. Olympic 경찰서에는 한인 경찰관들도 많습니다. 


여러가지 행사들이 있지만 한국의 각 시도에서 참가한 농수산물 판매, 먹거리 장터, 노래자랑대회를 비롯한 여러 연예 프로 High teen Korea 미인선발대회와 시가 행진이 있습니다. 


Olympic 대로에는 1주일 전 부터 Fesival과 Parade를 알리는 깃발이 걸립니다


먹거리 장터에는 한국의 시도에서 참가한 농수산물 판매와 먹자 골목이 열립니다


여러 연예 행사가 열리는 대형 무대


방송실입니다. TV로는 KBS가 채널 3개, MBC, SBS, YTN, MBN, CGNTV 등이 있고 대부분 24시간 방송합니다.

Radio 도  AM, FM  여러 방송국들이 있습니다


옛날에는 한국 사람들의 집에는 대부분 무궁화를 심었지만 지금은 무궁화꽃 보기가 어렵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기 때문에 경찰차가 10여대가 상시 대기 합니다.












대부분 UCLA 학생들인데 F100 도를 넘나드는 더운 날씨라 물병을 들고 따라가는 학부모 모습도 보입니다.



 




타인종 고등학생들인데 물병을 들고 따르는 선생님들


학생들에게 물먹입니다




흑인들로 구성된 각설이패





경찰입니다. 진짜 경찰입니다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옛날 경찰차를 비롯해 기마 경찰도 나왔고 소방차도 여러 대 참여하였습니다.


축제재단 website
https://www.lakoreanfestiva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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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봄

미국 이야기 2012. 3. 21. 13:55
L.A.에는 1년 내내 꽃이 피고 얼음이 얼지 않는 지역입니다.
그러나 지난 겨울은 많이 추웠습니다. 기상 관측 이래 가장 추었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니 봄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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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공항(LAX)이 농산물 반입을 철저히 단속한다고 합니다.

작은 과일 1개나 사소한 식품 하나쯤이야 무슨 큰 문제가 될까? 하고 생각할 수 있으나 미국에서는 엄격하게 취급하고 있는데  최근 특별히 강화한다고 합니다. 한국의 문익점이 목화 씨앗을 붓뚜껑 속에 숨겨 들여왔다라던가 한국의 연못에 황소개구리를 생각하면 이해를 할 수있겠죠.

그래도 한인들이 사는 집에는 감나무를 가져다 심어 놓았고 각종 한국 토종 동식물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오늘 미주에서 발행되는 신문에 보도된 내용을 소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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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공항, 농산물 반입 검색강화

육류·과일·건강보조식품 등 타겟 

“육류와 과일, 성분이 분명치 않은 건강 보조제품 등은 철저한 단속 대상으로 주의해야 합니다”

한국 등 아시아권 여행객 대상

연방 세관국경보호국(CBP)이 LA 국제공항(LAX)에서 한국 등 아시아 국가에서 입국하는 여행객과 방문객 및 이들 나라를 다녀오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세관 검역과 단속을 강화하고 나섰다.

19일 세관 당국과 연방 식품의약청(FDA)은 최근 한국 등 아시아 국가에서 오는 방문자들의 금지품목 반입 적발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검역절차를 강화하고 관련 규정들에 대한 적극적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세관 당국은 특히 한인들의 경우 자신도 모르게 반입금지 품목인 육류 성분이 포함된 만두 등 가공제품을 반입하거나 정력제 및 유사제품 등 건강 보조제품 등을 들여오다가 적발되는 경우가 많다며 주의를 촉구했다.

세관 당국과 식품의약청에 따르면 한인 등 아시아 국가 출신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특히 검역에 중점적으로 나서고 있는 품목은 ▲육류와 만두, 소시지, 기타 육류 성분이 들어 있는 전통 식품류 ▲과일, 씨앗, 뿌리가 남아 있는 자연상태의 농산물 및 흙이 묻은 생물 ▲FDA 인증이 없는 의약품 등이다.

또 레이저를 사용한 건강기구나 제조사와 성분이 불분명한 화장품, 컬러 콘택트렌즈 등도 반입금지 품목에 해당되며 개인 사용량을 넘는 다량의 치약이나 녹용이나 웅담 등 야생동물 보호법에 위배되는 물품들도 엄격한 검역 대상이라고 세관 당국은 밝혔다.

그러나 한인들의 선호 휴대품들 중 김치 등 가공된 채소나 김, 미역, 마른 멸치 등 건어물은 신고만 하면 반입에 제한이 없다.

CBP의 농수산물 검역 특별요원인 한인 스테파니 이씨는 “한국을 포함한 상당수의 아시아 국가들이 아직 육류 반입금지 대상으로 지정돼 있어 미국 입국 때 육류 성분이 포함된 제품은 반입이 안 된다고 보면 된다”며 “특히 한인들이 많이 휴대하는 김치나 식품류 가운데 고기 성분이나 소스가 포함돼 있을 경우도 적발 대상”이라고 말했다.

