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은 유럽에서 무었을 배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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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노무현 왜 죽었어?

 

오래간만에 아이가 전화에서 하는 말입니다.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미국에서 공부하였기에 “서거”, “돌아가셨다”는 말은 모르는 아이니 양해 바랍니다.

 

, 그래. 하고는 할 말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지금 바쁘니 e-mail 보내마 했습니다. 그 아이는 대통령 되기 이전 가끔 제가 고인의 얘기를 하였기에 제가 고인을 잘 알고 있었다는 것을 아는 아이입니다. 아래 글은 우리 막내 아이에게 보내는 e-mail 내용입니다.

 

노무현, 그는 가족들과 친구, 친지와 여러 사람들과 조국을 위하여 목숨을 내 주었다. 자기 목숨을 던져 마지막 승부를 하였다. 그리고 이겼다.

 

내가 아는 그는 죽을 수 밖에 없었다. 그 길 밖에 없었다. 길이 없었고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나는 안다. 목숨을 내 던지는데 감옥 가는 것 뭐 무서우랴. 그런데 자기 한 몸 감옥가면 해결되면 좋은데 이건 반대로 감옥 가면 모든 사람이 더 어려워진다는 것을 그는 잘 알고 있었다.

 

그는 고등학교 다닐 때 진영에서 열차 통학을 하였다. 새벽 다섯 시 조금 지나 기차를 타고 학교에 가서 도시락 한 개 먹고 저녁 아홉 시 가까운 시간에 집에 가서 저녁밥을 먹는 그런 곳에서 학교를 다녔다. 도시락 두 개 갖고 다니지 할지 모르지만 보리밥에 김치 도시락 한 개도 겨우 싸는데 빵을 사먹지 하는 그런 시대가 아니었다. 겨울 철에는 산골 바람이 세기도 하지만 낮 시간이 짧아서 학교 근처에서 자취생활 하였으니 쌀자루 울러 메고 다녔다.

 

겨우겨우 졸업하여 취직하였으나 변변한 기업체 하나 없던 그런 시절이라 늦은 나이에 고졸 독학 변호사가 되었다. 이 세상은 줄이 있어야 하는데 판사로서도 그 꿈을 펼 수가 없었다. 아무런 줄이 없지 않느냐? 명문 고등학교만 졸업했어도 줄이 있는데 그게 없었다. 진영이라는 시골 출신, 상업고등학교 졸업에 친가나 처가에 누구 하나 도와 줄 사람은 커녕 도와 주어야 할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변호사 개업을 하였다. 처음에는 지역의 부산상고 출신 동창들이 많았기에 변호사 선임을 받기도 하였으나 그것도 잠시, 인권 관련 변호를 하면서부터는 아예 “노무현이에게 맡기면 안 된다. 무조건 진다” 라는 말이 나왔었다. 그 당시 세상은 그런 세상이었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돈이 되는 소송들은 들어 오지를 않고 돈 없고 힘 없는 서민들 노동자들의 억울한 사람들의 변론을 맡을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러면서 정부 당국의 억압과 부당한 일들을 겪으면서 자연스레 인권과 사회 정의를 찾는 일들을 하게 되었었다.

 

그가 후에 대통령 선거에서 호남 지역의 표를 많이 얻게 된 것도 창원과 울산 지역의 많은 근로자들이 호남 사람들 이었기 때문이었다.

 

그가 대통령 재임 시절 600만 불을 받았다고 하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런 돈 받을 사람이 아니다. 학교 다닐 때 집에서 기차역까지 뭐 버스나 전철로 바꿔 타는 것 아니다. 캄캄한 밤길을 걸어 다녔다. 범일 역(간이역 비슷하다)에서 학교 까지도 걸어서 다녔다. 인권 변호사, 야당 시절에는 아주 조그만 문제만 생기면 바로 감옥으로 가는 그런 시절을 지낸 사람이다. 사치와 허영 낭비 이런 말은 전혀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다.

