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112건

  1. 2022.08.29 미국에서 보는 미국 주식 시장 2022 08 28 EDT
  2. 2022.08.25 미국에서 보는 미국 주식 시장 2022 08 23 EDT
  3. 2018.10.27 미국의 달러 은행 신용카드
  4. 2018.09.25 미국의 주소체계에 대하여 1
  5. 2018.08.07 영어 잘 못해도 미국여행 할 수 있다
  6. 2018.07.21 미국 친지 방문
  7. 2018.07.10 미국 방문 이야기 합니다. -1 편-
  8. 2018.07.01 미국에서 미국 이야기 합니다. 1 시작편
  9. 2018.06.28 한국이 독일에 이겼지만 기쁨을 감추어야 하는 우리들
  10. 2017.11.24 미국 입국심사 Tip
  11. 2017.10.26 엘에이 기후, L.A. Weather
  12. 2017.10.19 LA 한인축제 LA Korea Festival
  13. 2017.10.17 캘리포니아 산불, California wildfire, Cal Fire. 1
  14. 2017.10.08 미국에서 보는 라스베가스 총기 사건 1
  15. 2016.01.02 Happy New Year 6
  16. 2015.11.27 미국의 추수감사절
  17. 2015.09.21 Arizona Highway 사진콘테스트 당선작들
  18. 2014.09.17 L.A.는 지금 기록적인 더위가 찾아 왔습니다.
  19. 2014.09.10 미국 한인들의 추석
  20. 2014.08.22 Chuck Hagel 미 국방장관 비서실장에 한인 2세인 Rexon Ryu
  21. 2014.04.12 노트북 컴퓨터 사용을 금지한 까페
  22. 2014.01.09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10개 캠퍼스에서는 전면 금연이 시작되었습니다
  23. 2013.12.13 여섯 살 소년이 성추행으로 학교에서 정학
  24. 2013.11.19 샌프란시스코가 만든 가을의 기적, 도시 전체가 ‘배트맨 놀이’ 연출
  25. 2013.11.10 빌리 그레이엄 목사 ‘생애 마지막 설교’ 1
  26. 2013.11.04 Google의 SF 비밀 컨테이너
  27. 2013.11.03 미국 서머타임 해제 오늘 밤
  28. 2013.09.08 버냉키를 알면 미국경제가 보인다. [III] - 버냉키의 통화 정책
  29. 2013.09.08 버냉키를 알면 미국경제가 보인다. [II] - 경제정책 이야기
  30. 2013.07.22 버냉키를 알면 미국경제가 보인다. [1] - 버냉키 이야기

미국 주식 브리핑 20220823 EDT

파월 의장의 잭슨홀 연설은 역대 연준 의장의 연설 가운데 이례적으로 짧았는데예년에는 3,400여 단어였으나 이번에는 1,305단어였으며 연설 때 애드 립 없이 준비된 원고를 그대로 읽었다고 합니다.

그는 "높은 금리와 느려진 경제 성장, 약해진 노동시장 여건이 물가상승률을 낮추는 사이 가계와 기업에도 일정 부분 고통을 가져올 것" 이라며 "이것은 물가상승률 축소에 따른 불행한 비용이지만, 물가 안정 복원의 실패는 훨씬 더 큰 고통을 의미한다"며 불가피한 결과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설 내용 핵심은 당분간 금리인상을 멈추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했다는 점이며 증시에서 바라고 있는 ‘빠른 통화정책의 완화 기대’에 대해 사실상 강력히 경고한 것입니다.

지난 3월부터 기준금리를 올리기 시작한 연준을 향해 '너무 늦었다'는 비판이 쏟아졌지만, 프란체스코 비앙키 존스홉킨스대 교수와 리어나도 멜로시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통화긴축을 더 빨리 시작했어도 인플레이션이라는 관점에서 별 차이가 없었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두 경제학자는 "인플레이션이 재정적 속성을 가졌다면 통화정책 하나만으로는 효과적인 대응을 하지 못할 수 있다"며 " 조기 금리인상은 커다란 경제생산 감축을 대가로 단지 제한적인 수준의 인플레이션 감축 결과를 가져왔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재정적 속성을 가질 때에는 중앙은행에만 유일하게 인플레이션 감축 책임이 있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습니다.


홍콩 언론 “中, 美보다 더 큰 경제적 압박 시달릴 듯”


미국은 경제 정책에서 모든 주도권을 가지고 있으나 전 세계 모든 국가들. 특히 중국이 문제라고 합니다.

중국이 3분기 경제 성장에서 다른 나라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좋은 성적을 내기가 어려워 보인다고 전망합니다.

"중국은 신흥 경제이고 제조업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그런 중국이 소비에 기반을 둔 선진국보다 경제 성장률이 낮다면 매우 위험한 일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미국의 경제 정책은 지금까지 발표했던 내용과 별 차이가 없는데도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 하였으나 특별한 테마 주나 주력 주 업종 구별없이 우리 다같이 내려갑시다. 한 것입니다. Dow 지수 채용 전 종목이 내렸습니다.

이런 장세에서는 그래프를 보는 게 좋습니다. 단기, 중기, 장기 그래프를 보면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객관적으로 냉정하게 볼 수 있습니다.

DOW 2022 YTD 2022 08 26

아주 특별한 악재만 없다면 50일 이동평균선과 200일 이동평균선 사이에서 약간의 조정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SP 500 YTD 2022 08 26

SP500 2022 YTD

NASDAQ YTD 2022 08 26

25일 이동평균선, 50일 이동평균선, 75일 이동평균선 까지 상승하고 있지만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략간의 조정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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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브리핑 20220823 EDT

 

미국 증시에서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 월요일, 화요일 2일에 걸쳐 거래량 랭킹 1위 종목이 Meme Stock이었습니다.

Student, 20, makes $110 million trading meme stock Bed Bath & Beyond.

.L.A. 에 있는 USC (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 20세 대학생 수학과 경제 전공하는 20살 대학생 Jake Freeman이 MEME 주식으로 지난 주에 1억 1,000만불을 벌었다는 얘기입니다.

 

증권시장에 몰래 숨어서 불법적으로 팔아 치운 게 아니고 미국 증권관리위원회에 정식으로 신고한 후 팔았습니다.

대량 매도 공시가 나온 후 잠시 주가가 출렁이기도 했지만 상반기 결산 공고에서 워낙 이익이 많이 나왔기에 모두 다 팔아치운 것입니다.

Form 144 with the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 a notice of intention to sell shares .

 

USC는 L.A. 코리아타운 근처에 있고 캘리포니아에서 학비가 제일 비싼 명문대학이라 부자집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데 학교 근처에 가서 여학생들 옷 입은모습 보면 패션쇼 장 같은학교인데

 Jake는 자기 돈 약간과 가족, 부자 친지들의 돈을 모아서 공동구좌를 만들어 투자했다고 합니다.

 

BBBY Bed Bath & Beyond 3 Month 2022 08 24 EDT

 

AMC Entertainment 3 Month 2022 08 23 EDT

MEME Stock

한국 말로 하면  찌라시 주식, 여의도 증권가 찌라시에 나오는 이야기처럼 인터넷에서 떠도는 이야기의 주식이란 뜻이나 한국과는 많이 다릅니다.

 

세계 최고 최대의 뉴욕증시에서 거래량 1위를 며칠간 유지하니 그 거래 대금 규모가 엄청납니다. 

찌라시가 아닌 조직적으로 종목을 발굴하여 엄청난 자금의 거래가 일어납니다.

 

이번처럼 20살 학생도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 학생 어린 철부지 학생 아닙니다. 명문대학이라 입학도 어렵고 졸업도 어렵습니다. 돈만 있다고 들어가는 학교 아닙니다. 그리고 전공 과목이 경제와 수학입니다. 가까운 사람들이 그의 말을 믿고 돈을 준 것이기에 가능했습니다.

 

여의도 찌라시와 New York Report

이름이 다릅니다.  경제연구소, 투자연구소, 투자자문, 증권, 주식 등 이런 전문 용어가 없는 장난기 있는 평범한 단어, 글자수도 많지않는 단어로 표시하지만 그 규모가 큰 곳은 어마어마합니다.

 

규모가 다릅니다. 

대부분이 회원제로 운영되는데 정회원이 되려면 년간 회비를 1,500만원 정도 선금을 내고 가입하기도 합니다.

 

이들은 이렇게 주장합니다. 우리들은 이런 성공적인 실적을 갖고 있다고

Amazon 17,303%

Netflix 12,117%

Nvidia  4,311%

Baidu  1,477%

Salesforce.com 2,468%

 

물론 경제 전문가와 강력한 법률 팀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변호사들의 나라라는 미국에서 이들의 활동을 주가 조작이나 불법 거래로 엮기는 어렵습니다.

 

주식 투자는 위험 요소가 있습니다.

All in one 만 피하면 됩니다.

아무리 좋아 보이는 주식이라도 All in one 만 피하면 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부도나 파산의 위험이 있는 주식의 매입은 피해야 합니다.

 

MEME Stocks는

작전 세력이 있어서 내부 정보를 미리 알아내어 상당한 자금의 규모와 기간을 정하여 은밀하게 진행되는데 매체에 알려졌다면 BBBY처럼 이미 매집은 끝났고 호재가 알려지고 시세가 올라 팔아서 이익을 챙기는 시기만 기다렸다고 봐야 합니다.

 

역시 작전주의 매력은 큽니다.  주가가 크게 움직일 때 들어가 거금을 들여서 큰 비용을 지불하며 오랜 기간 노력한 세력들과 겨루어 이기기는 어렵습니다. 

대부분이 높은 시세에 매입하여 조정 후 그 호재가 현실이 되어 주가가 회복되기 전에 손 매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뉴욕 증시에는 Specialists 제도가 있어 이상 행동을 하는 주식들을 합법적으로 조정하는 제도가 있는데 10여년 전부터 Specialists 한 용어가  보이지 않습니다.

Specialist 뉴욕증권거래소의 정회원으로서 5~10개의 주식을 거래할 책임이 있습니다.
그들이 거래하는 주식에서 "공정하고 질서 있는 시장"을 유지해야 합니다. 구매자나 판매자가 충분하지 않을 때 시장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자체 자본으로 개입하여 이를 수행합니다. 

지정받은 종목들을 합법적으로 수상한 거래와 시세를 조정하는 역할을 하게하는 제도입니다.

오래 전 제가  전 미국에 SEC 가 인정하는 증권학교가 8개 있을 때 Securities Broker 자격반에 들어 가 공부 할 때 배우긴 했으나 그때도 활동이 미미했습니다.

Does NYSE still have specialists?
대부분의 거래가 컴퓨터로 거래되지만 Floor trading still exists.
아직 Specialist 제도가 있긴 하답니다. 

 

NASDAQ 2022년

거래일 5일 연속으로 거래량이 감소하고있어 증시가 활기를 잃고 있으며 Meme 주식들을 팔아치우고 그 자금을 증권 시장에서 뽑아 나갔으니 고스톱 판에서 돈을 많이 딴 큰손들이 없고 Meme 주식을 고가로 잡은 사람들은 손이 묶여있는 형편입니다.

미국 사람들은 Dead Cross, Golden Cross를 50일 이동평균선과 200일 이동평균선을 사용하는데 그 사이에서 조정하는 시간을 가진다고 봐야할 것같으나 저점을 깨고 내려오지는 않기를 바랍니다.

JACKSON HOLE ECONOMIC SYMPOSIUM - Aug 25 -27

- Federal Reserve Chair Jerome Powell will talk about the economic outlook

on Aug. 26 at 10 a.m EDT (1400 G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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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달러 은행 신용카드

kinds of coins

1, 5, 10, 25 Cent가 일반적으로 통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1 Dollar 동전도 있지만 거의 통용되지 않습니다.
모양은 여러가지로 발행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상점에서 1 Cent 까지 정확하게 계산을 하였지만 10여년 전 경제 불황이 시작되면서 그 Rule이 깨어지고 있습니다. 동전의 거스럼을 제대로 주지 않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달라고 하면 홱 던지기도 합니다. 반대로 받을 때도 작은 동전을 귀찮다고 받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은행에서 자기 구좌에 예금할 때 동전은 받아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다른 거래에서는 동전을 취급합니다.

