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방문 이야기 합니다. - II 편-

미국 친지 방문

가까운 촌수의 친척이나 옛날 한국에서 가까웠던 친구의 집 방문은 초대가 있을 때만 방문해야 합니다.
미국에 살고 계시는 한인 이민자들 대부분은 남에게 알리고 싶지 않는 것 하나쯤은 가지고 계십니다.
가정이 파괴되고 사업에 실패하고 가족이 찢어진 분들이 많습니다.
함께 만나더라도 소개하지 않으면 누구인지 어떤 관계인지 묻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혼하고 재혼한 가정이 많습니다. 딸 같은 새 부인, 아버지 같은 남편도 계시고 어쩌면 그분이 방문자가 옛날부터 잘 아는 분일 수도 있습니다.
가족 중 흑인을 보아도 여기는 미국이니까 그럴 수 있겠구나 하시기 바랍니다. 이상한 눈으로 보지 마시고 꼬치꼬치 캐 묻지 마시기 바랍니다.
혹시 교회에서나 모임 또는 행사장에서 친지를 만났을 때 옆에 계신 여성이 옛날 그 딸 아이냐고 물어 주위 사람들 까지 불편해 하는 일은 만들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 분은 이 여성과 첫 결혼이며 옛날에 자녀를 가진일이 없다고 주위 사람들이 알고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경제 사정에 관하여 묻지 마시기 바랍니다.
상상외로 부유하게 잘 사시는 분도 계십니다. 마구간에는 말들이 있고 집안에 에레베타 에스카레타는 물론이고 실내에 넓은 헬스장에다 실내 수영장도 갖춘 분 계십니다.
집에서 파티 할 때 200여대의 차가 주차되는 대 저택을 가지신 분도 계십니다. 그러나 아주 어렵게 사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아주 가까우신 분 이라도 그 어려움을 해결해 주지 않을 거라면 너무 깊은 관심 가지는 것 불편합니다. 부자도 마찬가지로 불편합니다.

단순한 관광이나 비즈니스 방문에 관한 이야기는 많습니다. 그러나 친지 방문에 관한 이야기는 많지 않습니다. 약간의 불편이 있어도 말을 못하고 지나가기 때문이리라 생각됩니다.
미국에서 20년 이상 살았다면 한국말을 잘 하는 미국 사람이라고 생각하여야 합니다. 북미 대화 관련 뉴스에 많이 등장하는 성 김 주 필리핀 대사 미국 사람입니다.

며칠 전 한국에서 오신 분을 모시고 운전면허 시험을 도와준 일이 있었는데 한국 말 하는 공무원을 만나서 이상한 말을 하여 아주 당황한 일이 있었습니다. 아마 같은 한국 사람이라고 생각하여 그런 말을 한 것 같았지만 그 공무원은 한국말을 할 줄 아는 미국 사람입니다.
미국에서 자란 1.5세 한인들은 아빠, 엄마 라고도 말합니다. 나이가 40이 넘어도 옛날 어린 시절의 한국 말만 기억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고 방식은 미국식입니다.
오래간만에 만난 친지들을 만나면 당사자들은 먼 옛날의 추억으로 돌아 갈 수도 있지만 그 주변의 사람들은 그 옛날을 알지 못합니다.

미국에서는 Family라는 개념도 다릅니다.
결혼 한 여자는 성, Last Name도 바뀝니다. 결혼 한 딸은 가족이 아닙니다. 1.5세 딸들은 실제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Residential Area, 주거공간은 절대적입니다.
초대받아서 집안에 들어 오라는 말을 하기 전에는 못 들어 갑니다. 절대적입니다.
대부분의 미국 집. 일반주택은 그냥 나무로 만들어진 보통 문입니다. 평소 잠그지도 않을 뿐 아니라 그냥 열어 놓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열려진 문으로 도둑도 잘 들어가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하우스(일반주택)에서는 총을 가지고 있습니다.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장소에 있어 언제라도 침입자를 사살할 수 있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할로윈 때 갓 미국으로 이민 온 아시아계 어린이가 문 안으로 들어갔다가 사살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당연히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습니다.
돈을 받을 게 있어도 남의 집에 찾아 가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함부로 전화도 걸지 못합니다. 평일, 해 진 이후 시간이나 이른 아침 그리고 휴일에는 개인적으로나 비즈니스 관련이나 돈과 관련된 독촉 전화 걸지 못합니다.
혹시 채무채권 관련으로 미국에 와서 채무자의 집에 전화 거는 것 시간 맞추어 하셔야 합니다.