 

대통령 되기 몇 년 전 지하철 타고 다녔다. 서울 역삼 전철역 부근 하로등선이라는 막걸리도 팔고 식사도하는 음식점 경영했었다. 국회의원 출마했다 떨어지고 김홍신, 김정길씨 등 세 사람 합작이었다

 

짐작컨데 600만불은 권여사가 받았을 것으로 추정한다. 물론 대통령은 몰랐었고, 고위 공직자들에게 돈이나 선물을 직접 전달하는 게 얼마나 어렵다는 것은 일반인들은 잘 모른다. 총리 급 이상이 참석하는 공공 연회나 식장에 들어 가려면 신원조회가 끝나야 하도록 되어있고 대통령 가까이 어떤 물건을 가져 가려면 그 절차가 얼마나 어려운데, 그냥 돈 가방 들고 가서 주면 되는 그런 게 아니다.

 

권양숙여사, 부산의 연지 럭키화학 공장 다녔다. 지금의 LG의 창업 시절이었다. 그 당시 조그만 공장이었으나 그래도 월급 미루지 않고 제때에 주는 그런 좋은 직장이었다. 회색 작업복 입고 머리에 수건 쓰고 조그만 쪽문으로 들어가서 12시간을 일하는 그런 공장이었다. 잠시도 한눈을 팔 수 없이 일하는 공장인데 주간 일주일 야간 일주일 교대로 일하였는데 월급 적게 주려고 1년 일하고 나면 그만 두어야 하고 바로 다음날 다시 입사하여 일하는 임시 일용직 노동자였다.

 

돈을 벌지 못하는 인권변호사 시절, 국회의원 출마하여 낙선, 야당 국회의원, 그런 시절을 보내면서 자식들에게는 그런 경제적인 어려움을 물려주지 않으려고 그런 일이 있었지 않았나? 생각된다. 600만불 사건이 알려진 후에 노 전대통령이 알았다고 하더라도 크게 나무지는 못했으리라 짐작한다. 자식들 키우고 공부 시키는 것 누가 어떻게 한 건데 하면 그래 미안하다. 정도 얘기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다.

 

그리고 1억 짜리 시계 얘긴데 그런 시계 받을 사람 아니다. 만약 받았다면 그냥 좋은 시계 하나라고 생각했을지는 모르겠다. 측근들의 얘기로는 본 적도 없었다고 했다. 논 바닥에 버렸다는 얘기는 안 받았다고 해 봐야 소용이 없을 것 같아 검찰 측에서 주었다고 주장 하니까 그냥 “응 그래요 논바닥에 버렸다” 라고 했을 것 같다.

 

변호사라서 죽었다.

그는 변호사였다. 그리고 승부사였다. 정면으로 돌파하는………..

처음부터 검찰 측에서는 주변의 약하고 만만한 사람들부터 하나 둘씩 잡아들였다. 그리고 권여사 마지막으로 노 전대통령.

 

주 목표는 노 전대통령인데 그 가지들을 먼저 치고 자르니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노 전대통령 이외의 측근들은 거의 참고인으로 불려갔다.

 

변호사는 법정에서 말한다. 설령 결정적인 증거가 있다고 하더라도 숨겨 두었다가 법정에서 그것도 맨 마지막에 그것을 제시하여 재판에서 승리하여야 하는 것이 변호사가 하는 일이다. 돈이고 시계고 모든 것은 법정에서 재판으로 확정되는 것이다. 설령 1심에서 유죄가 되어도 2심 3심이 있다. 그 때 까지는 정권이 대통령이 바뀌게 되는 것이고 또 사면이란 게 있다.

 

그런데 왜 죽었나요.