지폐의 종류



1, 5, 10, 25, 100 달러 지폐가 일반적으로 통용됩니다. 2 Dollar와 50 Dollar 지폐도 있기는 하지만 거의 유통되지 않습니다.
$50과 $100 은 위조 지폐가 많습니다. 이런 사고에 휩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McDonald 같은 곳에서는 큰 돈은 받지 않습니다. 작은 도시에서는 $20 짜리도 받지 않기도 하며 일반적으로 TAXI는 $20 내면 거스름돈 없다고 큰 글씨로 적혀있습니다.

잔돈을 Small Bill이라고 합니다. 물품 구입시 Small Bill 달라고 하면 줍니다. 일반적으로는 최소한의 수량을 맞추기 위해 25불 10불 5불 1불 25센트 10센트 5 센트 1 센트 이렇게 맞추어 줍니다.

5달러 내며 Change single하면 1불 짜리로 바꾸어 줍니다.

은 행:
BOA - Bank of America, Citi Bank, Chase bank 등이 대형 은행이며 지점 수도 많고 곳곳에 ATM 기계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은행의 창구에는 Personal Account 창구와 Business account 창구가 구별되어 있습니다.
창구 직원을 Teller 라고 하며 Walk in Teller 라고도 합니다.

미국은행에 어떤 구좌로 송금할 때는 Deposit Slip에 내용을 기입하여 입금하면 되는데 CHASE, WELLSFARGO 등 몇몇 은행에서는 현금을 받지 않습니다. 대부분 수수료는 없습니다.
Check를 요구합니다. Money order 또는 Moneygram을 요구합니다.

Money order, Moneygram
현금을 사용하지 않는 송금 또는 거래시에 사용하며 대부분 1장에 1$ - 2$ 수수료 받습니다. 일종의 송금 수표입니다.
전에는 Traveler’s Check를 사용하였지만 지금은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미국에서는 자기앞 수표 제도가 없습니다. Cashier’s Check 이 있긴 하지만 당연히 무료 아니고 수수료 내야 하며 신분증 제시하고 바로 사용은 할 수가 없고 은행에 입금하여야 하고 다시 수수료 내야 합니다.

Personal Check
개인수표 사용이 일상화 되어 있습니다. 마켓에서나 물건 구입할 때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고 은행 구좌에 입금할 때 수수료가 없거나 있어도 아주 작습니다.
현금보다 더 편하고 신용카드처럼 수수료가 없으니 더욱 좋아합니다.
그러나 은행 잔고가 없는데 check로 마켓에서 물건 구입하고 은행에 입금하는 것 안됩니다. 마켓의 캐시어가 입금 잡는 순간 바로 은행에서 돈 빠져나갑니다. 물론 체크 받을 때 ID확인합니다.

Business Check
Wage를 받거나 거래 대금은 거의 다 Business check를 사용합니다. 대부분의 작은 거래는 따로 영수증을 발행하지 않고 Check가 영수증을 대행합니다.

Check는 은행 ATM 기계에 입금도 가능하고 스마트폰으로도 입금이 가능합니다.

한국에서 오신 여행객들이 가끔 ATM 기계에서 앞 사람이 이용하고 있을 때 바짝 붙어 있는 사람들 가끔 보는데 큰 일 날 수 있습니다.
많은 미국 미국 사람들 총 가지고 있습니다. 총 맞을 수 있습니다. 위협을 느껴서 총 쏘아 죽였다고 하면 경찰서에 가서 1 시간도 안되어 풀려 나는 나라입니다. 당연히 비디오 판독하겠죠.
대부분의 ATM 기계에서 사용자가 있을 때는 약간 떨어진 거리의 대기선 Line 밖에 위치해야 합니다.

그리고 비밀번호 입력할 때 몸으로나 손으로 가리고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여기는 미국입니다.

대부분의 은행들은 토요일 영업을 합니다. 그리고 미국 공휴일에는 문을 닫습니다.
은행마다 요일마다 영업시간이 각각입니다. 미국이니까…..

은행 창구에서 돈을 주고 받을 때 꼭 지키고 봐야 하며 돈을 받을 때는 뒤에 아무리 많은 사람이 줄을 서 있어도 창구에서 받은 돈을 확인하여야 합니다. 대부분이 돈 세는 기계를 사용하지만 서투른 손으로 세어 착오를 내기도 합니다.
계산 잘 못하고 손으로 돈 세는 것 틀리기도 하며 거스름 내 주는 것 잊기도 합니다.

컴퓨터 다운이 많이 생기는데 보통 2시간 반 또는 4시간 걸려야 회복됩니다.
한국 사람들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신용카드
해외 사용 가능한 카드인지를 반드시 확인하시고 미국에 오셔야 합니다.
금액 한도가 낮은 카드를 반드시 하나 있어야 합니다. 치안 상태가 좋지 않은 지역에서나 믿을 수 없는 곳에서 사용하기 위함입니다.

Credit card는 사용시에는 반드시 ID를 확인합니다. 사람이 없는 무인 판매기나 주유소의 주유기 등에서는 ZIP code를 요구하는데 이럴 때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Debit card는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됩니다.

주유소 주유기에 설치된 카드기는 사용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가끔 Scam기를 달아 부정 사용하는 사고가 있습니다. 주유소 안으로 들어가 Cashier에게 카드를 긁도록하고 펜으로 사인을 하는 게 확실합니다. 이 때 반드시 지켜 보아야 합니다. 데빗카드 보다 크레딧 카드 사용을 권합니다.

Debit Card
꼭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하는 게 좋으며 Pin을 누를 때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게 가려야 합니다.
Scam기를 붙이고 멀리서 망원경으로 본 후 며칠 후에 작은 금액으로 사용하는 것을 방지함입니다.

현금 인출을 할 경우라면 은행 내에 설치된 ATM기를 사용하거나 창구에서 인출하는 게 좋습니다.

마치 미국이 범죄 소굴이나 불법이 많은 곳인 것 같은 내용이 많았으나 모두가 다 모든 지역이 그렇지는 않고 미국은 좋은 나라 좋은 사람이 훨씬 더 많이 사는 나라입니다.
여행자들이 많은 지역은 특성상 문제가 많이 일어날 수 있기도 하지만 여행자들은 이 지역이 안전한 지역인지 그렇지 않은 지역인지를 잘 모르기 때문이라 그저 조심하는 게 상책입니다.

Cash back
한국 사람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제도인데 10불 짜리 물건 구입하며 데빗카드 내고 200불 캐시백 하면 현금 200불 줍니다.
결재는 당연히 210불이 됩니다.
대형 마켓이나 웬만한 곳에서 캐시백 해 줍니다
한도 금액은 업체에 따라 약간씩 다르며 우체국에서는 50불이 한도액입니다.
ATM이나 은행을 이용하지 않아도 현금 확보가 가능하며 거래 명세표에는 캐시백 표시는 나오지 않고 상품 구입으로 표시됩니다.

좋은 여행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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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주소체계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Adress Format Examples

JANE ROE
200 E MAIN ST
PHOENIX AZ 85123
- 단독 건물의 주소입니다.

CHRIS NISWANDEE
SMALLSYS INC
795 E DRAGRAM
TUCSON AZ 85705
- 단독 건물의 Business 주소입니다. 상업용 건물일 수 도 있고 주거용 건물일 수도 있습니다.

MARY ROE
MEGASYSTEMS INC
799 E DRAGRAM SUITE 5A
TUCSON AZ 85705
- Shopping mall이나 상업용 건물의 Suit number 5A Unit

MARY ROE
MEGASYSTEMS INC
SUITE 5A-1204
799 E DRAGRAM
TUCSON AZ 85705
- Suit number를 먼저 쓰기도 합니다.

BITBOOST
POB 65502
TUCSON AZ 85728
- P.O.B. 의 일반적인 형식입니다.

JOHN SMITH
100 MAIN ST
PO BOX 1022
SEATTLE WA 98104
- Post Office Box입니다. P.O.B. PO Box라고 쓰기도 합니다.

United States Postal Service의 우편함은 대리점이 아닌 직영 우체국 구내에 설치됩니다. 그래서 사람의 이름이나 회사의 이름을 사용하지 않는 게 관례입니다.
Zip code(우편번호) 하나에 우체국 하나뿐이기 때문입니다.

미국에는 사설 우편함이 있어서 작은 가게에 작은 우편함을 임의로 만들어서 우편물을 받아주는 곳이 있는데 어떤 사람이 사용하는지 알 수 없기에 조심해야 합니다. 이런 곳은 주소가 있으며 그 주소 내에 번호가 있는데 한국식 김철수 방 이영희

JOHN SMITH
300 BOYLSTON AVE E
SEATTLE WA 98102
주소의 끝 부분에 E가 있는 지역도 있습니다.


STREET TYPES WITH DESCRIPTIONS

도로 형태를 나타내는 이름이 다양하며 일반적으로는 약자를 사용합니다.
만약 도로의 형태 약자가 다르면 전혀 다른 곳이 됩니다.
Alley (Aly)
Avenue (Ave)
Boulevard (Blvd)
Bypass (Byp)
Causeway (Cswy)
Circle (Cir)
Court (Ct)
Crossing (Xing)
Drive (Dr)
Expressway (Expy)
Extension (Ext)
Freeway (Fwy)
Highway (Hwy)
Interstate (Int)
Lane (Ln)
Loop (Loop)
Parkway (Pky)
Pass (Pass)
Path (Path)
Place (Pl)
Plaza (Plz)
Road (Rd)
Spur (Spur)
Street (St)
Terrace (Ter)
Trail (Trl)
Walk (Wlk)
Way (Way)

미국의 주 이름과 약자

State Abbreviation State Name

AK Alaska
AL Alabama
AR Arkansas
AZ Arizona
CA California
CO Colorado
CT Connecticut
DE Delaware
FL Florida
GA Georgia
HI Hawaii
IA Iowa
ID Idaho
IL Illinois
IN Indiana
KS Kansas
KY Kentucky
LA Louisiana
MA Massachusetts
MD Maryland
ME Maine
MI Michigan
MN Minnesota
MO Missouri
MS Mississippi
MT Montana
NC North Carolina
ND North Dakota
NE Nebraska
NH New Hampshire
NJ New Jersey
NM New Mexico
NV Nevada
NY New York
OH Ohio
OK Oklahoma
OR Oregon
PA Pennsylvania
RI Rhode Island
SC South Carolina
SD South Dakota
TN Tennessee
TX Texas
UT Utah
VA Virginia
VT Vermont
WA Washington
WI Wisconsin
WV West Virginia
WY Wyoming

미국은 체계가 잘되어 있을 것 같지만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비즈니스 관계로 시청에 건축허가 신청을 할 때 수 십년간 사용하고 있는 건물이 대장에 없다고 하기도 하는데 어떻게 이럴 수가 있나?고 하면 무허가 건물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미국 사람들 한국 사람들 처럼 이사 자주 가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는데 그래도 한국처럼 어렵지 않게 쉽게 살려줍니다.

CITY OF LOS ANGELES
200 N. SPRIMG ST. #101 LOS ANGELES, CA 90012

계획된 도시의 대부분은 시청을 중심으로 동서를 지나는 도로를 Street, 남북으로 지나는 도로를 Avenue라고 합니다. 그러나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L.A.를 예로 들면 도로의 남쪽 방향으로 1st Street 2nd Street이라고 하는데 시청을 기준으로 동쪽길은 East 1st Street, 서쪽 길은 West 1st Street이라고 합니다.
남북의 도로는 일반적으로는 Avenue라고 하고 시청과 접한 도로는 Main, 또는 Central이라는 이름을 붙이는데 L.A. Downtown길은 그렇지 않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자기 집 주소를 그냥 3가 1234라고 합니다. L.A. Koreatown이라면 여러 곳이 있습니다.
S 1234 3rd Street과 N 1234 3rd Street입니다. 그리고 다른 지역이라면 1234 3rd Avenue가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Dr, Pl, Cir 등 등

상대방이 알려준 주소 그대로를 우편물에 기입하였다면 웬만한 것이라면 배달이 될 수도 있겠지만 중요한 내용이라면 꼭 확인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 배달 과정에서는 우편 배달원이 자기 구역의 거주자 이름들을 다 외우고 있기에 웬만한 것은 다 배달이 됩니다.