가까운 사이라도 집으로 찾아가는 일은 초대를 했거나 약속이 있어야 합니다. 현관 밖에서 대화를 하여야 합니다.
웬만하면 방문자의 집에 머무는 것은 삼가는 게 좋습니다. 부모들도 자녀들을 방문할 때 모텔이나 호텔을 이용하는 경우가 믾습니다. 자녀들도 부모를 방문 할 때는 그렇게 하는데 여유가 있는 대부분의 미국 부모들은 결혼 전 자녀들이 살던 방을 그대로 둡니다. 언제라도 부모들의 집에 자녀들이 오면 그 방을 쓸 수 있게 청소도 해 놓습니다.
가까운 친척이라도 별채의 게스트하우스가 아니면 함께 머무는 것을 삼가는 게 좋습니다. 서울의 큰 아파트에 시골에서 친척이 와서 머무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여름 휴가 기간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미국의 친지들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반갑기에 앞서 걱정하는 미주 한인들이 많습니다. 어른들이야 그래도 이해를 할 수 있지만 어린 자녀나 청소년들을 동반한 방문은 거절하기도 합니다.
한국의 어린이들이나 청소년들이 나쁘다거나 문제가 있다기 보다는 문화의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서울에 살고 있는 자식들 집에 시골에서 사시는 할머니가 다녀가시고 나면 아이들의 버릇이 나빠져 바로 잡는데 애를 먹기도 하는데 미국에서도 이와 비슷한 일입니다. 미국의 어린이들은 부모들의 말에 절대 복종입니다. 부모들에게 대 들거나 달려드는 일은 없습니다. 부모들은 절대 권력입니다. 물론 아이들의 인격을 존중해 주기는 합니다.

16세 이하의 아이들은 집에 혼자 있지 못합니다. 우체국 직원도 문 밖에 우편물을 두고 가야지 문을 열게 하고 우편물 전달은 불가능합니다. 부모와 가족 이외의 어떤 사람도 1초도 집 안으로 들어갈 수 없습니다. 한인 부모들은 바깥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 소리내지 말고 있어라 고 하며 아이들만 두고 외출도 하지만 만약 아이들만 있을 때 다른 사람이 들어갈 때 이웃 사람이 보고 경찰을 부르게 되면 난처한 일이 생깁니다.
아이들은 혼자서 도로를 걸을 수 없습니다. 물론 등교나 하교 때도 부모나 가디언이 동행하여야 하며 아이들이 혼자서 학교 수업이 있는 시간에 집 근처에 걸어 다니면 경찰이 연행하기도 합니다. 여러 도시에서 청소년 통금이 있는데 밤 10시 입니다. 한국에는 이런 것 없죠. 청소년 통금제도.
학교 선생님 절대 권력입니다. 학생이 선생님께 대 들고 폭행하는 일 없습니다. 바로 부모 불러서 데리고 가라고 하며 경찰에 넘기거나 다른 학교로 전학 또는 퇴교시킵니다.
미국 아이들 아침에 부모가 깨우면 다 일어 납니다. 밥 먹으라고 하면 밥 먹고 땡큐 맘, 하고 밥 먹고 접시 스스로 치우고 떨어뜨린 것 있으면 줍습니다.
Excuse me. I am sorry 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한국에서 오는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고맙습니다. 미안 합니다. 죄송합니다”.라는 말 거의 안 합니다. 친지나 교회의 초청 행사로 미국 가정에 스태이하는 청소년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거의 받지 않습니다. 부작용이 너무 많았기 때문입니다. 우선 욕을 배웁니다. 그리고 부모들의 말을 듣지 않고 대 들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몇 가지 문화의 차이를 보
남의 물건은 절대 만지지 않습니다. 처음 보는 이상한 물건이라도 앞에서 뒤에서 위에서 밑에서 옆에서만 보아야 합니다. 만지지는 말고 보기만 해야 합니다. 꼭 보고 싶으면 주인의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잘 못하면 경찰에게 잡혀 갑니다.
내 것만 내 것이고 내 것 아닌 것은 남의 것입니다. 간단한 공사를 할 때도 내 쓰레기만 치워야 하며 남의 쓰레기는 치우면 안됩니다. 일을 하다 물건을 옮겼으면 원래 있던 대로, 바로였으면 바로, 삐딱했으면 삐딱한 그대로 두어야 합니다.