또 한인들이 공항에서 세 부과 등이 두려워 반입물품 신고를 하지 않거나 검색요원에게 거짓말을 하다 들통 나 벌금을 무는 경우도 잦아지고 있다는 게 세관 당국의 설명이다.

반입금지 품목을 제외한 나머지와 1만달러 이상 현금은 세관 신고서 작성 때 이를 제대로 기입하는 절차만 준수하면 문제가 없지만 이를 감추려하다가 적발되면 벌금을 물어야 하는 등 문제가 커진다는 것이다.

CBP 요원인 한인 켈리 홍씨는 “세관 요원에게 거짓말을 하다 발각되면 첫 번째에는 300달러, 두 번째는 500달러, 그 이후는 1,000달러까지 벌금을 물고 요주의 인물로 기록에 올라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원문 출처: 미주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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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년 LA 올림픽을 기념해 한인타운을 상징하는 대로로 명명된 올림픽 불러바드가 재 단장 프로젝트를 통해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올림픽 웨스턴 코너 건널목에는 한국전통문양 청사초롱형 가로등이 설치되었고 중앙분리대에는 코리아타운이라고 적힌 조형물이 설치되었습니다.



 



 

지난 2007년부터 추진돼 왔던 '올림픽 불러바드 재 단장 프로젝트(Olympic Blvd. Streetcape Project)' 공사입니다. 그간 차이나타운에 들어 서면 중국 냄새가 나는 조형물이 많았으나 코리아타운에는 없었으나 이번에 시 정부 예산으로 새로운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올림픽 불러바드 재 단장 프로젝트에는 총 400만 달러가 투입됐다. 개발 초기에는 올림픽 경제개발지구(BID) 프로젝트에 포함됐다가 별도의 프로젝트로 독립됐다고 합니다.

 

그 동안 말로만 코리아타운이었지 국적불명이었으나 이제 달라 진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LA한복판에 이렇게 큰 한인타운의 모습을 보면서 한인 커뮤니티가 꽤 파워를 가진 모습입니다. 시 정부 여러 요직에 한인 1.5세 2세들이 진출하고 있으며 주류 사회에도 많은 정치 헌급을 하면서 힘을 갖추고 있습니다.

 

L.A. 비아라이고사 시장이 12월13일부터 한국을 방문한다고 합니다. 이번 방문은 기업투자 및 관광객 유치와 LA지역 일자리 창출 등 주로 경제협력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다고 합니다.

 

비아라이고사 시장의 이번 방문에는 미키 캔터 전 연방 상무장관 등 재계와 상공인들이 동행할 예정이며 한인 인사들도 상당수 이번 방문길에 포함된다고 합니다


도뱍장 광고판도 있습니다.

미국에는 대략 250만 명 정도의 한인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그 중 100만 명 정도가 L.A.와 그 인근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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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제 어디로 가지

황망하고 애통한 마음에 손끝의 떨림을 멈추지 못하겠습니다.

그토록 밝게 빛나던 당신의 미소는 이제 사진으로밖에 볼 수 없겠네요. 2005년, 우리가 처음 방송아카데미에서 조우했을 때. 당신의 눈빛은 야구와 방송에 대한 열정으로 밝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광채를 숨길 수 없는 흑진주'. 당신이 내게 남긴 첫 인상은 그랬습니다.

한때, 당신은 그토록 바라 마지 않던 '국내 최초의 여성전문 야구중계캐스터'의 꿈에 성큼 다가선 것처럼 보였습니다. 당신은 스포츠케이블TV의 아나운서로, 나는 야구기자로, 2007년 현장에서 다시 마주섭니다. 그때 당신은 "지금 너무 행복해" 라고 활짝 웃었습니다. 그렇게 서로를 격려하며 각자의 꿈을 위해 우리는 걸어갔습니다.

그런데 이런 결말이라니. 힘들 때 '끝날 때까지 끝이 아니다'는 야구 명언을 되새기던 당신이었는데. 꿈을 위해 함께 걷던 동료이자, 당신이 '믿을만한 오빠'라 부르던 나로서는 미안하고 애통한 마음에 한숨만 내쉽니다.

지난 금요일 저녁. 오랜만에 그대가 보낸 메시지가 결국 마지막 도움의 요청이었습니다. 그 때 나에게 "나 이제 어디로 가야 하나…막막하기도 하고…내가 좋아했던 사람들인데 이젠 다 떠났겠지. 빨리 해명을 해야겠다"고 했습니다.

"나 이제 어디로 가지?" 기자를 울린 송지선, 그녀의 마지막 문자  스포츠조선=이원만 기자

미국에서 살고 있으니 한국의 스포츠는 잘 모르지만 너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나 이제 어디로 가지?” “L.A.로 오면 되는데…………” 라는 생각을 합니다.

너무 큰 어려운 일을 당하거나 “나 어떡하지!” “나 어디로 가지!” 라는 어려움이 있으시다면 L.A. 로 오시기 바랍니다.

사람이 살다 보면 어려운 일이 있습니다. 일생에 3번의 기회와 3번의 어려운 고비가 있다고 합니다. 어려운 고비를 맞아 “위기는 기회다” 라고 하며 잘 넘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이러한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어려워하며 목숨을 끊는 경우가 있습니다.