대부분의 절차가 Computer와 Scanner로 이루어 지기에 글자가 1자만 틀려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 미국의 우편물은 대부분이 주소를 손으로 쓴 우편물은 거의 없습니다. 거의가
Barcode나 QR code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Zip code
한국의 우편번호와 같은데 앞에 주 이름의 약자를 쓰고 5자리의 우편 번호를 씁니다.
AZ 85705 or 85705-7598



미국의 우편 주소 체계 확인 방법
USPS- United States Postal Service, 정부기관입니다

Look Up a ZIP Code™
https://tools.usps.com/go/ZipLookupAction_input


주소에 가끔 ½ ¾ 이런 글들이 있습니다.
같은 지번에 증개축 등으로 생긴 숫자 입니다. 한국식으로 하면 다세대 주택 비슷한 것입니다.
같은 번지에 다른 집입니다. 소유권이 다를 수도 있고 수도도 전기도 따로인 엄연한 별개의 집입니다.

저는 본업외 On-Line Store를 13년째 운영하고 있기에 많은 주소를 접하는데 미국의 주소들이 그리 간단하지가 않습니다.
제가 운영하는 비즈니스의 발송 우편체계는 여러 번 확인 절차를 거칩니다. 첫번째 yahoo Small business가 기록 확인을 하고 주소에 마우스 올리고 Click하면 지도가 나오고 주소 확인 절차를 거칩니다.
PayPal에서 2차례 주소 확인을 합니다.
Shipping label 인쇄 절차에서 또 2번 확인을 하는데 여기서 USPS (United States Parcel Services) 우편 체계와 맞는지를 확인합니다.

문제는 외국의 주소들입니다. 가끔은 이상한 주소들을 만나는데 고객들 대부분이 중년을 지난 여유가 있는 분들이라 알아서 발송을 하여야 하는데 혹시나 해킹이나 부정 사용이 염려되어 확인을 철저히 합니다.

미국에서 여러 해 동안 살고 있으며 아이 셋이 California, Chicago Illinois, Indiana, Baltimore Maryland, New York 등지에서 학교를 다녔습니다.
그리고 큰 아이는 프랑스에서 공부하여 박사학위를 받았고 독일 사람과 결혼하여 영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아이의 배우자는 독일 사람이라 독일에서 대학까지 공부하였고 빠리 제1대학 소르본느 출신인데 스위스에서도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막내는 스페인에서 박사과정을 마쳤습니다.
이 정도면 웬만한 주소 물어보면 잘 알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고객에게 직접 연락하지 못합니다. On line 주문에 e mail을 여러 번 보내거나 전화를 걸지 않습니다.
일단 주문은 중동의 황태자도 직접 주문합니다. 그러니 연락이 쉽게 되지도 않지만 세세한 내용들은 주문자가 잘 알지 못합니다.
지난 주 India로 부터 주문을 받아 주소 확인 도중 e mail을 받았는데 주문자는 India 최대 운송기업의 CEO였습니다. 그리고 e mail을 보낸 사람은 secretary 였습니다. 이런 경우는 주소가 조금 틀려도 아니 많이 틀려도 잘 배달됩니다.

주소 확인은
Google map을 이용하면 쉽게 해결이 됩니다. Ms Map, Yahoo map

그리고 Europe의 다양한 언어에 사용되는 이상한 글자를 영어로 바꾸는 일도
Google Translate를 사용하면 영어로 바꾸어 줍니다
.


미국의 작은 어떤 도시에도 한국사람 삽니다. 세계 여러나라 어느 곳이라도 한국사람이 없는 곳 없다고 합니다.



가장 확실히 배달하는 업체는 DHL입니다. 그리고 미국이나 한국이나 우체국이 좋으며 의심스러운 주소는 직접 가서 발송하기를 권합니다.
저는 가끔 직접 창구에 찾아 가서 발송도 하고 배달 확인도 합니다. 전화는 별로입니다.
미국사람들은 창구 직원을 Walk in Teller라고 부른답니다.

참 고
Street Naming and House Numbering Systems
https://www.planning.org/pas/reports/report13.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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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잘 못해도 미국여행 할 수 있다.

무역회사 직원이 고가의 상품을 미국에 판매하기 위한 업무용 여행이라면 당연히 영어를 잘해야 하겠지만 관광이나 친지 방문을 위한 여행이라면 영어를 잘 못해도 별 어려움 없이 미국 여행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영어를 잘 못합니다. 그래서 대화를 시작하기 전 미리 나는 영어를 잘 못한다. 느린 속도와 쉬운 단어 그리고 짧은 문장으로 하는 말은 이해할 수 있다고 얘기합니다.
그래도 말을 하다 보면 내가 알아 듣지 못하는 걸 눈치 채고 다시 천천히 간단하게 말해 줍니다.
뭐 자존심 상할 것 없습니다.

미국에서 30여년째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영어를 잘 못합니다. 무식한 사람은 아니고 한국에서 대학도 다녔고 국가공무원 공채로 많이 높은 직급의 공직 생활도 하였습니다. 학원도 다녔습니다. 종로어학원, 코리아헤랄드어학원, 비싼 수강료를 내는 SDA영어학원도 1년 넘게 다녔습니다.
미국에 처음 왔을 때는 Adult school에 등록하여 여러 달 회화 공부도 하였습니다. 그런데도 영어가 잘 안됩니다.

연방정부 라이센스도 있고 주정부 발행 전문 분야 라이센스도 있습니다. 이 라이센스 합격한 후 다들 놀라며 진짜냐고 의심했을 정도였습니다. 높은 수준의 전문 지식에 관한 시험은 당연하고 민사소송법, 형사소송법, 상법, 세법, 노동법, 경영, 그리고 회계 - 이 회계는 복식부기 문제도 나옵니다. 복식부기는 한국에서 상고에서나 배우는데 이 모든 걸 영어로 치릅니다. 컷트라인도 상당히 높습니다.
Wallstreet Journal을 읽고 한국말로 이야기 해 보라고 하면 잘 합니다
그런데도 대화가 잘 안됩니다.

가끔 시청에 가서 비즈니스 관련 허가 신청을 하는데 시청 여직원 절 보면 아아 하며 머리를 칩니다.
왜냐구요? 또 엉터리 영어 하는 골 때리는 사람 왔다 입니다. 영어를 모르고 무식한 사람이면 통역을 부르던가 하면 되겠지만 저는 전문 분야 라이센스를 가졌고 서류 내용은 아주 잘 압니다. 수준높은 전문가 입니다. 내용에 문제가 있을 때는 4층 8층 11층의 여러 부서를 다니고 시청 컴퓨터에 뜨지 않는 내용이 있어도 종이 문서 뒤져서 해결해 내니 함부로 대할 수 도 없고 뒤쪽에서는 재미난다며 웃으며 보고 계시는 상급자 눈치도 봐야하는데 말이 잘 통하지 않으니 얼마나 답답하겠습니까?
그래도 해결해 냅니다. 이러니 영어를 잘 해야되는데도 안됩니다.

처음 미국에 왔을 때 아이들 손잡고 학교에 가서 입학 시켰습니다. 종이 사전 찾아가며 숙제도 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이 아이들 커더니 어디 가면 아빠는 가만 있으라고 합니다. 아빠는 영어를 잘 못하니 그냥 계시는 게 좋다는 뜻입니다. 어릴 때는 우리 아빠 영어 참 잘 하는구나 했겠죠.

어느 날 영어 공부를 좀 해 볼까 하다가 왜 내가 영어 공부를 더 하지 않을까를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결론은 내가 그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 였습니다. 일상 생활이나 비즈니스에서 별 어려움이 없습니다. 영어를 잘하게 되면 작은 문제도 다루어야 하는데 영어가 잘 통하지 않으니 중요한 것만 서류로 남깁니다. 그리고 웬만한 문제는 따지면 복잡하니 그냥 넘어가 줍니다.
제가 영어를 못하니 제가 답답해야 하는데 오히려 상대방이 더 답답해 합니다. 그리고 제게 불리한 문제는 못 알아 듣는척 합니다. 꼭 해결해야 할 중요한 일 아니면 그냥 넘어가고 Sign 해 줍니다.

영어 잘 못하면 본인이 답답할 것 같아도 정작 상대방이 더 답답합니다.
영어 잘 하면 좋습니다. 영어도 잘하고 프랑스어도 잘하고 독일어도 잘 하면 좋겠죠.
제 큰애는 다 잘 합니다. 미국에서 명문대학원 2개 졸업하고 각각 다른 학위도 받았고 프랑스에서 대학원 2곳 다녀 박사학위 받았고 독일 사람과 결혼했으니 가끔 독일에도 가서 어른들 뵈야 되고 영국 런던에서 노벨상 수상자를 많이 배출한 명문대학 교수니 영어는 잘하겠죠. 아이들도 영어, 한국어, 독일어 합니다. 꼭 필요하기 때문이죠
영어 잘 하겠죠? 맞습니다. 영어 잘 합니다. UN에서 연설도 했습니다.

발음은? 발음은 어떨까요? 조금 차이가 납니다. 큰 애는 한국에서 중 1, 1학기 때 영어를 조금 배웠고 아래 2 동생들은 거의 원어민 수준입니다. 미국에 와서 영어를 배웠기 때문입니다.
한국 사람들이 전라도 사람과 경상도 사람의 말을 구별하듯이 미국 말도 차이가 있습니다. 뉴요커와 캘리포니아 시골 사람의 말이 틀리고 백인과 흑인의 말이 구별됩니다.
영어 발음,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반기문 전 유엔총장님의 영어 어떠신가요? 영어 잘 하시죠. 발음은 어떠신가요?
영어, 서로가 알아 들으면 됩니다. 발음이 안 좋아도, 문법이 안 맞아도 됩니다.

저는 지금의 영어 실력으로 살아가는데 별 문제 없습니다.

영어 잘 못해도 미국 여행 할 수 있습니다.


한국 사람이라고 한국말 다 잘합니까? 당연히 미국 사람들도 미국 말 다 잘 하지 못합니다.
문맹률 한국보다 많이 높습니다.
대부분의 미국 사람들은 영어로 생활합니다. 그러나 글씨를 써 보라고 하면 글을 못쓰는 미국인들 많습니다. 아주 기본적인 단어는 물론이고 one two three four를 말로도 못하고 글로도 못쓰는 남미계 미국인들 가끔 봅니다. 미국에서 태어났고 수 십 년째 살고 있는 미국 시민권자들 입니다.

엘에이 공항(LAX) 근처의 몇몇 흑인 지역 고등학교는 졸업률이 50%가 안 됩니다.
의무교육이긴 하지만 필요한 학점을 따지 못하면 졸업이 안됩니다. 그래서 취업이 어렵기도 하여 나이가 들어서 고등학교 졸업 자격을 얻기 위해 Adult school에 가서 학점을 따기도 합니다.


L.A. 코리아 타운에 가면 거리 이름을 읽지 못하는 한국 사람들 제법 됩니다. 영어로 된 거리 이름 아래 한글 표기가 있습니다.
백인들도 영어 못하는 사람 꽤 됩니다. 구 소련이 붕괴될 때 온 이민자들 그리고 중동 출신 사람들입니다.

그러면 흑인들은 다 영어 잘 할까요. 아닙니다. 최근에 건너 온 이민자들이나 여행객들 영어 못합니다. 미국에서 태어난 흑인들 글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사람 제법 많습니다.
영어 잘 못해도 걱정할 것 없고 겁 낼 것 없습니다. 기죽을 필요도 없습니다.

McDonald 종업원들 거의 최저 임금입니다. 영어를 잘 못하는 종업원들 많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그냥 콤보 넘버 원 스몰 콕 하세요. 콜라 주문하면 커피 나오기도 합니다. 콜라 란 말 거의 쓰지 않습니다. 그냥 "콕"

친지 방문이나 관광 여행은 대부분 돈을 쓰는 Customer 자격입니다. 미국에서도 당연히 고객은 왕입니다.
값비싼 스마트폰도 살 수 있고 렌터카도 빌릴 수 있습니다. 여행 중에 옆자리 사람과도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식당에도 모텔에도 고급 호텔에도 다 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딱 한 곳 병원입니다.
병원에서는 내가 답답하기 때문에 영어가 좀 되어야 하는데 일단 한국사람을 불러 달라고 하면 웬만한 병원에는 한인이 있으니 도움을 받으시고,

미리
스마트폰의 Google Translate, Google Goggles, Google Assistant 등 여러 App을 미리 설치 하시고 그 사용법을 익혀 두시면 든든하리라 생각됩니다.
여행을 위한 작은 영어회화 책을 한 권 챙기면 좋습니다. 학교에서 학원에서 그렇게 공부해도 안되던 영어가 미국에 와서 회화 책을 보면 머리에 쏙쏙 들어 옵니다.