한국의 검찰은 미국과는 달리 수사권이 있다. (미국의 검찰은 수사권은 없고 기소권 만 있는 나라이다) 노 전대통령은 피의자 신분이었고 부인, 아들, 딸들은 참고인 자격이었다. 그래서 피의자가 죽으면 공소권이 없어진다. 그래서 검찰은 아무것도 할 수가 없게 된다. 즉 아무런 조사도 더 이상 법적으로 정식으로 받지 않아도 되고 600만 불의 돈에 대해서도 반환 압수 벌금 등 아무런 조치도 하지 못한다. 정식으로, 법적으로.

 

그리고 그는 따뜻하고 의리가 있는 사람이었다. 권력에서 물러 난 후에는 그 동안 가까이 있던 사람, 신세 진 사람들도 찾지 않고 멀리하게 된다. 그것은 의리의 문제도 있겠지만 한국에서는 공직자나 사업가가 권력에서 물러 난 사람을 찾는 게 보통 어려운 게 아니다. 여러 사람들의 눈치를 봐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가 죽음으로 주변에서 가까이 있었던 사람들이 좀 더 자유스럽게 되었다. 그리고 관련하여 재판을 기다리는 사람들도 재판에서 관련한 실질 세력이 없어졌기 때문에 상당히 유리한 재판을 받게 되리라 생각된다.

 

그가 내린 결론은 내가 살아 있어봐야 내 가족들과 친구, 친지들에게 별 도움을 줄게 없다. 재판에 가서 내가 이겨 봐야 국력의 손실, 국가 신인도의 손실이 더 크다. 정면으로 승부하자. 내 목숨을 건다. 던진다.

이런 생각이었으리라 짐작된다.

 

 

전혀 다른 세상에서 살아 가는 게 얼마나 어려운데, 그리고 무슨 일을 옳고 좋은 일 꼭 해야 하는 일이라도 그일 하려면 얼마나 어려운데

대통령 몬해 묵겠다.(갱상도 사투리) 그렇다 정말 어려웠다. 그래서 탄핵사건에서 복귀하면 바로 사퇴하리라 생각했었다. 그리고 나는 주위 사람들에게 그렇게 자신 있게 얘기 했었다.

 

탄핵 재판 판결 나는 날 대통령직 사퇴한다. 확신한다

 

왜 그때 사퇴하지 안 했을까? 여러 가지 꼭 해야 할 일이 많아서였나? 국가가 혼란스러워 질까 염려되어서, 아니면 주위에서 말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였나?

슬프고 원망스럽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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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언론에서도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관련 기사들을 크게 보도하고 있으며 오바마 대통령도 애도를 표하고 가족들에게 위안을 드린다고 했습니다.

WASHINGTON (AFP) — President Barack Obama said Saturday he was saddened by the death of South Korean former president Roh Moo-hyun, and praised his contributions to South Korean-US ties.

Obama said, "I was saddened by the news of the death of former President Roh Moo-hyun of the Republic of Korea.

"During his tenure, President Roh contributed to the strong and vital relationship between the United States and the Republic of Korea. On behalf of government of the United States, I offer my condolences to his family and to the Korean people," Obama said in a statement

 

New York Times에서는 600만불 정도의 잘 알려지지 않은 사업가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고 국민들에게 사과하며 “저를 잊어 주세요” 하는 기사와 함께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들의 수 억 달러를 긁어 모았던(collecting이라고 표현) 것과는 달리 적은 액수의 생활비 정도였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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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Korean Ex-President Kills Himself  2009/5/23


NYT 지난 검찰 조사 관련 기사 2009/4/29
Former S. Korean President Apologizes for Scandal
한국에서는 지난 30년 동안 모든 전직 대통령들이-All former South Korean presidents - 스캔들에 휩싸였다고 합니다.

 

전두환 전대통령과 노태우 Mr. Chun and Mr. Roh Tae-woo, The two Rohs are not related. 전 대통령들의 감옥살이와 두 김 대통령의 아들들의 이야기도 실려 있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과 노태우 전 대통령은 굉장히 큰 돈을 받았으나 노무현 대통령은 Park Yeon-cha, the businessman으로 부터 비교적 작은 돈을 그의 아내가 빌려 형제와 아들에게 주었다고 보도 했습니다.