유학생 자녀들의 아파트 방문
높은 주거비용 때문에 많은 유학생들이 학교 근처의 아파트에 삽니다. 방이 2-3개 있는 아파트에 남녀 학생들이 함께 삽니다. 당연히 출입문 1개, 냉장고 1개, 화장실 1개입니다.
아마 처음 보신 분 들은 깜짝 놀라실 겁니다.
여기는 미국입니다. 아무런 일 없습니다. 냉장고에도 내 음식이 따로 있으며 모든 프라이버시가 지켜집니다. 다른 룸메이트의 방문이 열려 있더라도 닫아주면 안됩니다.

성에 대하여
아이들 예쁘다고 함부로 만지지 못합니다. 당연히 옷도, 그리고 다른 사람 얼굴을 자세히 쳐다보면 안됩니다.
“자녀 샤워시켜주다 큰일 날 수 있다”, "엄마가 아들 샤워 시키세요?" "자녀와 같이 자나요?"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4493456

미국은 성에 대하여 아주 엄격하며 어떤 관용도 없습니다.
성매매 큰일 납니다.
가주 성병환자 역대 최고, 임질·매독 등 2배 늘어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4708810


음주 문화
대부분 술은 집에서 마십니다. 파티에서 술을 마시기도 하는데 영화에 나오는 성대한 파티는 거의 없으며 대부분 조촐하게 합니다. 한국 사람들은 아니고,. 길에서나 공원에서는 술 마시지 못합니다. 차 안에는 술병을 둘 수 없습니다. 승객이 승차하는 공간이 아닌 트렁크에 두어야 합니다.
한국에서 오신 분들이 미국에 사시는 분들과 코리아타운의 술집에 가서 술을 마시는 것은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미국에서는 길에서 술에 취해 비틀거리거나 노래를 부르거나 떠들었다가 수갑을 찰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매매 여성들 너무 많습니다.

L.A.
L.A. 코리아타운 방문은 미국 여행을 다 마치고 마지막 떠나실 때 들리시기를 권합니다. 좋은 사람들도 많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많습니다. 이외로 조폭 출신, 성매매 관련 여자들이 많습니다. 도시란 게 원래 그런 곳이긴 하지만 한국의 나쁜 것, 미국의 나쁜 것만 다 배워서 다른 사람들 힘들게 하기도 합니다.

식당
한국에서 귀한 손님 오셨다고 잘 하는 식당으로 안내한다며 한국식당에 가자고 합니다. 이는 안내하는 사람의 입장이고 그 사람의 입장에서 좋은 식당이라는 의미입니다. 한국의 식당 수준과는 많이 낮습니다. 미국 여행에서는 미국 식당의 경험을 하시기 권합니다.

교회
한국의 교회와는 많이 차별화 됩니다. 물론 이민 역사가 힌인 교회의 시작과 같아서 훌륭한 교회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신학교에서 하루도 공부하지 않은 목사들도 있습니다. 교회와는 전혀 거리가 먼 술 장수 목사도 있답니다. 꼭 찝어 작은 교회가 문제가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유학:
한국에서 오는 유학생이 많이 감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의 이민 정책에 따라 까다로워 지기도 했지만 유럽으로의 선호가 높아졌다고도 합니다.