5의문이 있다고 하죠. 동서남북이 다 막혔을 때 하늘의 문이 있다고 합니다. 하늘마저 외면한다는 생각이 들면 L.A.로 오십시오.

, 그냥 비행기 타고 L.A.로 오시면 됩니다. 아무도 아는 사람도 없고 길도 몰라도 됩니다. 공항 밖에 나오시면 한인 택시(정식 택시가 아닌 일반 승용차) 기사들이 닥아 오면 그냥 타고 코리아타운으로 오세요. 한인이 운영하는 적당한 호텔에서 며칠 쉬면서 생각도 가다듬고 맛있는 것도 먹고 구경도 다니고 그러세요.

한국의 신문과 방송에서 자신의 나쁜 짓 내용이 보도 되어도 걱정 마세요.

여기는 L.A.입니다. 미국이라는 나라의 근원이 도망쳐 온 사람들이 만든 나라 아닙니까? 깨끗하기로 이름 난 청교도들 그렇죠. 그 사람들도 알고 보면 도망자 입니다. 바이킹의 후예, 그들 옛날 해적들 아닙니까?

그리고 미국에서는 다른 사람의 얼굴을 쳐다보지 못하는 나라이기도 하지만 코리아타운에 나타나셔도 그냥 다니세요. 아무도 바로 쳐다 보지는 않습니다. 힐끔 힐끔 뒤로 보기야 하겠지만 그냥 무시하면 됩니다.

L.A.에 사는 한인들 한국에서처럼 한가하게 다른 사람들 쳐다 볼 시간 없습니다. 다들 바쁘게 살아 갑니다. 그리고 유명한 사람들 많이 삽니다. 한국에서의 톱스타가 마켓에 시장 보러도 나오고 마켓 안의 식당에서 음식도 먹습니다.

가끔 한국의 유명 연예인들이 자기 유명세를 가지고 식당이나 가게를 열지만 이건 착각입니다. 큰 착각을 한 겁니다.

L.A. 사는 한인들 중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이 있어 여기 와서 삽니다. 아이들 교육 운운 하지만 그것 대부분이 핑계 입니다. 자세히 보면 깨어진 가정이 너무 많습니다. 깨어지고 찢어지고 상처 받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니 L.A.에 오시더라도 이해하여 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이고 그 말 많은 L.A.에, 예 맞습니다. L.A.에는 한국 사람들 많이 살고 한국의 TV도 실시간 공중파로 방영됩니다. 그래도 여기는 미국 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해해 줍니다.

누구누구가 L.A.에 있다더라, 이런 기사는 본국에서는 보도될지 모르지만 L.A.에 있는 한인들의 신문이나 방송에서는 이런 내용 보도 안 합니다. 그냥 불문률입니다.

“나 이제 어디로 가지?” 하실 때 L.A.로 오세요. 부도가 나고 스캔들이 나고 억울하거나 진짜 죽을 죄를 지었다고 하더라도 L.A.로 오시면 다 해결됩니다.

내게 돈 받을 사람, 내가 빚진 사람을 L.A.에서 만나도 걱정하지 마세요. 여기 미국이라는 나라는 함부로 폭력을 쓰거나 위협을 하지 못하고 해가 지면 집에 돈 내라고 전화도 못하는 나라입니다. 물론 휴일에 전화 걸어 “내 돈 갚아라”고 못합니다. 불법입니다.


도피성 [逃避城, cities of refuge] 이라는 말이 구약 성경에 나옵니다.

Then the Lord said to Joshua:(1)"Tell the Israelites to designate the cities of refuge, as I instructed you through Moses, (Joshua 20:1,2)

그러니 수천 년 전 이야기입니다. 사람을 죽여 자기도 죽어야 할 죄를 지어도 도피성으로 가서 피할 수 있게 이스라엘 48개 성읍 중 6곳을 택하여 어느 곳에서나 하루에 갈 수 있는 거리 32km에 두었다고 합니다.

나 이제 어디로 가지! 라는 생각이 드시면 L.A.도피성에 오시어 피해 보시기 바랍니다. 무비자 체류 기간은 3개월 입니다.

그러면서 생각도 정리하고 자기 지나 온 길도 되돌아 보기도 하고 그러세요.

지금도 많이 어려우신 분 계시면 그냥 비행기 타세요.

세월이 약이다. 웬만한 건 시간이 다 해결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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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미국에 처음 왔을 때 가까운 친척 한 분이 했던 말이 기억 납니다. 병원에서 아기를 낳은 후 병실로 올라 가야 하는데 뚱뚱한 백인 할머니 간호사가 커다란 아이스크림 한 그릇을 주면서 이 것 다 먹고 샤워하고 환자복 옷으로 바꿔 입고 병실로 가라고 했답니다.

이미 한국에서 아기를 출산한 경험이 있기에 얼음 아이스크림을 다 먹고 샤워해야 한다고 하니 기가 차고 서러워서 눈물만 흘리고 있었답니다. 한국에서야 산후에 찬물에 손도 못 담그게 하는데.....