Yes, No, Thank you, Excuse me, I’m sorry, How much?
Have a nice day! You too.
Good morning, Good afternoon, good night.
Hi란 말은 쓰지 않는 게 좋습니다. 점잖은 사람들은 Hello 라고 합니다. 끝 음절을 약간 높여서 헬로우어 합니다. 아침부터 밤까지 가까운 사람이나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사용할 수 있는 인사입니다.

그리고 숫자 입니다.
숫자를 알아 듣기가 어렵습니다. Excuse me 하고 I’m sorry. My English is poor. Please tell me slowly. Simple sentence.

1234 N. Western Avenue 를 Twelve thirty four 라고 말합니다.
101 Free way는 원오원, 110 Fw 는 원텐 이라고 하는데
그냥 1234 는 원 투 스리 포, 101 원 제로 원 하면 되는데 Zero 의 발음이 어렵습니다. 숫자 ‘0” 을 오오 라고 발음하면 됩니다.
ABC 스펠링을 잘 알아 듣지 못할 때는 "A" as Apple , "B" as Bank, 이런 식으로 하면 됩니다.
그래도 못 알아 듣는 사람들 있는데 진짜 못 알아 듣기도 하지만 무시해서 일부러 모르는 척 하기도 합니다. 종이에 글씨를 쓰거나 아니면 패스

그리고 문법은 잊어버리세요.
긍정문, 의문문, 현재형, 과거형, 미래형, 완료형, 진행형 기타 등등 이런 것 생각하면 미국사람 앞에서 말 한 마디도 못합니다.
그냥 나오는 대로 말하면 됩니다. 알아 들으면 좋고 못 알아들으면 옆에 있는 다른 가게에 가면 됩니다.

어떤 분은 동사를 거의 쓰지 않고 명사로만 말하는 사람 있습니다. 어떻게 말을 하냐구요? 명사와 명사 사이에 and 를 붙입니다. 그냥 동사 명사 구분없이 나오는대로 and and 하는데도 잘 알아 듣는 걸 보았습니다. 뭐 뜻만 전달되면 되는 것 아닙니까? 그러면 말(영어) 잘하는거지 뭐!


영어 잘 못해도 미국 여행 할 수 있습니다.

즐겁고 유익한 미국 여행 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포스트 예정: 미국의 주소 체계와 우체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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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방문 이야기 합니다. - II 편-

미국 친지 방문

가까운 촌수의 친척이나 옛날 한국에서 가까웠던 친구의 집 방문은 초대가 있을 때만 방문해야 합니다.
미국에 살고 계시는 한인 이민자들 대부분은 남에게 알리고 싶지 않는 것 하나쯤은 가지고 계십니다.
가정이 파괴되고 사업에 실패하고 가족이 찢어진 분들이 많습니다.
함께 만나더라도 소개하지 않으면 누구인지 어떤 관계인지 묻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혼하고 재혼한 가정이 많습니다. 딸 같은 새 부인, 아버지 같은 남편도 계시고 어쩌면 그분이 방문자가 옛날부터 잘 아는 분일 수도 있습니다.
가족 중 흑인을 보아도 여기는 미국이니까 그럴 수 있겠구나 하시기 바랍니다. 이상한 눈으로 보지 마시고 꼬치꼬치 캐 묻지 마시기 바랍니다.
혹시 교회에서나 모임 또는 행사장에서 친지를 만났을 때 옆에 계신 여성이 옛날 그 딸 아이냐고 물어 주위 사람들 까지 불편해 하는 일은 만들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 분은 이 여성과 첫 결혼이며 옛날에 자녀를 가진일이 없다고 주위 사람들이 알고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경제 사정에 관하여 묻지 마시기 바랍니다.
상상외로 부유하게 잘 사시는 분도 계십니다. 마구간에는 말들이 있고 집안에 에레베타 에스카레타는 물론이고 실내에 넓은 헬스장에다 실내 수영장도 갖춘 분 계십니다.
집에서 파티 할 때 200여대의 차가 주차되는 대 저택을 가지신 분도 계십니다. 그러나 아주 어렵게 사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아주 가까우신 분 이라도 그 어려움을 해결해 주지 않을 거라면 너무 깊은 관심 가지는 것 불편합니다. 부자도 마찬가지로 불편합니다.

단순한 관광이나 비즈니스 방문에 관한 이야기는 많습니다. 그러나 친지 방문에 관한 이야기는 많지 않습니다. 약간의 불편이 있어도 말을 못하고 지나가기 때문이리라 생각됩니다.
미국에서 20년 이상 살았다면 한국말을 잘 하는 미국 사람이라고 생각하여야 합니다. 북미 대화 관련 뉴스에 많이 등장하는 성 김 주 필리핀 대사 미국 사람입니다.

며칠 전 한국에서 오신 분을 모시고 운전면허 시험을 도와준 일이 있었는데 한국 말 하는 공무원을 만나서 이상한 말을 하여 아주 당황한 일이 있었습니다. 아마 같은 한국 사람이라고 생각하여 그런 말을 한 것 같았지만 그 공무원은 한국말을 할 줄 아는 미국 사람입니다.
미국에서 자란 1.5세 한인들은 아빠, 엄마 라고도 말합니다. 나이가 40이 넘어도 옛날 어린 시절의 한국 말만 기억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고 방식은 미국식입니다.
오래간만에 만난 친지들을 만나면 당사자들은 먼 옛날의 추억으로 돌아 갈 수도 있지만 그 주변의 사람들은 그 옛날을 알지 못합니다.

미국에서는 Family라는 개념도 다릅니다.
결혼 한 여자는 성, Last Name도 바뀝니다. 결혼 한 딸은 가족이 아닙니다. 1.5세 딸들은 실제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Residential Area, 주거공간은 절대적입니다.
초대받아서 집안에 들어 오라는 말을 하기 전에는 못 들어 갑니다. 절대적입니다.
대부분의 미국 집. 일반주택은 그냥 나무로 만들어진 보통 문입니다. 평소 잠그지도 않을 뿐 아니라 그냥 열어 놓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열려진 문으로 도둑도 잘 들어가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하우스(일반주택)에서는 총을 가지고 있습니다.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장소에 있어 언제라도 침입자를 사살할 수 있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할로윈 때 갓 미국으로 이민 온 아시아계 어린이가 문 안으로 들어갔다가 사살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당연히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습니다.
돈을 받을 게 있어도 남의 집에 찾아 가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함부로 전화도 걸지 못합니다. 평일, 해 진 이후 시간이나 이른 아침 그리고 휴일에는 개인적으로나 비즈니스 관련이나 돈과 관련된 독촉 전화 걸지 못합니다.
혹시 채무채권 관련으로 미국에 와서 채무자의 집에 전화 거는 것 시간 맞추어 하셔야 합니다.

가까운 사이라도 집으로 찾아가는 일은 초대를 했거나 약속이 있어야 합니다. 현관 밖에서 대화를 하여야 합니다.
웬만하면 방문자의 집에 머무는 것은 삼가는 게 좋습니다. 부모들도 자녀들을 방문할 때 모텔이나 호텔을 이용하는 경우가 믾습니다. 자녀들도 부모를 방문 할 때는 그렇게 하는데 여유가 있는 대부분의 미국 부모들은 결혼 전 자녀들이 살던 방을 그대로 둡니다. 언제라도 부모들의 집에 자녀들이 오면 그 방을 쓸 수 있게 청소도 해 놓습니다.
가까운 친척이라도 별채의 게스트하우스가 아니면 함께 머무는 것을 삼가는 게 좋습니다. 서울의 큰 아파트에 시골에서 친척이 와서 머무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여름 휴가 기간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미국의 친지들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반갑기에 앞서 걱정하는 미주 한인들이 많습니다. 어른들이야 그래도 이해를 할 수 있지만 어린 자녀나 청소년들을 동반한 방문은 거절하기도 합니다.
한국의 어린이들이나 청소년들이 나쁘다거나 문제가 있다기 보다는 문화의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서울에 살고 있는 자식들 집에 시골에서 사시는 할머니가 다녀가시고 나면 아이들의 버릇이 나빠져 바로 잡는데 애를 먹기도 하는데 미국에서도 이와 비슷한 일입니다. 미국의 어린이들은 부모들의 말에 절대 복종입니다. 부모들에게 대 들거나 달려드는 일은 없습니다. 부모들은 절대 권력입니다. 물론 아이들의 인격을 존중해 주기는 합니다.

16세 이하의 아이들은 집에 혼자 있지 못합니다. 우체국 직원도 문 밖에 우편물을 두고 가야지 문을 열게 하고 우편물 전달은 불가능합니다. 부모와 가족 이외의 어떤 사람도 1초도 집 안으로 들어갈 수 없습니다. 한인 부모들은 바깥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 소리내지 말고 있어라 고 하며 아이들만 두고 외출도 하지만 만약 아이들만 있을 때 다른 사람이 들어갈 때 이웃 사람이 보고 경찰을 부르게 되면 난처한 일이 생깁니다.
아이들은 혼자서 도로를 걸을 수 없습니다. 물론 등교나 하교 때도 부모나 가디언이 동행하여야 하며 아이들이 혼자서 학교 수업이 있는 시간에 집 근처에 걸어 다니면 경찰이 연행하기도 합니다. 여러 도시에서 청소년 통금이 있는데 밤 10시 입니다. 한국에는 이런 것 없죠. 청소년 통금제도.
학교 선생님 절대 권력입니다. 학생이 선생님께 대 들고 폭행하는 일 없습니다. 바로 부모 불러서 데리고 가라고 하며 경찰에 넘기거나 다른 학교로 전학 또는 퇴교시킵니다.
미국 아이들 아침에 부모가 깨우면 다 일어 납니다. 밥 먹으라고 하면 밥 먹고 땡큐 맘, 하고 밥 먹고 접시 스스로 치우고 떨어뜨린 것 있으면 줍습니다.
Excuse me. I am sorry 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한국에서 오는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고맙습니다. 미안 합니다. 죄송합니다”.라는 말 거의 안 합니다. 친지나 교회의 초청 행사로 미국 가정에 스태이하는 청소년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거의 받지 않습니다. 부작용이 너무 많았기 때문입니다. 우선 욕을 배웁니다. 그리고 부모들의 말을 듣지 않고 대 들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몇 가지 문화의 차이를 보
남의 물건은 절대 만지지 않습니다. 처음 보는 이상한 물건이라도 앞에서 뒤에서 위에서 밑에서 옆에서만 보아야 합니다. 만지지는 말고 보기만 해야 합니다. 꼭 보고 싶으면 주인의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잘 못하면 경찰에게 잡혀 갑니다.
내 것만 내 것이고 내 것 아닌 것은 남의 것입니다. 간단한 공사를 할 때도 내 쓰레기만 치워야 하며 남의 쓰레기는 치우면 안됩니다. 일을 하다 물건을 옮겼으면 원래 있던 대로, 바로였으면 바로, 삐딱했으면 삐딱한 그대로 두어야 합니다.

유학생 자녀들의 아파트 방문
높은 주거비용 때문에 많은 유학생들이 학교 근처의 아파트에 삽니다. 방이 2-3개 있는 아파트에 남녀 학생들이 함께 삽니다. 당연히 출입문 1개, 냉장고 1개, 화장실 1개입니다.
아마 처음 보신 분 들은 깜짝 놀라실 겁니다.
여기는 미국입니다. 아무런 일 없습니다. 냉장고에도 내 음식이 따로 있으며 모든 프라이버시가 지켜집니다. 다른 룸메이트의 방문이 열려 있더라도 닫아주면 안됩니다.

성에 대하여
아이들 예쁘다고 함부로 만지지 못합니다. 당연히 옷도, 그리고 다른 사람 얼굴을 자세히 쳐다보면 안됩니다.
“자녀 샤워시켜주다 큰일 날 수 있다”, "엄마가 아들 샤워 시키세요?" "자녀와 같이 자나요?"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4493456

미국은 성에 대하여 아주 엄격하며 어떤 관용도 없습니다.
성매매 큰일 납니다.
가주 성병환자 역대 최고, 임질·매독 등 2배 늘어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4708810


음주 문화
대부분 술은 집에서 마십니다. 파티에서 술을 마시기도 하는데 영화에 나오는 성대한 파티는 거의 없으며 대부분 조촐하게 합니다. 한국 사람들은 아니고,. 길에서나 공원에서는 술 마시지 못합니다. 차 안에는 술병을 둘 수 없습니다. 승객이 승차하는 공간이 아닌 트렁크에 두어야 합니다.
한국에서 오신 분들이 미국에 사시는 분들과 코리아타운의 술집에 가서 술을 마시는 것은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미국에서는 길에서 술에 취해 비틀거리거나 노래를 부르거나 떠들었다가 수갑을 찰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매매 여성들 너무 많습니다.