취업과 이민
미국 경제가 많이 좋아졌고 실업자도 줄었다고 하지만 발표와 수치는 많이 차이가 납니다.
미국도 최저임금이 급하게 오르고 있어 비용을 많이 줄이고 있습니다. 풀타임 직원을 줄이고 파트타임 직원이나 가족들이 일을 하기도 하며 이민자의 취업은 상당히 어렵습니다.
당연히 영주권 취득도 어려워 졌습니다.
옛날 “공항에 내릴 때 100불 500불 가지고 미국 왔었다” 라는 말은 옛날 이야기입니다.

충분한 대책 없이 “미국 가서 어떻게 살아 보겠다” 는 지금 시점에서는 어렵습니다.
종교 관련 영주권, 닭 공장 취업 영주권도 어려워 졌다고 합니다.
충분한 자금력도 있고 영어도 좀 된다면 아직은 그래도 미국이 살 만한 나라입니다.
미국, 옛날의 미국이 아닙니다.
미국 방문시 혹시 실수라도 하실까 염려되어 부정적인 면이 강조되어 졌지만 어주 열심히 살며 훌륭한 American Dream을 이루고 존경받는 분들이 훨씬 많습니다.
즐겁고 유익한 여행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다음 포스트 예정: 영어이야기, - 영어 잘 못해도 미국 여행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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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주권 취득 한인이 1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원문 출처: 미주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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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미국에 처음 왔을 때 가까운 친척 한 분이 했던 말이 기억 납니다. 병원에서 아기를 낳은 후 병실로 올라 가야 하는데 뚱뚱한 백인 할머니 간호사가 커다란 아이스크림 한 그릇을 주면서 이 것 다 먹고 샤워하고 환자복 옷으로 바꿔 입고 병실로 가라고 했답니다.

이미 한국에서 아기를 출산한 경험이 있기에 얼음 아이스크림을 다 먹고 샤워해야 한다고 하니 기가 차고 서러워서 눈물만 흘리고 있었답니다. 한국에서야 산후에 찬물에 손도 못 담그게 하는데.....

인기척이 나서 눈을 떠 보니 처음으로 한국인 간호사가 와서 아이스크림은 화장실에 살짝 버리고 수건에 따뜻한 물 적셔서 보이는 곳만 살짝 닦으라고 알려 주었답니다.


미국에서는 연일 원정 출산에 대하여 많은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Birth Tourism, Arriving as Pregnant Tourists 라고 합니다.

이번에 문제의 발단은 L.A. 인근 중국인들이 많이 사는 San Gabriel 지역의 산후 조리원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일반 주택을 불법 개조하여 너무 많은 산모들이 시끄럽고 지저분하게 하여 이웃의 신고로 문제가 된 것입니다.


국경을 불법 월경하여 온 것도 아니기에 차고를 개조하여 침실로 꾸미는 등 무허가 건물을 원상 복구하는 선에서 끝났습니다. 물론 아기와 산모는 인근 숙박 시설로 옮겼고

상황 끝입니다. 위법이라야 불법 건축물 개조뿐입니다. 미국이란 나라는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람들이 와서 사는 나라이기에 법대로 나라입니다. 그러기에 옛날 한국의 공무원들이 악질 사또처럼 큰 소리로 야단치고 혼내고 온갖 것 다 간섭하지는 못합니다. 큰 일 납니다. 미국에는 변호사들이 무지무지 많아서 건수만 하나 잡히면 몇 백만 불 청구하는 나라입니다.

특히 이번 문제가 된 지역은 중국인 부자들이 많이 사는 지역인데 공무원들이 함부로 못합니다. 이 지역은 이민 역사가 오래된 중국인 부자들이 많이 살고 있던 지역인데다 홍콩이 중국에 반환되기 직전 대 부호들이 몰려 왔었고 그 후 본토 중국인들이 와서 가세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L.A. Times에서 몇 번 보도되었고 반 이민 단체에서 헌법을 개정하자는 의견도 있습니다만 미국의 헌법 개정 절차가 쉽지 않아서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저 정치인들이 표를 의식해서 떠들어 대는 표심 잡기 쇼란 걸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얘기입니다.