인기척이 나서 눈을 떠 보니 처음으로 한국인 간호사가 와서 아이스크림은 화장실에 살짝 버리고 수건에 따뜻한 물 적셔서 보이는 곳만 살짝 닦으라고 알려 주었답니다.


미국에서는 연일 원정 출산에 대하여 많은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Birth Tourism, Arriving as Pregnant Tourists 라고 합니다.

이번에 문제의 발단은 L.A. 인근 중국인들이 많이 사는 San Gabriel 지역의 산후 조리원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일반 주택을 불법 개조하여 너무 많은 산모들이 시끄럽고 지저분하게 하여 이웃의 신고로 문제가 된 것입니다.


국경을 불법 월경하여 온 것도 아니기에 차고를 개조하여 침실로 꾸미는 등 무허가 건물을 원상 복구하는 선에서 끝났습니다. 물론 아기와 산모는 인근 숙박 시설로 옮겼고

상황 끝입니다. 위법이라야 불법 건축물 개조뿐입니다. 미국이란 나라는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람들이 와서 사는 나라이기에 법대로 나라입니다. 그러기에 옛날 한국의 공무원들이 악질 사또처럼 큰 소리로 야단치고 혼내고 온갖 것 다 간섭하지는 못합니다. 큰 일 납니다. 미국에는 변호사들이 무지무지 많아서 건수만 하나 잡히면 몇 백만 불 청구하는 나라입니다.

특히 이번 문제가 된 지역은 중국인 부자들이 많이 사는 지역인데 공무원들이 함부로 못합니다. 이 지역은 이민 역사가 오래된 중국인 부자들이 많이 살고 있던 지역인데다 홍콩이 중국에 반환되기 직전 대 부호들이 몰려 왔었고 그 후 본토 중국인들이 와서 가세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L.A. Times에서 몇 번 보도되었고 반 이민 단체에서 헌법을 개정하자는 의견도 있습니다만 미국의 헌법 개정 절차가 쉽지 않아서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저 정치인들이 표를 의식해서 떠들어 대는 표심 잡기 쇼란 걸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얘기입니다.

한국인들이 원정 출산을 많이 오는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이번 뉴욕타임즈 보면 세계 각국에서 많이 오나 봅니다. 중국, 대만, 터키와 동유럽에다 멕시코인들 까지 다양하다고 합니다.

미국인들이 문제로 삼는 건 차라리 불법 체류자들이 낳은 시민권자 아기들은 미국에서 살기에 언어와 문화 등 여러 면에서 미국인으로서 살게 되나 원정 출산에 의한 아기들은 미국에서 살지도 않아 언어와 문화도 모르면서 그 혜택만 누리려 한다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출산하려는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 보면, 우선 한국에서 외국인 학교에 등록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고, 미국 체류 시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 특별한 학비를 들이지 않고 다닐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UCLA 등 주립대학 학비도 차이가 납니다. 물론 미국 입국 시 외국인이 아니기에 비자를 받아야 하느니 체류 기간이니 하는 문제가 없기도 하지만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가 18세 이상의 성인이 된 뒤 부모를 이민 초청하면 부모들도 미국 시민권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옛날 자녀를 외국에 유학 보내거나 외국 관광 나가면 무슨 역적이나 되던 시절은 아닙니다. 중국이 저 처럼 빨리 성장하고 특히 미국에 급속도로 진출하게 된 계기는 옛날 샌프란시스코 철도 건설 때 왔던 중국인들과 베트남 패망 시 미국으로 건너 온 중국인 그리고 홍콩 반환 시 미국으로 왔던 중국인들의 역할이 아주 컸기 때문입니다.

샌프란시스코나 중국인 커뮤니티에 들어 가 보면 금방 알 수가 있습니다. 중국 커뮤니티와 가까운 패밀리가 있어서 큰 행사에 초청되어 가기도 하는데 보면 금방 알 수 있답니다. 어떤 중국인의 집에 초대된 적이 있었는데 집이 얼마나 크던지 집이 아니고 큰 공원이었습니다. 한꺼번에 자동차 200대가 주차하고도 여유가 있었답니다.

지금은 미국에 사는 한인 교포들도 이중 국적을 가질 수 있으며 참정권도 가졌습니다. 대원군의 쇄국주의를 연상케 하는 그런 말과 정책들은 옛날 얘기입니다. 정치인들의 L.A. 방문이 부쩍 늘었습니다. 웬만한 선거에서는 L.A.표가 당락을 바꾸는 오차 범위에 들어 갈 정도의 위력을 가진답니다.



원정 출산 많이 오세요. 한국 사람 미국에서 사나 일본에서 사나 한국 사람입니다.

임산부의 공항 입국 심사 요령.

1. 우선 가장 중요한 것 무비자 입국 등 사전에 제출했던 입국 목적이 일치하고 확실해야 합니다. 대답은 짧게 확실하게 해야 합니다. 서투른 영어로 엉뚱한 말은 하면 안됩니다.

2. 돈을 충분히 가져야 합니다. 현금도 넉넉히, 그리고 몇 개의 크레딧 카드 등으로 재력 과시

이민 당국은 특히 임신상태인 외국인이 출산비용 능력을 입증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입국심사 때 입국을 거부할 수 있다고 밝힙니다.