L.A.
L.A. 코리아타운 방문은 미국 여행을 다 마치고 마지막 떠나실 때 들리시기를 권합니다. 좋은 사람들도 많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많습니다. 이외로 조폭 출신, 성매매 관련 여자들이 많습니다. 도시란 게 원래 그런 곳이긴 하지만 한국의 나쁜 것, 미국의 나쁜 것만 다 배워서 다른 사람들 힘들게 하기도 합니다.

식당
한국에서 귀한 손님 오셨다고 잘 하는 식당으로 안내한다며 한국식당에 가자고 합니다. 이는 안내하는 사람의 입장이고 그 사람의 입장에서 좋은 식당이라는 의미입니다. 한국의 식당 수준과는 많이 낮습니다. 미국 여행에서는 미국 식당의 경험을 하시기 권합니다.

교회
한국의 교회와는 많이 차별화 됩니다. 물론 이민 역사가 힌인 교회의 시작과 같아서 훌륭한 교회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신학교에서 하루도 공부하지 않은 목사들도 있습니다. 교회와는 전혀 거리가 먼 술 장수 목사도 있답니다. 꼭 찝어 작은 교회가 문제가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유학:
한국에서 오는 유학생이 많이 감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의 이민 정책에 따라 까다로워 지기도 했지만 유럽으로의 선호가 높아졌다고도 합니다.

취업과 이민
미국 경제가 많이 좋아졌고 실업자도 줄었다고 하지만 발표와 수치는 많이 차이가 납니다.
미국도 최저임금이 급하게 오르고 있어 비용을 많이 줄이고 있습니다. 풀타임 직원을 줄이고 파트타임 직원이나 가족들이 일을 하기도 하며 이민자의 취업은 상당히 어렵습니다.
당연히 영주권 취득도 어려워 졌습니다.
옛날 “공항에 내릴 때 100불 500불 가지고 미국 왔었다” 라는 말은 옛날 이야기입니다.

충분한 대책 없이 “미국 가서 어떻게 살아 보겠다” 는 지금 시점에서는 어렵습니다.
종교 관련 영주권, 닭 공장 취업 영주권도 어려워 졌다고 합니다.
충분한 자금력도 있고 영어도 좀 된다면 아직은 그래도 미국이 살 만한 나라입니다.
미국, 옛날의 미국이 아닙니다.
미국 방문시 혹시 실수라도 하실까 염려되어 부정적인 면이 강조되어 졌지만 어주 열심히 살며 훌륭한 American Dream을 이루고 존경받는 분들이 훨씬 많습니다.
즐겁고 유익한 여행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다음 포스트 예정: 영어이야기, - 영어 잘 못해도 미국 여행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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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방문 이야기 합니다. -1 편-

미국에 사는 한인이 공식 발표 250만, 비공식 추정 280만명, 년간 미국 방문 한국인 200만명이 더 된다고 합니다.
핸드폰이라는 말은 없고 Mobile Phone이라고도 하지만 그냥 Cell Phone이라고 합니다.

가장 큰 통신사는
Verizon입니다.
https://www.verizonwireless.com

att
https://www.att.com

T Mobile
https://www.t-mobile.com
/
Sprint
https://www.sprint.com
/

Prepaid phone 을 7 eleven 같은 편의점에서 팔기도 하지만 통신사 대리점에서 전화기와 플랜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전화기가 있다면 심카드만 구입하면 됩니다. 한국에서 미리 website에서 검색하였다가 미국 도착 후 바로 개통하여 사용하면 좋습니다.

Wi-Fi:
Starbucks, McDonald 에서는 쓸만하나 대부분의 공공 시설이나 공원에서는 너무 느려서 사용이 어려우며 전체적으로 한국만큼 빠른 속도를 사용하는 곳은 찾기가 어렵습니다.

Dollar $
Dollar 공부를 미리 하시기를 권합니다.
Dollar 를 사용할 때 마다 환율 계산을 하여도 실수하기 쉬우며 실수로 너무 많이 주거나 거스름을 받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은행 창구 직원이나 마켓 Casher 들도 암산 잘 못하고 실수 많이 합니다.
종이돈을 bill이라고 하고 잔돈을 small bill이라고 합니다. 1,2,5,10,20,50,100 dollar 가 있습니다. 예, $2 도 있습니다. 모양이 다양합니다.
동전은 1,5,10,25센트 있습니다. Penny Nickel Dime Quarter, 페니, 닉커, 다임, 코라 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1$ 짜리 동전도 있습니다.
글자 표시로는 $1,234.57 라고 표시합니다. One two threee four 연습도 미리 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은행에서 동전의 작은 수량의 입, 출금은 하지만 100불을 동전으로 바꾸어 주지는 않고 구매를 하여야 합니다. 당연히 수수료 주어야 합니다.

Credit Card, Debit Card

한국에서 발행한 크레딧카드나 데빗카드로 Cash out(withdraw) 할 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수수료 내야 합니다.
창구 직원을 Teller라고 합니다.
Credit Card 사용시에는 비록 작은 금액이라도 I.D. (신분증이나 여권) 요구 합니다.
Debit Card 사용시는 신분 확인하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출국하시기 전 해외 사용이 가능한 카드인지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Limit, 사용 한도가 낮은 카드를 따로 하나 가지고 안전이 확실한 곳에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치안에 문제가 있는 곳도 있지만 주유소에서 크레딧카드 핵킹 사고가 가끔 일어납니다.

Taxi:
택시는 어디에서나 택시입니다. 그래도 우버나 리프트 보다는 좋습니다. 운전자의 신분도 거의 확실합니다.
미국 사람들 Uber나 Lyft를 생각보다 많이 이용합니다. 이용이 많다 보니 문제도 제법 발생합니다. 귀중품이나 많은 현금 등을 가졌다거나 심야 이용은 택시 이용을 권합니다.
택시 운전자는 고액권에 대한 거스름을 준비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Uber나 Lyft 이용에 대하여 한글로 검색하여도 많은 자료가 있습니다. 미리 이용 방법을 알아 보시고 App store에서 App도 다운받아 설치 해 두시면 편할 것입니다.

렌터카 사용
Hertz 렌터카는 세계적으로 많이 이용하는 업체이며 한국에서도 운영되고 있으니 미리 필요한 조치를 하셨다가 미국 공항에서 바로 사용하면 편합니다.
https://www.hertz.co.kr
https://www.hertz.com

Map
Google map을 이용하여 방문 예정지를 익혀두시고 종이에 인쇄를 해 두거나 그림으로 만들어 저장해 두면 좋습니다.
Street view를 이용하여 거리를 미리 봐 두는 것도 좋습니다.
미국은 땅이 워낙 넓어서 전화나 navi가 안 되는 지역이 많습니다. Beverly Hills, 세계적인 부자 동네 Cell Phone 안 터지는 곳 많습니다. 부자 동네나 외곽지역 갈 때는 미리 문의합니다. 그 지역 Cell phone 잘 터지는지 확인하고 가야 합니다. 통신사에 따라 지역에 따라 다르기도 합니다. 이런 지역에 밤에 혼자 택시 타고 들어 갔다가 전화 안 터지면 낭패입니다.

미국의 주소체계
일반적으로는 그 지역의 시청의 위치를 기준하여 동서를 구분하여 East Main Street, West Main Street, North Central Avenue, South Central Avenue라고 합니다. 번지를 앞에다 먼저 붙입니다. 덧붙여 PL Place, Ln Lane, Cir Circle 등 여러 가지 기호를 덧붙여 사용합니다.
1234 Main St. 이라고 했을 대 E, East인지 West인지를 확인하여야 합니다. 전혀 다른 곳입니다.

Gas station이용
주유소에서 쩔쩔메는 한국 사람들 가끔 봅니다. 참고하세요.
주유소를 Gas Station이라고 합니다. Gas Station의 Casher가 방탄 유리 상자에 갇혀 있다면 안전한 지역이 아닙니다.

현금이용:
미리 Casher에게 현금을 주며 Pump Number 3 이라고 합니다. Fifteen Dollars Pump number 3 라고 하며 20불 주면 5불 거슬러 줍니다. 혹시 말을 잘 못 알아 들었을 경우를 대비하여 Give me receipt 하면 영수증을 줍니다.

Credit card 이용
모든 주유소에서 주유기에 크레딧카드를 바로 사용하려면 Zip Code 확인 요구를 합니다. 그래서 Casher에게 가서 Pump Number two Twenty Dollars라고 하며 Credit card 를 주면 ID를 요구 합니다. 여권을 보여 주어야 하겠죠. 프로세싱 기계가 대부분 밖에 있지만 그렇지 않는 경우도 있기에 혹시 엉뚱한 짓 하지 않는지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싸인 해 주면 됩니다.

주유 절차: 주유소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주유기 손잡이를 빼 내고 어떤 종류를 주유할 것인지를 결정하여 표시에 터치한 후 주유기를 차의 주유탱크 입구에 갖다 대는데 레바가 인식하는 소리가 찰칼하고 나야 됩니다. 그러면 주유가 시작됩니다. 손잡이에 Lock이 있는데 Lock을 걸어두면 손을 떼어도 계속 주유가 됩니다.
휘발유를 그냥 개스라고 합니다. 보통 중급, 고급으로 나누는데 정유사에 따라 이름이 조금씩 다르지만 Regular, Plus, Super 개념입니다. 디젤유도 함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이때 Casher에게 미리 금액을 지불한 만큼만 주유가 되겠지만 신용카드면 탱크에 Full이 될 때 까지 계속 주유가 됩니다. 영수증이 필요하냐? 고 나오면 Ye, No 주유가 끝난 후에 레버를 원래 위치에 가져다 두면 끝

마약
미국의 많은 도시가 마리화나를 마약에서 제외 시켰습니다. 그래서 오락용이 되었지만 한국에서는 아니죠. 미국에서 마리화나 사용을 한 후 한국에 가서 검사를 했을 때 그 흔적이 나올 수 있으니 주의 하시고 작은 량이라도 한국에 가져가면 마약 소지, 마약 운반이 되는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술은 각 주마다 다릅니다. 18세 이상 또는 21세 인데 판매 시에는 ID확인을 합니다.
공공 장소, 공원, 해변 자기 집 앞 안됩니다. 그러나 집안 울타리 안이라면 문제 없습니다.
술에 취해 비틀거려도 안됩니다.
자동차 안에 술병 안됩니다. 트렁크 안에 두어야 합니다.
Liquor Store에서만 술 판매합니다. Market이나 식당에서 Beer wine License냐? Hard Liquor License에 따라 술 판매가 엄격하게 구별되며 판매 시간도 정해져 있습니다.

담배
담배 판매는 나이에 따라 제한이 있으며 흡연 장소 또한 제한이 많은데 해변에서도 제한이 있습니다. 아무도 없는 서해안 태평양 바닷가 Santa Monica 해변에서 담배 1대 피워 물고 폼 잡았다 엄청 비싼 티켓 받을 수 있습니다.


미국은 성이 개방된 나라인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엄격합니다. 인터넷으로 아동 포르노를 본다거나 미성년 아동의 음란물을 소지하다 걸리면 한국과는 달리 그 처벌이 아주 무겁습니다. 길거리에 성기구 사진이나 비디오 판매상들 있습니다. 그러나 성인들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중고등학생들 학교 근처 길에서 부등켜 안고 키스하는 것 예사로 합니다. 그러나 서로 합의하에서만 가능합니다.
성매매, 성매수 안됩니다. Under cover라고 하여 수사관들이 직접 성 매수자로 위장하여 현행범으로 체포하기도 합니다. 당연히 성 매수자도 처벌합니다. 여자를 너무 자세히 쳐다 모아서도 안됩니다. 어린 여자 아이 예쁘다고 만지다 큰 일 납니다.
당연히 술집에서 여자 못 만집니다. 완전 나체로 등장하는 Nude Club에서도 접촉은 할 수 없습니다. 손만 뻗으면 만질 수 있는 거리에서라도 당연히 안됩니다.
비디오 가게에서도 성인물은 분리하여 칸막이로 분리하여 진열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한인 성매매 여성들입니다. 10여년 전 국정감사에서 미국에 35,000명 정도의 성매매 한인 여성들의 대책에 관한 질의가 있었는데 비자 면제 이후 그 수가 거의 2배로 늘어 났다고 합니다. 공항 입국심사에서는 젊은 한인 여성들은 모두 의심의 대상이 된다고 합니다.
L.A. 코리아타운 중심가에는 이상한 거리가 있습니다.
밤 11시 이후에는 우회전이 안 되는 거리입니다. 미국 경찰이 여러 차례 단속을 시도했지만 단속이 어려워 취해진 조치라고 합니다.