한국인들이 원정 출산을 많이 오는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이번 뉴욕타임즈 보면 세계 각국에서 많이 오나 봅니다. 중국, 대만, 터키와 동유럽에다 멕시코인들 까지 다양하다고 합니다.

미국인들이 문제로 삼는 건 차라리 불법 체류자들이 낳은 시민권자 아기들은 미국에서 살기에 언어와 문화 등 여러 면에서 미국인으로서 살게 되나 원정 출산에 의한 아기들은 미국에서 살지도 않아 언어와 문화도 모르면서 그 혜택만 누리려 한다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출산하려는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 보면, 우선 한국에서 외국인 학교에 등록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고, 미국 체류 시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 특별한 학비를 들이지 않고 다닐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UCLA 등 주립대학 학비도 차이가 납니다. 물론 미국 입국 시 외국인이 아니기에 비자를 받아야 하느니 체류 기간이니 하는 문제가 없기도 하지만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가 18세 이상의 성인이 된 뒤 부모를 이민 초청하면 부모들도 미국 시민권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옛날 자녀를 외국에 유학 보내거나 외국 관광 나가면 무슨 역적이나 되던 시절은 아닙니다. 중국이 저 처럼 빨리 성장하고 특히 미국에 급속도로 진출하게 된 계기는 옛날 샌프란시스코 철도 건설 때 왔던 중국인들과 베트남 패망 시 미국으로 건너 온 중국인 그리고 홍콩 반환 시 미국으로 왔던 중국인들의 역할이 아주 컸기 때문입니다.

샌프란시스코나 중국인 커뮤니티에 들어 가 보면 금방 알 수가 있습니다. 중국 커뮤니티와 가까운 패밀리가 있어서 큰 행사에 초청되어 가기도 하는데 보면 금방 알 수 있답니다. 어떤 중국인의 집에 초대된 적이 있었는데 집이 얼마나 크던지 집이 아니고 큰 공원이었습니다. 한꺼번에 자동차 200대가 주차하고도 여유가 있었답니다.

지금은 미국에 사는 한인 교포들도 이중 국적을 가질 수 있으며 참정권도 가졌습니다. 대원군의 쇄국주의를 연상케 하는 그런 말과 정책들은 옛날 얘기입니다. 정치인들의 L.A. 방문이 부쩍 늘었습니다. 웬만한 선거에서는 L.A.표가 당락을 바꾸는 오차 범위에 들어 갈 정도의 위력을 가진답니다.



원정 출산 많이 오세요. 한국 사람 미국에서 사나 일본에서 사나 한국 사람입니다.

임산부의 공항 입국 심사 요령.

1. 우선 가장 중요한 것 무비자 입국 등 사전에 제출했던 입국 목적이 일치하고 확실해야 합니다. 대답은 짧게 확실하게 해야 합니다. 서투른 영어로 엉뚱한 말은 하면 안됩니다.

2. 돈을 충분히 가져야 합니다. 현금도 넉넉히, 그리고 몇 개의 크레딧 카드 등으로 재력 과시

이민 당국은 특히 임신상태인 외국인이 출산비용 능력을 입증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입국심사 때 입국을 거부할 수 있다고 밝힙니다.

3. 체류 하게 될 주소를 써야 합니다. 미국 일주를 한다고 해도 주소를 적으라고 합니다. 이유 없이 무조건 주소 하나는 적어야 합니다. 이때 반드시 주거용 주소라야 합니다. 미국의 모든 주소는 자동 식별됩니다.

 “입국 심사관은 외국인 임신부에 대한 입국심사 과정에서 출산 예정일과 여행목적에 따른 체류기간을 고려해 입국허용 여부나 허용 체류기간을 결정하게 된다”며 “자녀 출산을 목적으로 미국에 입국하는 것은 미국 여행을 위한 타당한 이유가 될 수 없다”고 합니다.