3. 체류 하게 될 주소를 써야 합니다. 미국 일주를 한다고 해도 주소를 적으라고 합니다. 이유 없이 무조건 주소 하나는 적어야 합니다. 이때 반드시 주거용 주소라야 합니다. 미국의 모든 주소는 자동 식별됩니다.

 “입국 심사관은 외국인 임신부에 대한 입국심사 과정에서 출산 예정일과 여행목적에 따른 체류기간을 고려해 입국허용 여부나 허용 체류기간을 결정하게 된다”며 “자녀 출산을 목적으로 미국에 입국하는 것은 미국 여행을 위한 타당한 이유가 될 수 없다”고 합니다.

“외국인 임신부가 출산과 관련된 의료비용을 커버할 수 있는 건강보험 가입 또는 의료비를 감당할 재정 능력을 입증하지 못할 경우 입국을 거부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가끔은 한국에서 온 임산부들이 미국의 의료 제도의 허점을 이용, 의료비를 내지 않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런 일들은 삼가 하시기 바랍니다.

TIP :

소수민족(아시안 계 등) 심사관이나 깡마른 흑인 여성 심사관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자기 권위를 세우려는 건지 충성심인지는 모르나 좀 깐깐한 편입니다.

임산부 혼자 오는 것 보다 동행인이 있는 게 유리합니다.

L.A. 로 오세요. L.A. 가 어쩌구 저쩌구 하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단, 사기만 안 당하면 되는데

사기 당하지 않는 방법.

1. 교회를 통한 어떤 거래나 도움을 받지 마시기 바랍니다. 모든 교회란 얘기는 아닙니다. 한국의 교회와 미국의 교회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가족들 몇몇 사람이 미국 교회 빌려서 예배 드리는 아주 작은 교회도 있고(물론 작은 교회가 큰 교회 보다 좋지 않다는 뜻은 전혀 아닙니다) 리커스토어 운영하는 목사도 있습니다. 물론 신학교 다닌 일도 없죠. 신앙심이 있는 것도 아니고 목회를 하는 것도 아니고 이름만 목사인 경우입니다.

2. 친척들의 도움을 기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기를 당했다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친척들 심지어는 친형제들도 있습니다. 뭐 사기를 치려고 한 것은 아니고 자기가 잘 몰라서 교회의 누구 또 아는 사람을 한 다리 건넌 소개였지만 결과는 사기가 되는 경우 입니다. 미국에서 살다 보면 자기 살기 바빠서 자기 일 외에는 다른 분야 일 잘 모릅니다.

 L.A.에는 Hollywood Presbyterian Medical Center가 있습니다. 수 년 전 한국의 차병원이 인수하여 노숙 환자 처리를 잘 못하여 문제가 되기도 하였지만 지금은 안정되어 있습니다.
방송인 원창호씨가 부사장으로 있습니다. 코리아타운에서 5분 거리입니다.

오늘 자 중앙일보 광고 하나 소개 합니다.

 


Arriving as Pregnant Tourists, Leaving With American Babies



'Birthing tourism' center in San Gabriel shut down


'할리우드 장로병원' 견학

"美 원정출산 불법 아니지만 더 큰 문제"


“한인 원정출산 불똥튈라”불안

차병원 계열 Hollywood Presbyterian Hospital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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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코리아타운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갈 수 있는 거리의 Riviera Country Club에서 Northern Trust Open이 열렸습니다.

 

폭풍우가 몰려 올 것이라는 일기 예보가 있었지만 날씨는 좋습니다.

 

한인 라디오 방송에서 찾아 가는 길을 자세하고 방송을 하고 있고 많은 한인 갤러리들이 응원하고 있습니다.
코리안 사단의 사단장 최경주를 비롯, 양용은, 앤소니 김, 케빈 나, 찰리 위, 김비오, 김경태 등 7명이 출전하였습니다.



최경주 선수가 벙커 탈출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둘째 날이 시작되었는데 1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금 19위를 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양용은 선수가 바람의 방향을 살피고 있습니다

김 비오 선수는 컨디션이 좋지 못한 것 같습니다

앤소니 김의 벙커 샷

케빈 나 선수가 그린을 읽고 있습니다.




http://www.therivieracountryclub.com/html/index.cfm?CID=136

자세한 경기 진행 상황은


http://www.pga.com/home



<한인 선수들의 사진 출처: 미주판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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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bes에 미국의 관광지 중  방문객 수가 가장 많은 도시 10곳이 소개 되었습니다.
8위가 2개인데 미국 사람들은 이렇게 합니다. 걍 -

경기가 어려워 전체적인 관광객이 줄어들고 있으나 그렇지 않은 곳도 있습니다. 라스베가스의 관광객이 많이 줄어 들었으나 디즈니랜드 등 어린이들을 위한 곳은 여전히 관광객이 많은 곳을 보면 누구나 자식들을 위해서는 경제 사정이 어려워도 어절 수가 없나 봅니다.