미국 사람들 밤에 다니는 사람 거의 없고 직장 회식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는 나라입니다. 한인여성들의 성 매수자 상당수가 한국에서 온 방문자들이라고 합니다. 국제 매독이나 HIV 등의 위험도 있겠지만 경찰에 적발되면 바로 수갑 채우는 나라입니다.

유용한 APP
App store에 가서 한글로 “라디오코리아 업소록” 다운 받아 설치해 두면 유용하게 사용될 것입니다.

다음 포스트 예정: 미국 방문 이야기 2편 친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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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미국 이야기 합니다. 1 시작편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USA), 미국 사람들은 United States - U.S. 또는 그냥 America라고도 합니다.


미국에서 미국이야기 합니다. 미국에서 오래 살고 있습니다. 아이들 키우며 보고 생각한 얘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그냥 이야기 입니다.
오래 전 처음 미국에 왔을 때는 국적 항공사 비행기가 주 2편만 운항하였고 로타리식 전화로 교환을 불러서 한국에 국제전화 신청을 하면 2-3 시간, 어떤 경우는 8시간을 기다려야 연결이 되던 시절이었습니다.
초등학생 아이들을 미국 학교에 데려가 서툰 영어로 입학 시키고 등하교를 시키고 매일 아이들 숙제 해주느라 종이책 사전을 들추며 공부를 시켰는데 이 아이들 이제 어디 가면 말을 못하게 한답니다. 아버지의 엉터리 영어가 창피한가 봅니다.
큰 애는 대학원을 4개나 다니더니 박사가 되었고 지금은 명문 대학의 교수가 되었고 둘째는 뉴욕에서 또 다른 동부지역에서 이 것 저 것 공부하더니 몇 가지 전문 라이센스를 가지고 설치더니 요즘은 10만불이 넘는 스포츠 카 타고 설치고 다닙니다. 그러나 이 차는 아무 곳에나 타고 다닐 수가 없으니 평소에는 타지도 못합니다. 막내도 명문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마쳤고 곧 학위를 받게되나 봅니다.

한 것도 없이 세월만 보냈구나 했는데 “그래 됐다. 자식들이 잘 컸잖아 그게 큰 일이지 ! ” 하며 스스로 위안합니다.
아이들이 다닌 학교들은 미국의 서부 지역에서 2개 대학, 동부 지역의 2개 대학, 중북부 지역의 2개 대학원 프랑스에서 2개의 대학원 스페인의 대학원 등에서 다양한 분야의 여러 공부들을 하였습니다.


저는California Driver License와 California Contractor License, California State Board of Equalization의 Seller’s Permit, Los Angeles Business License, 연방정부의 FCC Amateur Radio License도 있으며 On-Line Store (since 2006) 도 운영하며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직업상 여러 곳에 가는 기회가 있습니다. 경찰서 상황실, 우체국, 학교와 호텔, 군부대, 미해병대 사령관의 집무 시설, 출입문을 9개 통과하는 교도소의 특수범 수용 시설, 아기를 출산한 여학생들이 다니는 특수고등학교의 수유시설의 내부 등 자동차 200대 이상을 주차할 수 있고 전등이 1,000개가 넘는 대 저택에도 들어가 보았습니다. 필요한 경우 천장 속이나 마루 바닥 밑에도 들어 갑니다.

인구 3억 4천에 땅 넓이가 980만 km2, 수도는 Washington D.C. 이지만 New York의 인구가 가장 많습니다.

백인, 흑인, Hispanic, 아시안 등 다양한 인종이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나라입니다.가끔은 상상을 할 수 없는 이상하게 생기고 기상천외한 모습을 한 사람들을 만날 때 진짜 인종 전시장이구나 하는 생각도 합니다.

좋은 사람들도 많지만 한국 사람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아주 나쁜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나라입니다.

911사태가 나기 전에는 세계 경제의 반이 미국에, 그 반이 뉴욕에 있다고 하였습니다.

땅이 넓으니 기후도 다양합니다. 북극이 가까운 알라스카에서 남쪽의 아열대성 기후가 있다보니 다양한 농수산물도 있고 광물자원 과 함께 석유도 많이 나는 자연적으로도 부자 나라입니다.
하루종일 차를 달려도 산이 보이지 않는 넓은 땅에서 평생 바다를 한 번도 보지 못하는 사람도 많고, 아주 넓은 자기 목장에서 소나 말이 하루에 새끼를 몇 마리 나았는지? 전체 숫자가 얼마인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미국의 군사력은 대단합니다. 미국의 국방 분야의 연간 유류 소비량이 전세계 어떤 나라 전체의 유류 소비량 보다 더 많다고 했는데 앞으로는 반으로 줄이겠다고 합니다.

전 세계의 다양한 사람들, 예술가 과학자들이 몰려와 사는 복받은 나라입니다.

그래서 전 세계의 여러나라에서 수 많은 유학생들이 와서 공부하는 나라입니다.

미국 경제가 좋으니 나쁘니 하지만 아직은 미국 경제 상황이 전 세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달러의 가치에 따라 전세계가 출렁이기도 합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미국에서 미국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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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가 독일과의 경기에서 이겨서 너무 좋으나 크게 기뻐할 수 없고 눈치를 봐야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는 너무 기쁘지만 연락도 못합니다.


손흥민의 소속 구단이 있는 영국의 런던에서 대학 교수인 제 아이는 한국인입니다. 🇰🇷


프랑스의 박사 과정에서 만나 결혼한 그 배우자는 독일 사람입니다. 배우자의 아버지는 독일 작은 도시의 시장입니다. 🇩🇪


손주는 영국에서 태어난 영국인 입니다. 🇬🇧


아버지와 엄마는 각각 자기나라의 말을 사용하기를 원해서 3개의 언어를 사용합니다.


완전히 독일의 자존심을 짓밟았기에 눈치를 봐야 할 정도입니다.
이겨도 너무 심하게 이겼습니다.


아이는 누구를 응원했는지? 기쁜지? 슬픈지? 궁금하지만 알아 볼 수 없습니다.


축구의 나라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막내도 연락이 없습니다.
한국인인 우리는 너무 기쁘지만 모두가 조용히 있어야만 합니다.


저는 미국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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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입국심사 Tip



최근 한국인 85명이 Atlanta 공항에서 입국이 거부되어 한국으로 되돌아 간 사건이 있었습니다.
미국 입국 비자는 미국에서 입국 십사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을 주는 것이며 입국을 보장받은 것은 아닙니다. 비자 발급기관과 입국심사 기관은 전혀 다른 기관입니다. (세관국경보호국 - CBP, 이민세관단속국 -ICE 산하 국토안보조사국 -HSI)

피해야 할 심사관:
입국 심사는 사람이 합니다. 백인이 아닌 소수 인종 심사관은 피해야 합니다. 흑인, 아시아계 등 이런 분들은 스스로 살아남기 위해 보통 이상으로 일을 하며 사고 방식이 어떤 문제가 있다는 전제하에 그 문제를 찾아 실적을 쌓고 실력을 과시하려 하기 때문에 많이 까다로운 편입니다.
흑인 남성이 비교적 편하나 흑인 여성들은 아주 까다롭습니다. 월남 사람들은 피해야 합니다. 1차 심사관들은 스탬프를 찍거나 2차 심사대로 보내던가의 2가지 수단만 가집니다 그래서 조금만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면 따질 것 없이 2차 심사대로 넘깁니다.
입국에 문제가 있는 조건이라면 뒤로 물러나 다른 심사관에게 가야 합니다. 대부분의 백인들은 좀 깐깐하기는 해도 객관적이고 논리적으로 처리 해 줍니다. 대체적으로 지긋한 나이에 약간 뚱뚱한 남성 심사관이 좀 더 너그럽습니다.

통과하기가 어렵다는 판단의 경우에는 차라리 핑계를 만들어 입국하지 말고 한국으로 되돌아 가는 것도 고려해 보는 게 좋습니다. 일단 입국 거부 기록이 남으면 상당히 오랜 기간 입국 하기가 어려워 집니다. 


중점 점검 사항:
미국의 안전에 문제가 없느냐?
미국의 경제에 손해를 입히지 않을 경제력이 있느냐?
미국에 눌러 앉지 않고 돌아 갈 사람이냐? 입니다.

한국에 확실하고 좋은 직장이 있고 가족들이 있고 재력도 있으며 충분한 현금을 가진 남성이라면 좋은 조건입니다.
몸차림에서 별로 경제력이 없어 보이고 미혼인 여성들은 중점 감시 대상자 입니다. 한국의 젊은 여성들은 많이 까다롭습니다. 많은 비율의 여성들이 성 매매 목적으로 입국하기 때문입니다. 심사관들이 잘 알고 있습니다.

입국 목적
방문목적이 명확해야 합니다. 친구도 만나고 친척도 만나고 관광도 하고 교회 행사에도 참석하고 이러면 문제가 있다고 판단합니다. 이런 경우 심사관 자신이 판단 할 수가 없기 때문에 2차 심사로 보내집니다. 그냥 관광 또는 방문 등 목적이 간단하고 명확해야 합니다. 일단 입국 심사관이 통과를 허가하는 스탬프를 받으면 끝입니다.
미국 입국 후 신분 변경을 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 결혼, 학교 입학, 취업 등의 가능성을 보여서는 안됩니다.

딸의 출산을 돕기 위해 왔을 경우라도 쓸데없는 말 하지 말고 그냥 딸을 만나기 위해 왔다고 해야 합니다.
최근 딸의 출산을 돕기 위한 어머니가 입국 거부된 사건이 있었다고 하는데 딸의 출산을 도와주는 일이 노동이라고 본 것입니다. 노동의 대가가 아니고 어머니가 귀국할 때 돈을 조금이라고 준다면 미국 사고 방식으로는 일을 하는 것이고 대가를 받는다는 것이 됩니다. 유도 심문의 경우도 있지만 미국 문화와의 차이 때문입니다.
어머니가 현금을 많이 가지고 오신다면 유리합니다. 가진 돈이 적어도 말하기 나름입니다. 내가 나이가 많고 건강이 좋지 않아 죽기 전에 딸과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왔다. 무슨 돈이 필요하냐?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 표만 있으면 되지……, 입국 심사관은 공무원입니다. 공무원은 자기가 입국 허가 스탬프를 찍어 준 후에 미국에서 사고를 치지 않아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사항입니다.

현금 소지:
한국 돈은 소지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현금이 너무 적으면 의심을 받습니다. 달러를 많이 가지고 오는 사람은 환영합니다. 그러나 너무 큰 거액의 현금은 마약 관련 자금으로 오해 받을 수 있습니다.

소지품:
가족관계 증명서 졸업증명서 등 신분 관련 서류는 피해야 합니다. 꼭 필요한 경우라면 우편이나 다른 방법을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소지품은 방문 목적이나 관광목적에 적합해야 합니다. 입국심사와 세관통관이 함께 시행함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짐들은 다른 수단을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미국의 전화번호와 주소 정보:
과거 미국에서의 사진이나 증명서 미국운전면허증 등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학교나 어학원 등의 주소나 전화번호 등은 취업이나 입학의 의도로 보여집니다.
수첩에서 방문 목적과 다른 정보가 있어도 의심을 받습니다.

SNS 와 컴퓨터:
취업이나 유학을 위해 찾아 본 기록이 SNS나 컴퓨터에 있을 경우 문제가 됩니다.

체류할 주소:
방문 목적이라면 방문자 주소: 미국의 주소 체계는 주거지와 상업지가 구분되어 있습니다.
관광목적이라면 숙박업소 주소가 명확해야 합니다.