“외국인 임신부가 출산과 관련된 의료비용을 커버할 수 있는 건강보험 가입 또는 의료비를 감당할 재정 능력을 입증하지 못할 경우 입국을 거부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가끔은 한국에서 온 임산부들이 미국의 의료 제도의 허점을 이용, 의료비를 내지 않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런 일들은 삼가 하시기 바랍니다.

TIP :

소수민족(아시안 계 등) 심사관이나 깡마른 흑인 여성 심사관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자기 권위를 세우려는 건지 충성심인지는 모르나 좀 깐깐한 편입니다.

임산부 혼자 오는 것 보다 동행인이 있는 게 유리합니다.

L.A. 로 오세요. L.A. 가 어쩌구 저쩌구 하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단, 사기만 안 당하면 되는데

사기 당하지 않는 방법.

1. 교회를 통한 어떤 거래나 도움을 받지 마시기 바랍니다. 모든 교회란 얘기는 아닙니다. 한국의 교회와 미국의 교회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가족들 몇몇 사람이 미국 교회 빌려서 예배 드리는 아주 작은 교회도 있고(물론 작은 교회가 큰 교회 보다 좋지 않다는 뜻은 전혀 아닙니다) 리커스토어 운영하는 목사도 있습니다. 물론 신학교 다닌 일도 없죠. 신앙심이 있는 것도 아니고 목회를 하는 것도 아니고 이름만 목사인 경우입니다.

2. 친척들의 도움을 기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기를 당했다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친척들 심지어는 친형제들도 있습니다. 뭐 사기를 치려고 한 것은 아니고 자기가 잘 몰라서 교회의 누구 또 아는 사람을 한 다리 건넌 소개였지만 결과는 사기가 되는 경우 입니다. 미국에서 살다 보면 자기 살기 바빠서 자기 일 외에는 다른 분야 일 잘 모릅니다.

 L.A.에는 Hollywood Presbyterian Medical Center가 있습니다. 수 년 전 한국의 차병원이 인수하여 노숙 환자 처리를 잘 못하여 문제가 되기도 하였지만 지금은 안정되어 있습니다.
방송인 원창호씨가 부사장으로 있습니다. 코리아타운에서 5분 거리입니다.

오늘 자 중앙일보 광고 하나 소개 합니다.

 


Arriving as Pregnant Tourists, Leaving With American Babies



'Birthing tourism' center in San Gabriel shut down


'할리우드 장로병원' 견학

"美 원정출산 불법 아니지만 더 큰 문제"


“한인 원정출산 불똥튈라”불안

차병원 계열 Hollywood Presbyterian Hospital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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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 이삿짐 하나하나 검사…한인들 울화통

 

보안업체, 무작위 검색 강화
한달 넘게 배달 지연 일쑤
보관비 고스란히 화주 부담

 

최근 OC지역으로 이민 온 정모씨는 배편으로 부친 이삿짐 때문에 한바탕 곤욕을 치렀다.

이삿짐에 위험한 물건이 포함되지 않았지만 보안업체가 2차 전수검사까지 실시하는 바람에 짐을 받는데 무려 한 달 가까이 걸린 것이다.

또한 1차 엑스레이 검사와 2차 전수검사에 대한 비용은 물론 검사 기간 동안의 스토리지 비용까지 물어야 해 정씨는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1000달러에 달하는 돈을 지불했다.

 

정씨는 "가정용 이삿짐에 무슨 폭탄이 든 것도 아닌데 엑스레이 검사도 부족해 전수검사까지 실시하는 건 이해가 안된다"며 "배달이 지연돼 생활이 불편한 건 둘째치고 추가로 1000달러가 넘는 비용을 지불해 너무나 화가 난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배편으로 들여온 이삿짐에 대해 검색업체의 검사가 까다로와지면서 한인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예전에는 의심화물로 분류돼도 보통 1차 엑스레이 검사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전수검사까지 가는 비율이 대폭 확대된 것이다.

전수검사란 검사관이 직접 물품 하나 하나를 모두 검사하는 것을 뜻한다.

 

국제 이삿짐 업체들에 따르면 30~40%에 그치던 전수검사 비율이 최근 80~90%까지 증가했다.