지역적으로는 여전히 따뜻한 곳을 선호하는것 같으며 제가 사는 캘리포니아에 여러 곳이 포함되어 있어 언제라도 가고 싶을 때 갈 수 있는게 행운이라 해야 하나?

이제 여름도 오고 경제도 조금 씩 나아 진다고 하며 미국 입국이 옛날 처럼 어렵지 않고 무비자 시대이니 한번 챙겨 보시기 바랍니다.

원문 기사 읽기는 글 맨 아래에 링크 걸어 둡니다.





New York, N.Y.
37.6 million visitors

Photos from the 1970s show a dismal Times Square with just about a quarter of the lights that make this slice of Manhattan glow. Now the area has a grandstand for visitors to take in the circus of billboards, news tickers, street performers and excellent people watching. There is also a dedicated sliver with café tables. Whether for the New Year’s ball drop or just to take in the sights, about 80% of all visitors to New York come to the famous intersection



Las Vegas, Nev.
29.1 million visitors

According to the Nevada Gaming Commission, the Strip runs an approximate four miles from the Stratosphere to Mandalay Bay hotels. Most consider the more pedestrian-friendly area on Las Vegas Boulevard between Tropicana and Flamingo avenues as the epicenter of the Strip. Here, crowds form at the Bellagio and Caesar’s Palace fountains, M&M’s World, the volcano at the Mirage and the CityCenter.


Washington, D.C.
25 million visitors

Surrounded by nearly nine museums and bookended by the Capitol to the east and the Washington Monument to the west, the National Mall, a large rectangular green space, is visited by millions each year. The mile-long Mall hosts a number of large events like the Fourth of July celebration and the Cherry Blossom Festival, but its carousel and lawn are often filled with people playing Frisbee or even polo. The west end flows into a dense collection of monuments including the Vietnam, Korean and World War II Memorials.



Boston, Mass.
19 million visitors

Also known as Quincy Market, Faneuil Hall is a 250-year-old marketplace that offers shopping, dining and yearly events like the Holiday Tree Lighting and Fourth of July Harborfest. Its cast of street performers is so famous that the market has a programmed roster and annual Street Performer Festival.



Walt Disney World, Orlando, Fla.
17.1 million visitors

Over 80% of Walt Disney World visitors enter multiple areas of the park, whether Epcot or Hollywood Studios, according to the Journal of Travel Research. Since the Magic Kingdom receives the most attendees of any area, we consider its visitor number to represent the entire resort's visitor count. Upcoming attractions include the new Fantasyland expansion, Ariel’s Adventure and Star Tours II 3-DSan Francisco Bay Area, Calif.
17 million visitors



The National Park Service-administered recreation area spans three counties-- San Francisco, Marin and San Mateo--and spreads 60 miles along the Bay’s coastline. It also includes Alcatraz Island and four other National Historic Landmarks, historic military forts and installations, and even archaeological sites that are all kept up with vast, continuing preservation efforts.




Anaheim, Calif.
14.7 million visitors

Recently refurbished attractions like Pirates of the Caribbean and Sleeping Beauty’s Castle, and perennial favorites like Space Mountain and the Haunted Mansion, continue to draw millions of families to this theme park. The adjacent park, Disneyland’s California Adventure, is set to undergo a multimillion-dollar renovation overseen by Disney’s team of Imagineers, and will include new rides like Ariel’s Undersea Adventure to open in 2012



San Francisco, Calif.
10 million (tie)

With three cable car lines converging at Fisherman’s Wharf it’s no wonder that so many tourists find themselves in the bustling collection of bayside restaurants and attractions. Along with the famous Dungeness crab, the wharf’s draw is a handful of landmarks like the Aquarium of the Bay, Ripley’s Believe It or Not!, and The Cannery’s and Pier 39’s shops and street shows.



Stretching 2.4 miles down Hollywood Boulevard and Vine Street, the Walk of Fame runs past other attractions like Grauman’s Chinese Theater and the Kodak Theater, where the Oscars are held year after year. This sidewalk contains about 2,400 stars and the accompanying hand (or paw) prints, the most recently of which were provided by Russell Crowe and Alan Jackson. This year is the Walk’s 50th anniversary, to be commemorated by a street festival in July.



North Carolina and Tennessee
9.5 million visitors

The variety of activities available make the park popular for both adventurers and those looking for more casual fun, whether it's horseback riding, mountain biking, ranger-guided hikes or fishing. One of the only remaining natural habitats for black bears, the Smoky Mountains provide wildlife-watchers with glimpses of elk, white-tailed deer, wild turkey and various birds. The park’s views of the mountains and green valleys are paralleled only by the seven different falls and cascades accessible by hiking trai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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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서 범죄·현금 기록 숨기면 적발
거주지 불명·입국 목적 달라도 대상


<사진 출처 : 미주판 중앙일보>

한국이 미국의 비자면제프로그램(VWP)에 가입한 지 일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입국을 거부당하거나 2차 심사를 받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관국경보호국(CBP)이 여행자가 증가하는 연말 시즌이 시작되면서 각 공항의 입국심사 및 수화물 조사를 강화시킨 가운데 범죄기록 등을 누락한 채 사전 입국허가를 받았거나 소지한 현금 액수를 보고하지 않는 등의 이유로 적발돼 입국이 거부되거나 2차 심사를 받는 경우가 이어지고 있다.