옷차림:
명품 옷차림이 유리합니다. 고급 정장차림을 하고 값비싼 시계나 장신구 등을 최대한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영어 실력: 서툰 영어는 오해를 불러 일으킵니다.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는 것 같으면 통역을 요청해야 합니다. 한국인 통역자도 한국말을 하는 미국 사람이란 걸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미국 입국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사람
심각한 법률적 문제는 없지만 정상적인 입국에 문제가 있는 경우 꼭 입국해야 한다면 편법을 이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과거에는 입국자의 정보 공유가 되어 있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상당한 정보가 공유되어 있습니다.
방법은 심각한 의심을 받지 않고 여러 사람들의 입국자들 틈에 묻혀 오는 방법입니다.
우선 미국과 관련된 스탬프가 찍혀있는 여권이라면 새 여권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그리고 캐나다 또는 멕시코를 경유하여 육로를 이용하는 입국 방법인데 예를 들면 캐나다에 입국하여 관광을 하며 사진도 찍고 미국에서 차를 타고 건너 온 친구나 가족과 함께 나이아가라 관광을 하며 자연스럽게 입국하는 방법입니다. 물론 미국에서 출국하는 비행기표도 가지고 있으면 더 좋겠죠.
한차례의 입출국 기록만 만들어 지면 그 다음엔 미국 입출국이 편안해 집니다.
미국에 계시는 동안 절대 음주운전 하지 마세요. 미국에 성매매 한인 여성 5만명 정도라고 합니다. 미국에서 성매매 단속에 걸리면 큰 일 납니다.

한 번이라도 입국 거절 기록을 남기면 10년 20년이 지나도 지워지지 않습니다



Live now from Times Square, NYC
https://www.earthcam.net/livedemos/


Los Angeles Airport Webcam
https://worldcams.tv/transport/los-angeles-airport


Los Angeles International Airport (LAX) Webcams
http://airportwebcams.net/cams/lax-webcam.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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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이 기후 L.A. Weather

서울: 북위 37.34, L.A.: 북위 38.15 입니다. 위도상으로 보면 비슷하지만 L.A.에는 얼음이 얼지 않습니다. 옛날 사막을 개발하여 도시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기후는 사막 기후입니다. 1년 내내 꽃이 피는 곳입니다. 물론 1년 내내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습니다.

Sunshine이라는 단어를 실감할 수 있는 지역입니다. 사진 작가들이 너무 좋아하는 곳입니다. 거의 매일 하늘에 구름 한 점 없는 곳입니다. 파란 하늘만은 아닙니다. 파란 하늘도 많지만 아주 더운 날에는 아무 색깔이 없는 하늘입니다.


4계절이 뚜렷합니다. 봄 가을은 아주 짧게 지납니다. 가을도 있습니다. 겨울에는 비가 옵니다. 그리고 춥습니다. 얼음이 얼지 않지만 오리털 방한복도 입고 다닙니다. 손이 시리다며 털장갑도 낍니다. 물론 영상이지만 온도 차이라고 합니다. 겨울에는 동사자도 나옵니다.



서쪽으로 UCLA를 지나면 태평양을 만납니다. 겨울철에는 L.A.시청에서 북쪽으로 보면 하얗게 눈 덮인 높은 산이 보입니다.

더 자세하게 알고 싶으시다면
https://weather.com/weather/today/l/USCA0638:1:US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Los Angeles / Climate
https://en.wikipedia.org/wiki/Los_Angeles

측정이 가능한 비가 오는 날은 1년 평균 35일이라고 하지만 한국사람이 비가 온다고 느낄만한 날은 더 적습니다. "California에는 비가 오지 않는다”라는 노래도 있습니다 (내용은 좀 다릅니다)

Albert Hammond - It Never Rains In Southern California (1973) HD 0815007
https://youtu.be/Gmq4WIjQxp0

 2017 10 24 1:46 pm PDT 스마트폰 

위에 Humidity 9%, 보이시죠. 진짜 9%입니다. 한국에서는 건조하는 기기로도 만들기 어려운 수치입니다.

더우니까 땀은 나지만 닦지 않아도 됩니다. 바로 마르기 때문이죠.


PC MS Weather 



그래도

- 오늘 너무 덥습니다. 기록상 최고의 기록이랍니다. 며칠 전부터 10월 기온이 기록상의 최고라고 하더니 오늘은 여름날 기록으로 봐도 최고 온도 기록이라고 합니다. 106도 F, 41도 C 입니다.
- 다행인 것은 그늘에만 들어가면 별로 더위를 못 느낍니다. 땀이 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땀이 많이 나겠지만 바로 마르기 때문이랍니다.
- 그냥, 덥습니다. 숨이 탁탁 막힐 정도입니다. 에어컨 속으로 들어가거나 아니면 물을 많이 마시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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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축제 2017, LA Korea Festival



이번이 44회 니까 해외 한인 행사로는 역사가 있는 행사입니다. 한인들의 인구도 많아졌지만 경제력과 정치력도 많이 커졌습니다. 

 코리아타운에 경찰서도 하나 생겼습니다. Olympic 경찰서에는 한인 경찰관들도 많습니다. 


여러가지 행사들이 있지만 한국의 각 시도에서 참가한 농수산물 판매, 먹거리 장터, 노래자랑대회를 비롯한 여러 연예 프로 High teen Korea 미인선발대회와 시가 행진이 있습니다. 


Olympic 대로에는 1주일 전 부터 Fesival과 Parade를 알리는 깃발이 걸립니다


먹거리 장터에는 한국의 시도에서 참가한 농수산물 판매와 먹자 골목이 열립니다


여러 연예 행사가 열리는 대형 무대


방송실입니다. TV로는 KBS가 채널 3개, MBC, SBS, YTN, MBN, CGNTV 등이 있고 대부분 24시간 방송합니다.

Radio 도  AM, FM  여러 방송국들이 있습니다


옛날에는 한국 사람들의 집에는 대부분 무궁화를 심었지만 지금은 무궁화꽃 보기가 어렵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기 때문에 경찰차가 10여대가 상시 대기 합니다.












대부분 UCLA 학생들인데 F100 도를 넘나드는 더운 날씨라 물병을 들고 따라가는 학부모 모습도 보입니다.



 




타인종 고등학생들인데 물병을 들고 따르는 선생님들


학생들에게 물먹입니다




흑인들로 구성된 각설이패





경찰입니다. 진짜 경찰입니다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옛날 경찰차를 비롯해 기마 경찰도 나왔고 소방차도 여러 대 참여하였습니다.


축제재단 website
https://www.lakoreanfestiva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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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산불, California wildfire, Cal Fire.

California wildfire, Cal Fire라고 합니다. 역사상 최대의 산불로 많은 면적이 불타고 있습니다. 그러나 1주일을 넘기며 이제는 긴급 뉴스가 아니고 TV에서도 가끔 나오고 있습니다.

Have killed at least 40 people and burned about 5,700 structures.
Approximately 75,000 people have been evacuated.
An estimated 217,000 acres have burned, according to a Sunday update from Cal Fire.

해마다 Southern California에서는 산불이 많이 납니다. 지난 해에는 Northern California의 소방용 항공기를 빌려 오기도 했었는데 금년에는 Northern California 사상 최대의 산불로 난리입니다. 그 면적이 며칠 전에 이미 서울시 전체 면적 정도였었는데 훨씬 더 넓어 졌습니다.


산불이 났다고 40명이나 불에 타 죽다니? 그것도 미국에서, 이번 산불로 사상자가 더 많을 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통신이 마비된 지역이 많기 때문입니다.
Land Line 전화선은 전봇대가 대부분 나무이기 때문에 불이 나면 마비 되었고 Cell Phone(핸드폰) 중계기도 불탔습니다. 한국처럼 전 지역에 중계기가 없어서 평소에도 통화가 안 되는 지역이 많습니다. Beverly Hills에도 큰 저택들이 있는 계곡지역에는 통화가 안 되는 곳이 있답니다.






대부분의 산에는 풀이 거의 말랐습니다. 12월과 1월 사이에 비가 오고 그 외의 기간에는 거의 비가 오지 않습니다.
2017 10 15 15:00 PST, L.A. F99도, 섭씨로 37.2도입니다만 습도가 6 % 입니다. 사막 날씨입니다. 한국에서는 상상을 할 수 없는 습도입니다. 웬만한 식품 썩지 않습니다. 냉장고 속에서는 썩을 수 있지만 바깥에서는 그냥 말라 집니다.


옛날 한국의 판잣집 불타는 것과 꼭 같았습니다. 캘리포니아에는 지진이 많은 지역이라 대부분의 집들이 목조 건물입니다.
산들은 깊고 낙엽과 나무들이 울창합니다. 넓은 땅에 인구밀도가 낮고 전쟁도 없었으니 한 번도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이 많습니다. 그래서 한 번 불길이 일어나면 재난지역 선포와 비행기와 헬리콥터를 동원하지만 사람과 건물들을 차단해 보호하는 수준입니다. 완전 진압은 비가 와서 해결하는 게 연례행사 입니다. L.A. 근처의 불길로 거의 해마다 연기가 하늘을 덮고 불타는 냄새가 난답니다.
그리고 지역에 따라 바람이 아주 거세게 붑니다.

Gusty
그냥 돌풍이 아니고 아주 센바람입니다. 태평양 바닷바람이 대륙으로 들어와 빠져 나가는 바람인데 California의 몇몇 지역 도로에 GUSTY 주의 표지판이 있습니다.


커다란 트럭도 넘어뜨립니다. 샌프란시스코 지역의 Freeway의 일직선 길을 달릴 때 핸들을 보니 한 쪽으로 꺾이어 있어 급히 차를 세우고 밖으로 나가니 아주 세찬 바람이 불었고 차는 아무 이상이 없었습니다. 속도를 낮추고 조심하여 빠져 나온 기억이 납니다.





Bush에 불이 붙었을 때 Gusty가 몰아 붙이면 wildfire가 됩니다.
소방수가 수 천 명, 많은 소방차, 헬리콥터 소방용 항공기로도 진압이 어렵습니다.
주민들을 대피 시키고 건물 보호에 주력하지만 금년의 산불이 역사상 가장 큰 불이라 어쩌지 못하는 것 같은데 비님은 언제나 오실찌 ……….

자기 집이 어서 빨리 불타라고 하면서 수영장 물속에 들어가 불덩이가 날아 오면 잠수를 하며 밤을 새워 살아 난 노 부부의 이야기가 미국을 놀라게 합니다.


Jan, 65, and her husband, John, 70
넓은 땅에 벤츠를 갖고 있는 것으로 봐 상당히 여유가 있는 삶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들이 살고 있는 집 멀리서 불길이 보였지만 이 계절이 되면 해마다 여러 곳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나고 또 대피를 해야 할 경우에는 여러 방법으로 대피 명령이 오기에 그냥 잠자리에 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곧 불길이 가까워 차를 타고 나갔지만 불길의 벽에 막히어 돌아와 보니 이미 그의 집은 불타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옆집 풀장 물속으로 피신했는데 그들의 집이 불타면서 불덩이가 그들에게 날아 왔고 그 때 마다 그들은 차가운 물속으로 잠수했다고 합니다. 그들은 입은 옷 그대로였고 John은 안경도 잃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8시간을 차가운 물속에서 자기집이 빨리 불타 불덩이가 그들에게 날아오지 않기를 바랐다고 합니다.
그들을 구조한 것은 그들의 딸이었습니다. 경찰이나 구조대가 아니었습니다.
They survived six hours in a pool as a wildfire burned their neighborhood to the ground
http://www.latimes.com/local/abcarian/la-me-abcarian-sonoma-fire-20171012-htmlstory.html


California 주는 경제력의 전 세계 국가별 경제력 순위 9위에 이릅니다. 브라질이 8위가 되어 밀려 났지만 주 방위군도 있습니다.
주정부 산불 Website: http://www.fire.ca.gov/

세계 최고의 잘 사는 부자나라이고 문명국인 부자나라가 왜 이럴까?
10여년 전부터 미국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부자는 확실한 부자가 되었고 빈곤자는 벗어날 수 없는 빈곤자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공무원들이나 경찰관들 옛날처럼 천직이나 봉사자다 이런 생각 가지는 사람 찾아보기 힘듭니다.
아마 불길이 잡히고 나면 더 많은 희생자들이 나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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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보는 라스베가스 총기 사건
며칠 전 TV를 보다 긴급뉴스가 나와 깜짝 놀랐습니다. 그러나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건 내용이 Country Song 야외공연이었기 때문입니다.
Las Vegas는 한인들이 참 많이 가는 곳입니다. 저런 점잖은 분들도 가나? 할 정도로 많이 갑니다. 그러나 한국 사람들 이런 공연 잘 안 갑니다. 더욱이 야외 공연장에는 그것도 밤 시간대에는 갈만한 한인은 거의 없습니다.