 

모든 전직 대통령들의 스캔들은 바로 직후의 대통령에 의해 구속되고 처벌되었으며 이번 선거에서 Lee Myung-bak의 한나라당, Grand National Party 는 다섯 개 중 1석도 차지하지 못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이번 사태로 인하여 한국의 국가 이미지는 한없이 추락되었으며 돈을 주고 뒤에서 때리는 한국 사람, 권력 앞에서 굽실 굽실 대다가 그 권력 놓으면 다음 대통령이 때리고 짓밟아 자살 까지 몰고 가는 그런 나라가 되었습니다.

 

미국 사람들도 꼭 같은 사람입니다. 한국은 이제 국제적인 큰 비즈니스에서 상당한 어려움을 겪게 되리라 생각됩니다. 상인들이 말은 안 해도 생각할 건 다 생각합니다. 다 끝난 후 뒤에서 뒤통수 칠까 두려운 무서운 한국 사람이라는 인상


이미 때는 늦었고 지난 일이지만

아쉬움이 남습니다.

우리 헌법에는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을 재판 없이 사면할 권한이 없다. 일단 재판을 받고 형을 선고받은 후에만 특별사면이 가능하다. 현행법상 유일한 한 가지 길은 있다. 법무부의 한 관계자는

 

 "법무부장관이 검찰청법 8조에 따라 검찰총장에 대한 지휘·감독권을 발동해 노무현사건에 대해 일절 기소권을 행사하지 말라고 지시할 수는 있다"면서 "이론적으로 그렇다는 것이고 현실화할 가능성은 없다"고 했다.

이 경우 법무부장관의 직권남용 논란이 불가피하며, 어느 장관도 정치적·역사적 후폭풍을 감당하려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지난 2005년 노무현 정권 때 천정배 법무부장관이 강정구(동국대 교수)씨의 보안법 위반사건에서 검찰총장에게 지휘권을 발동, 불구속 수사를 지시한 것이 헌정사상 첫 케이스였다.

궁색하지만 그것을 노 전 대통령 사건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노씨 불기소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얻어낼 수 있다면, 또 그것을 실행할 정치적 용기가 있고, 그 후폭풍을 감내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다면 이명박 정부는 정부 전체의 의지로 법무부장관을 통한 검찰의 기소권 행사 중지를 결정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럴 경우 몇 가지 국민의 공감대를 두드려 볼 부분이 있다.

 

첫째, 노무현 게이트에 얽힌 돈의 성격과 액수를 보면, 그야말로 잡범(雜犯)수준이다. 정치자금도 아니고 그저 노후자금인 것 같고 가족의 '생계형' 뇌물수수 수준이다. 
 

둘째, 재판이 진행되는 장기간 온 나라가 이 문제로 시간을 낭비할 가치가 과연 있느냐는 주장도 고려해볼 만하다. 노씨가 '나도 살아야겠다'면서 '사실'문제를 가지고 지루한 법정 공방에 나설 것이 뻔한 지금의 상황에서 경제위기 극복에 바쁜 우리가 그런 치졸하고 남루한 논쟁을 언제까지 지켜봐야 하는가가 문제다.

 

셋째, 이 기간 동안 한국의 전직 대통령에 얽힌 뇌물과 법정다툼은 전 세계의 이목을 끌어 때로는 주요기사로, 때로는 해외토픽으로 지구촌 언론에 등장할 때 우리의 모욕감, 수치심은 또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 1974년 워터게이트 사건의 여파로 미국 대통령직을 사임한 리처드 닉슨은 그의 재임 중 일어난 모든 일에 대한 전면적 면죄부(a full, free, and absolute pardon)를 받았다. 후임 포드 대통령은 사면령에서 닉슨이 기소될 경우 재판은 수년이 걸릴 것이며, 그동안 정국의 안정은 크게 깨질 것이고 계속되는 찬반논쟁은 이미 물러난 사람을 더욱 폄하시킬 것임을 적시했다. 우리에게 그대로 적용될 수 있는 말이다
<조선일보 김대중 고문의 글에서 요약>

임채진 검찰총장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임명했던 사람입니다. 아마 이번 사태와 관련하여 가장 많은 고민을 하리라 생각됩니다.