문제는 전수검사 비율이 높아지면서 이삿짐 배달이 적게는 2주에서 많게는 5~6주까지 지연된다는 점이며 검사에 드는 비용을 화주가 전적으로 부담해야 한다는 것도 불만의 요인이 되고 있다.

 

CJ 포장이사 장소철 사장은 "테러예방을 위해 검사를 한다는데 엑스레이 검사에서 책으로 판명난 물품에 대해서도 전수검사를 실시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스토리지 비용까지 화주에게 물리고 있어 칼만 안들었지 강도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다른업체 매니저 역시 "정부로부터 하청을 받은 업체가 무작위로 검색을 강화하면서 엄하게 운송업체만 손님들의 불만에 몸살을 앓고 있다"며 "전수검사를 해도 문제가 없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출처:L.A.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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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미국으로 오는 대부분의 화물은 롱비치 빈센트 다리 밑을 통과합니다.

 

일단 전수 검사에 걸리면 포장을 다 풀어 헤칩니다. 물론 이상이 없겠죠. 그러나 제대로 재포장을 해 주지 않습니다.

 

검사에 걸리지 않으려면

1. 우선 겉보기에 특별한 점이 없도록 평범한 포장을 하는 게 중요합니다.

2. 단위 포장한 화물의 무게가 특별히 무거우면 의심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예를 들면 이삿짐에 기계나 공구가 있으면 검사에 걸릴 가능성이 커집니다.

3. 일단 검사에 걸리면 통관 지연이 일어나고 끝날 때 까지는 얼마나 걸릴지 모른다. 아무것도 모른다고 그냥 딱 잡아뗍니다.

4. 검사 비용은 100% 화주 부담입니다. 금액 엄청 큽니다. 눈 나올 정도로 큽니다.

5. 값비싼 물건이면 이삿짐에 포함시키지 않는 게 좋으며 만약 걸렸을 때 검사비를 감안하여 이삿짐 포장을 하는 게 좋습니다.

6. 자기가 애착을 가진 하찮은 물건 하나에 너무 큰 비용을 지불하면 너무 열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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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이 2005년부터 2009년까지 4년간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전 세계 성인인구의 약 16%인 7억 명 정도가 외국으로의 영주 이민을 희망한다고 합니다.

 


미국으로 영주 이민을 희망하는 세계인은 1억 6,500만 명이며 캐나다가 4,500만 명으로 2위입니다.

 

미국, 캐나다와 함께 최상위 이민선호 국가군에 포함된 나라는 영국/4,500만 명, 프랑스/4,500만 명, 스페인/3,500만 명, 사우디아라비아/3,000만 명/, 독일/3,000만 명, 호주/2,500만 명 등입니다.

한국은 최상위 이민 선호 국가군에는 포함되지는 않았으나 이민 희망자가 두 번째로 많은 ‘차 상위 이민 선호 국가군’에 속해 한국에 대한 이민선호도가 비교적 높았습니다.


한국으로 영주 이민을 희망하는 세계의 인구가 500만∼2,500만 명으로 분석돼 일본, 러시아와 함께 차 상위 이민선호국가군에 속해 있습니다.

미국, 아직은 미국입니다. 미국 경제가 어쩌구 저쩌구 재정적자가 어쩌구 Dollar 가 약하니 하지만 미국의 경제, “달라”를 대신 할 만한 대타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911 이전에는

전 세계 돈의 반이 미국에, 미국 경제의 반이 뉴욕에, 뉴욕의 반이 월드트레이드센타에 있다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미국에서 살다 보면 참 부자 나라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곳곳에 원유를 퍼올리는 메뚜기(한국 사람들은 육상 원유 시추기를 이렇게 부릅니다)가 있고 기름진 땅에서 나오는 무한한 농산물, 지하자원 등 많은 자원을 가지고 있는 나라입니다. 원유 가격이 올라가도 해양과 알라스카의 석유 시추는 아직도 금지되어 있습니다.

 

미국 경제가 어려워도 아직은 부자 나라 잘 사는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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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Million Worldwide Desire to Migrate Permanent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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