LA국제공항(LAX)의 경우 입국심사 과정에서 한국으로 돌려보내지는 경우가 하루 평균 2~3명에 달하고 있었다. 항공사 관계자들은 "대부분 사전 입국허가는 받았지만 입국심사 과정에서 다른 기록 등이 발견돼 입국이 거부되는 경우"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머물 거주지를 모르거나 입국 목적이 달라 2차 심사를 받는 한인들도 하루 십여명씩에 이르고 있다.


지난 2일 LA공항 입국심사에서 서류에 문제점이 발견돼 2차 심사대로 향하는 여성들.<출처:미주판 중앙일보>

CBP 관계자는 "한국에서 출발 전 전자여행허가(ESTA)를 신청할 때 범죄기록이나 이전의 비자 관련 기록 등을 누락해 입국허가를 받는 경우가 있다"며 "또 관광이라고 입국 목적을 말해놓고 방문지도 모르는 한인들은 입국 목적이 의심돼 재심사를 받거나 자칫 입국거부될 수 있는 만큼 주의할 것"을 경고했다.

한편 이외에도 CBP는 소지한 현금 신고를 피하다 압류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며 신고를 당부했다. CBP 크리스티나 가메즈 공보관은 "가족이 함께 입국할 때 미성년 자녀에게 고액의 현금을 소지하도록 해 신고를 피하는 케이스도 발견되고 있다"며 "이럴 경우 현금 압류는 물론 가족 모두가 입국이 거부되거나 법에 따라 기소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CBP는 한국인 방문자들에게 감과 밤 등 과일 반입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LA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세관조사를 담당하고 있는 마이클 반데라 수퍼바이저는 "삶았거나 구운 밤은 괜찮지만 날 밤을 포함해 생과일과 야채는 반입할 수 없다"며 "또 한약재를 들고 오는 경우도 많지만 적발되면 모두 압수해 소각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한국인 여행자들의 인식이 높아졌지만 여전히 반입 금지 물품을 갖고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며 시즌별로 반입금지 리스트를 변경시키고 있는 만큼 방문전 웹사이트(www.cbp.gov)에서 확인할 것을 강조했다.

<원문 출처 미주판 중앙일보>

* 한 곳에 머물지 않고 매일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여행이라도 미국의 주소 기입은 필수 사항입니다. 가끔 상업용 건물의 주소를 엉터리로 기입하여 낭패를 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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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Times에 청담동 조개 구이가 크게 보도되었습니다.

<사진 출처:L.A.Times>

Koreatown에 있는 한 레스토랑인데 주말에는 Crowded 이며 저녁 시간에는 예약을 해야 하며 가격도 자세하게 소개되고 있습니다. 小 $39.99 中 $59.99 大 $99.99 입니다. 그냥 보면 값싼 음식점이 아니나 내용으로 보면 좀 싼 가격표입니다. 한국에서는 얼마 정도 할까?

 <사진은 오늘 촬영>


The restaurant's name, Bultaneun Cheongdamdong Jogae Gui, translates into English as "Flaming Clam Grill of Cheongdamdong"

 

청담동이란 말은 a posh Seoul suburb nicknamed the Korean Beverly Hills and known for designer boutiques and art galleries. 라고 소개되고 있습니다.

 

For starters

Banchan, the small plates of appetizers, start off the meal while the grill heats.

appetizers, 미리 나오는 반찬들이 신기하나 봅니다. 그렇죠, 우리 한국 사람들에게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미국 사람들 눈으로 보면 신기하죠. 공짜가 없는 나라에서 보면 - - -

 

They're not the usual assortment of marinated vegetables. The lineup includes pale blue speckled quail eggs in their shells, tiny bowls of abalone-scented rice porridge and a communal plate of spicy stir-fried udon flecked with shellfish bits. Vegetable pancake, potato tempura and other goodies seem to leave little table space for the main events -- but they always get squeezed in somehow. Restraint is in order, though; there'll be lots more to eat.

 

And finally . . .

 

For the final course, a huge pot of khal gooksoo (knife-cut noodles) in a light, soothing broth replaces the grill. Then and only then does kimchi make an appearance to spice it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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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ming Clam Grill of Cheongdamdong in Korea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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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는 1년 내내 해수욕을 할 수 있는 바다가 다운타운에서 30분 거리에 있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산책 하기를 좋아합니다. 사람들은 헬스장에 가서 운동하라고 권하지만 저는 그 답답한 실내에서 운동은 고역일것 같아 바닷가에 나가 한 두시간 정도 걷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그림으로 볼 수 있습니다.

태평양 연안이니 바다 건너편은 일본, 한국이 되겠죠. 멕시코만 난류가 흐르기에 수온이 기온 보다 높을 때 도 있답니다.
이 바다를 따라 미국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Pacific Coast High Way 1번 도로가 수백마일 펼쳐져 있어서 평생 바다 한번 못보는 내륙 사람들의 동경의 대상인 바다입니다.