아래 관련 기사들 입니다.


Former S. Korean President Roh Dies in Apparent Suicide

 

Ex-president's suicide leaves S. Korea with questions about its leaders

 

Former S. Korean President Roh commits suicide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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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의 첫 번째 대학 졸업식 축사

 

오바마 대통령이 처음으로 대학 졸업식 축사를 했습니다.

 그는 L.A.에 있는 Occidental College를 다녔고 Columbia University, Harvard Law School에서 학생으로 공부 하였으며 University of Chicago에서 12년간 교수로서 학교 생활을 하였으니 대학 졸업식의 축사는 별로 이상할 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졸업식 연설과 관련하여 미국의 언론 매체에서 크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아리조나 주립대학으로부터 초대를 받아 연설을 하였는데 통상으로 주게 되는 명예 박사 학위를 주지 않았습니다. 심사위원들이 학교에 공헌한 바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재치로 받아 넘겼습니다.

 

I come here not to dispute the suggestion that I haven’t yet achieved enough in my life,”

 

지금 미국 사람들은 다 같이 근심들을 안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졸업을 하는데 일자리 걱정을 하고 있죠? (모든 학생들이 박수 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 융자금 (다시 모든 학생들의 더 큰 박수) 걱정 되시죠. (박수 소리는 더 커 졌습니다)

 

오바마대통령은 올해 2009 대학졸업자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사회의 첫발을 내딛게 되지만, 같은 현실에 위축되지 말고 오히려 세상을 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소중한 기회를 포착하라고 말합니다.

 

어려운 시대에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것이 힘든 과제이나 소중한 특권일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요즘 같은 어려운 시기에는 모든 이들이 조금 열심히 자기 개발에 힘쓰게 되면 전에는 몰랐던 자기 내부의 숨은 재질과 능력을 발견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인생의 원동력은 돈이나 명성이나 권력이 아닌 보다 값있고 의미 있는 소명의식이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부귀영화와는 관계없이 삶의 정열을 불태우려는 의지, 사회의 인습에 의문을 제기하고, 기존 견해들을 다시 생각하는 의지의 소중함을 젊은이들에게 강조했습니다.

 

월스트리트와  워싱턴 정가의  무책임과 이기심이 오늘날의 국가 경제위기를 자초했다며 지금은 모든 면에서 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야 때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졸업생 여러분의 열정과 거침없는 담대함, 그리고 거침없는 활력이 필요하다고 오바마 대통령은 역설했습니다.

 

 

 

U.S. President Barack Obama has delivered his first commencement address since taking office, a speech to the graduating class of Arizona State University, in the American southwest. The president has a lot of advice for the class of 2009.

The president says the class of 2009 is leaving college at a time of economic uncertainty. But he urges these new graduates to seize the opportunity to make the world a better place.

"I know starting your careers in troubled times is a challenge," President Obama said. "But it is also a privilege. Because it is moments like these that force us to try harder, to dig deeper, to discover gifts we never knew we had -- to find the greatness that lie within each of us."

President Obama told the graduating class at Arizona State that what drives them through life should not be money, celebrity or power, but a higher calling.

"A willingness to follow your passions, regardless of whether they lead to fortune or fame," Mr. Obama said. "A willingness to question conventional wisdom and rethink the old dogmas."

The president talked about what he calls the selfishness and irresponsibility on Wall Street and in Washington that resulted in a national economic crisis. He says it is time to do things differently.

"That is why we are going to need your help," the president said. "We'll need young people like you to step up. We need your daring and your enthusiasm and your ener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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