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Pfizer에서 지난 1월부터 실업자가 된 사람에게 70여종의 치료 약품을 1년간 무료로 준다고 합니다.


Pfizer 제품의 당뇨, 고혈압, 콜레스톨 등의 약을 3년간 복용해온 실업자에게 오늘부터 바로 무료로 준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4600만 명의 무보험자가 있는데 pfizer의 Leadership Training meeting 시간에 “이럴 때 우리가 어려운 사람들을 좀 도와야 하지 않겠나” 하는 논의를 하다가 여러 닥터들이 눈물을 흘리면서 결정하였다고 합니다.

 

일자리를 잃어 버렸다는 증명만 있으면 준답니다. 미국에서는 치료약품은 의사의 처방이 없으면 살 수가 없기에 간단히 증명됩니다.

 

미국의 의료 제도를 한국식으로 고쳐야 한다고 오바마 대통령이 늘 얘기하고 있는데 한국은 미국식으로 고치자고 한다는 뉴스를 들었습니다. 그러면 큰 일 납니다. 미국에서는 의료보험 없는 사람 많습니다. 무 보헙자 4600만 명이 증명합니다.

 

오래 전 한국의 중외제약 사장님을 공장에서 만났었습니다. 박카스, 원비, 영진구론산 등 드링크 제품이 한창 인기가 있을 때였습니다. 왜 중외제약에서는 그런 제품을 만들지 않느냐고 물어보았습니다. 그 때 젊은 2세 사장님 말씀 “말도 마세요. 아버지에게 그런 말 했다가 얼마나 혼났는지 모릅니다.” “그게 약이냐? 그러면 병원에서 쓰는 링거는 누가 만드나? 우리는 사람 살리는 약만 만든다” 라고 하셨답니다. 아마 거의 가격이라고 할 정도도 안 되는 저렴한 가격으로 링거를 만들어 얼마나 많은 생명을 살렸습니까?

 
<원문 기사 바로 가기>


Pfizer Starts Free Drug Program for Newly Unemployed

 

 


Pfizer Offers Free Drugs After Lost Jobs


 

 

Pfizer Launches Free Medicines Program For Newly Unemployed Americ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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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mericaBri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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