미국에 처음 와서 이곳에 왔을 때는 무슨 아름답다는 해수욕장이 이래! 휑하니 사람도 없고 장사꾼도 없고 했는데 이제 정이 많이 들었습니다. 남쪽에서 북쪽 까지 걸으면 2시간 조금 더 걸리는 백사장인데 매일 정비하는 차량이 깨끗이 모래 사장 정리를 하고 청소하여 언제나 깨끗합니다. 장사꾼들은 없기도 합니다만 만약 있더라도 사먹지 않을 겁니다. 집에서 아이스박스에 준비해 옵니다.


도로 쪽에는 이런 표지판이 있습니다. 롤라브레이드 온갖 기상천외의 자전거들 거의 티팬티 수준의 수영복을 입고 아이 어른들이 즐깁니다.



경기가 풀린다는 뉴스가 나와서인가 해변에 사람들이 조금 늘어 나는 것같고 지역 TV ABCch7에서 중계 방송차도 나왔습니다.



멀리 요트를 즐기는 사람들도 꽤 많아졌습니다. 작은 배 큰 배 빌려서 타기도 합니다. 운전 면허증만 있으면 되는데 별로 비싸지 않습니다.
이 지역은 금연지역입니다. 이 넓은 바다가에 금연이라니! Any Way 금연입니다. 지역에 따라 자기 집 마당에서도 담배 피우지 못하는 곳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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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발표된 L.A.평통 위원 명단에 포함된 가주조세형평국 미셀 박 위원이
"해외지역 평통은 한국정부에 해외의 여론을 정확히 전달해줘야 하기 때문에 한국 평통과는 다른 중요한 역할이 있다"며 " 동포사회를 무시한 것 같은 이런식의 인사로는 평통이 발전할 수 없으며 나는 그러한 방식을 따르기 위해 평통에 들어간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만두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가주조세형평국 제 3지구 위원 미셀 박

California에 한인들이 시장도 있고 주립대학 총장도 있고 여러 선출 직 공직자들이 많이 있지만 실질적인 권한을 가진 최 고위직 공무원입니다. 미국의 시장 직은 거의 명예직에 가깝습니다.

 

California State Board of Equalization, 한국사람들은 가주조세형평국이라고 합니다. Seller’s Permit을 관장하고 판매세를 관장 징수합니다. 캘리포니아가 미국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또한 판매세가 그 비중이 크기 때문에 5명의 보드 멤버는 선거에 의한 선출 직인데 소수 민족인 한국인이 그 자리에 선출된 대단한 사람입니다.

 

미국 사람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곳이 IRS(국세청)인데 국세청 보다 더 무서운 곳이 Equalization 입니다. IRS의 문제는 탈세이나 Equalization에 걸리면 절도입니다. 물건 팔 때 판매세를 고객으로부터 징수(이미 주정부 재산)한 돈을 보관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정부 재산 절도이니 무서울 수 밖에 없죠.

 

지난 해 한인 축제 행사 때  제가 찍어 둔 사진 입니다.

California State Board of Equalization

http://boe.ca.gov
http://michellesteel.boe.ca.gov/

http://michellesteel.boe.ca.gov/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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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는 지금 물과의 전쟁 중입니다.

 

엘에이에는 가뭄과 상수원 공급 감소 등에 따른 심각한 물 부족사태에 직면해 물 사용량을 줄이기 위하여 6월 1일부터 강제 절수법이 시행되었습니다

 

올 여름 전체 물 사용량을 15% 절감하기 위한 것으로, 누진요금 인상과 함께 스프링클러 사용을 월요일과 목요일만로 제한하는 등의 강제 규정들이 대거 포함돼 있습니다. 이번 절수법에 따르면 LA에서 수돗물 사용량을 15% 줄이지 않는 가구의 수도료가 평균 11달러 정도 추가 부과되며 기본 사용량보다 물을 많이 쓰는 가구의 경우 누진 수도료가 최고 44%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첫 번째 위반자에게는 경고장만 발부되나 12개월 이내 재차 위반할 경우 1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되며 이후 위반 때 벌금이 100달러씩 올라갑니다.

 

절수법은 또 ▲월·목요일 이외의 날에 스프링클러를 사용하는 행위 ▲오전 9시~오후 4시 사이에 잔디나 정원에 물을 주는 행위 ▲인도나 주차장 등 잔디가 아닌 곳에 물을 뿌리는 행위 ▲수도를 틀어놓아 도로나 하수구로 흐르게 하는 행위 ▲누수가 있는 파이프를 고치지 않은 행위 등을 금지하고 있으며 ▲식당에서 고객이 요청하지 않았는데 식수를 내오는 것도 불법입니다

 

식당에서는 고객이 원할 경우에만 식수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인타운 일부 식당들은 물 주문으로 테이블을 자주 왔다 갔다 해야 하기 때문에 병물을 내어 놓는 경우가 있는데 적발되면 600달러의 벌금을 내야 합니다.

 

한국의 비에 관한 글을 읽을 때 우산 쓰고 빗길 한번 걸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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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 rules to push water conser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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