Country Music이라면 미국의 대중음악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중요한 역사입니다. 대통령 출마자들에게 좋아하는 음악을 물으면 대부분이 Country Song 입니다. 하지만 한국사람들에게는 옛날 부모님 세대가 들었던 노래, 미국인들만 좋아하는 노래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 사시는 연세가 많은 멋쟁이 한인들은 라디오 프로에 Country Song을 신청하여 듣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들은 대부분이60세 후반 이상이기 때문에 이런 공연에 가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신경 껐었습니다.

Country Music이 궁금하시다면
https://en.wikipedia.org/wiki/Country_music
Kenny Rogers - The Gambler (1978)
https://youtu.be/Jj4nJ1YEAp4
Isla Grant - Only Yesterday
https://youtu.be/hqSJ0B9_3iw


Las Vegas 사건 이야기는 이미 여러 매체에서 보도되고 있기에 미국에서의 총기에 관한 이야기를 해 봅니다.

대부분 주에서는 총기 구입이 감기약이나 휴대폰 구매보다 오히려 쉽습니다.
라스베가스(네바다주)에서는 총기 소지 면허나 총기 등록도 필요 없으며, 한 사람이 구매할 수 있는 총기의 숫자 제한도 없습니다.
공공장소에서 총을 드러내놓고 다녀도 합법이고, 기관총과 같은 대형 탄창이 들어가는 총기도 합법인데다가 투표소나 카지노, 술집에 갈 때도 총을 들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Sudafed 같은 감기약을 구입하려면 신분증을 제시해야 합니다. 그리고 구입한 사실이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됩니다. 한 업소에서 슈도에페드린 성분이 포함된 감기약을 1년에 2번 이상 구입하면 해당 업소는 구입자의 개인정보를 보관해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마약 제조에 사용될 수 있는 성분 때문입니다.

그러나 총기 등록을 요구하는 주는 미국에서 12개도 안 됩니다.
휴대폰(미국에서는 Cell Phone이라고 함)을 구입할 때도 일반적으로 크레딧을 체크하는데 크레딧이 좋지 않을 경우 현금 보증금을 요구하지만 총기 구입시 크레딧 체크가 요구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도 많습니다.

애완견 입양도 주인이 21살 이상이어야 하고, 입양시 사진이 부착된 2종류의 ID가 요구되지만 대부분의 주에서 총기를 구입할 때 범죄이력을 조사하지 않습니다.
연방 정부는 사냥이나 낚시 허가증을 구입할 때 조차 소셜번호(주민등록번호)를 제출 해야 합니다.
특히 총기 쇼 행사장에서나 온라인에서 아무 제약 없이 총기 구입이 가능한 게 사실입니다.

Google에서 buy guns online 검색하면 Results 18,800,000건 나옵니다.

미국인들의 총기에 대한 정서
많은 한인들도 총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인이 권총을 하나 샀다고 자랑을 하길래 보았더니 새것도 아닌 헌것이었습니다. 고물 권총인 것 같아 그냥 무시했더니 시리얼번호가 지워 진 귀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번호가 없는 것은 새 것보다 훨씬 값이 높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미국은 총으로 세워 진 나라입니다.
개척자들이 덫을 놓아 짐승 모피를 구하고 목장 주들이 야생에서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총을 지녀야 했습니다. 경찰력은 미미했고 상비군은 20세기 초에도 드물었습니다. 넓은 미국 땅이라 이웃의 도움이 먼 곳에 사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폭력이 지역 사회를 지배하던 거친 서부의 개척시대 때 가정을 보호하기 위한 수단으로 총기를 개인이 소지 해야만 했던 역사의 결과입니다.
지금도 하우스에 사는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집에 총 한 자루 이상은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한인들도 하우스에 사시는 분들은 거의 총을 가집니다.



하우스들의 구조를 보면 언제라도 외부인의 침입이 가능합니다. 창문에 쇠 창살 없습니다. 울타리나 담장 없습니다. 그냥 툭 치고 들어 갈 수 있습니다.

집 바깥에는 밤에 불을 밝게 켜 두고 집 안에는 컴컴합니다. 다이닝 룸 탁자 위에 전등 달랑 한 개, 방에는 천정이고 벽이고 전등 없습니다, 스탠드 전등 한 개만 달랑입니다. 천정에 붙어있는 전등을 Furniture Lighting이라고 합니다. 한인들은 Permit도 없이 임의로 설치하지만 미국 사람에게 팔려면 집값 내려갑니다.
창문에 쇠창살, 울타리 담장 못합니다. 대부분의 지역에 허가가 나오지 않으며 임의로 설치했다간 이웃들이 동네 망친다고 난리 납니다.
한국식으로 생각하면 답답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러나 미국 사람들은 이렇게 삽니다. 30여년 전 할로윈 때 일본인 학생이 동네 어떤 하우스의 문을 열고 들어 갔다가 총에 맞아 죽었습니다. 예, 끝입니다. 어떤 경우도 허락 없이 남의 집에 들어 갔다간 큰 일 납니다. 경찰에 불려 가도 바로 나옵니다. 1시간도 안 걸립니다.

미국 사람들 산 꼭대기에 크고 좋은 집 지어서 360도 View 좋다. 최고다 합니다. 혼자서 좋은 옷 입고 곱게 차리고 고급 시계 차고 모자 쓰고 구두 신고(미국 사람들 집안에서 신발 신습니다. 물론 안방에서도) 폼 잡고 음악감상하며 와인 마십니다.
오랜 기간 미국에서 살고 있지만 산 꼭대기 담장도 없는 외딴집이지만 도둑을 맞았다던가 강도 당했다는 이야기 한 번도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이런 집 근처에 갔다가 무슨 일 당할지 모르기 때문에 도둑도 강도도 접근하지 않습니다.


미국의 총기 규제가 가능할까?
미국에서 개인 총기 소유 규제는 어렵습니다. 거의 불가능 합니다. 모든 악당들을 다 다 없애라 그러면 총을 버리마”라고 합니다. 미국에 수 많은 총들이 있기에 총을 버릴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공화당이 개인 총기 소유를 지지하는 의회와 행정부를 모두 장악하고 있고, 여론도 수정헌법 제2조에 근거해 총기 개인 소유를 옹호하는 쪽입니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손에 피를 묻힌 유일한 인물은 사격범”이며 “지금은 특정 개인이나 집단을 몰아붙일 때가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때가 되면 총기 정책에 대해 의회가 논의할 것”이라고 발언해 공을 의회로 넘겼습니다.
공화당의 미치 매코넬 상원 원내대표는 “아직 사건 조사가 진행 중인데 입법적 해결책을 논할 때가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미국 사람 약 5,500만명이 총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개인이 보유한 총기 수는 2억6,500만정으로 인구 100명당 총 89자루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2017년 6월 권위가 있는 여론조사기관에 의하면 총기 소유자의 74%는 총기 소유를 “내 자유의 핵심”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최근 다연발 개조 장치 제한을 한다고 하는데 전문가가 말합니다. “이건 규제가 아니다”자동차 튜닝을 제한하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총기 소유의 핵심 근거
수정헌법 2조
A well regulated Militia, being necessary to the security of a free State, the right of the people to keep and bear Arms, shall not be infringed. https://en.wikipedia.org/wiki/Second_Amendment_to_the_United_States_Constitution

미국에서 총기 사유의 핵심 근거로 거론되는 수정헌법 제2조입니다.
1791년 연방 중앙정부의 과도한 권력 남용을 경계해 제정된 수정헌법 1조부터 10조를 미국의 ‘권리장전(Bill of Rights)’이라 부르는데, 이 중 2조가 “무장한 민병대는 자유로운 국가 수호의 핵심”이므로 “개인의 무장 소유 및 휴대 권리를 침해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권리장전에 기원을 두고 있는 조항이지만, 미국에서는 초기 식민지 개척과 독립전쟁, 서부 개척 등 미국의 “자유를 위한 투쟁”사에서 ‘개척자 정신’을 발휘한 개인들의 자유를 보호해 준 것이 개인 소유 총기였습니다.
2017년 6월 권위 있는 여론조사기관의 조사에 의하면 총기 소유자의 74%는 총기 소유를 “내 자유의 핵심”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제한은 인정하더라도 민간의 총기 소지 자체를 금지해서는 안 된답니다. “미국은 안전하지 않다”“정부가 모든 악당의 총기를 빼앗는다면, 나 역시 내일 당장이라도 총기를 반납하겠다.”

Open carry in the United States




대부분의 주에서는 Open Carry Handgun – 권총이 보이게 허리에 차는 것 – 이 허용됩니다. 13개 주는 공공 장소에 들어 갈 때는 허가를 받도록 하나 단지 6개 주만 금지되어 있습니다.

몇 년 전 L.A. 코리아타운 경찰관들을 한국 문화를 소개한다며 한국 여행과 서울 경찰청을 방문하게 했는데 미국 경찰들이 한국 경찰을 너무 부러워했다고 합니다. L.A. 경찰들은 항상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해마다 수 많은 경찰들이 목숨을 잃습니다. 지난 해 L.A. 인근의 좋은 동네의 주유소에서 UCLA 학생이 쇠막대기를 가지고 있다가 경찰관에게 사살되었습니다. 끝입니다. 정당방위라고 합니다.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게 정지 명령을 받으면 Freeze 해야만 합니다. 조금만 이상한 행동을 했다가는 사살됩니다. 생명에 지장이 없는 곳, 아닙니다. 급소에 명중 시킵니다. 경찰관이 한 손으로 총을 잡고서 유리창 내리라고 하였을 때만 천천히 내려야만 합니다.

어릴 때 허리에 권총 찬 아버지와 함께 다닌 아이들에게는 권총이 조금도 신기하지 않습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Open_carry_in_the_United_States

미국총기협회NRA -
https://home.nra.org/
NRA는 스스로가 헌법 자유의 수호자라고 생각하고 싶어하지만, NRA는 동업 조합처럼 움직인다. 다른 것을 다 발라내고 경제적 기초만 놓고 보면, NRA의 목표는 총기 생산자들을 보호하고 총기 판매를 늘리는 것입니다.

대형 총기 관련 사건이 터지면 비즈니스가 일시적으로 호황을 맞습니다. 오늘날 미국에서 총기는 1년에 100억 달러짜리 산업입니다.
NRA 추정으로 미국인 대략 5,500만명이 총기를 보유 중입니다. 총기 소유자의 74%는 총기 소유를 “내 자유의 핵심”이라고 주장합니다.
NRA의 여론 돌리기에 430만 NRA 회원들은 막대한 선거자금을 후원금으로 냅니다.

Hollywood.
엔터테인먼트 업계는 그릇된 믿음, 애국심, 갈등, 영웅주의를 미화해 왔습니다.

• 오랜 기간 블로그 관리를 못해서 죄송합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찾아주신 여러 분께 감사드립니다.

•시간을 내어서 활동을 재개하려고 합니다만 바쁘게 살다보니 쉽지는 않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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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New Year

미국 이야기 2016. 1. 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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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추수감사절

미국의 추수감사절



오늘은 미국의 추수감사절입니다. 11월 넷째 목요일입니다. 종교적인 날로 알고 있지만 국가적인 공휴일입니다.
한국의 추석과 비슷하기도 합니다. 옛날 어른들이 설은 밖에서 지내도 팔월은 집에서 지내야 된다고 했던 것처럼 미국의 추수감사절에는 객지에 나가 있던 자식들도 모두 함께 지내는 명절입니다.



20여년 전에는 길에 사람도 다지 않았고 모든 상점들은 모두 문을 닫았습니다. 다음 날이 금요일인데 이날은 모든 백화점에서는 할인행사를 하였습니다. 알뜰한 미국의 주부들은 사고 싶은 물건들을 1년 내내 보아 오다가 이 날 아침 일찍 나가 엄청 싼 가격에 구입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Black Friday, Cyber Monday 하더니 금년에는 일부 샤핑몰에서는 추수감사절 당일에 의무적으로 문을 열라고 하기도 합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주부들의 스트레스와 과잉 섭취에 의한 칼로리 문제도 걱정입니다.



How to lower Thanksgiving stress
Thanksgiving calories hide -- and how to burn them off
http://www.cnn.com/2015/11/23/health/thanksgiving-dinner-calories-workouts/index.html
가까운 친척들이 모이니 다툼이 일어나는 것도 같은 현상입니다.



How to get your relatives to stop fighting this Thanksgiving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arts-and-entertainment/wp/2015/11/22/snl-knows-how-to-get-your-relatives-to-stop-fighting-this-thanksgiving/?postshare=2971448248028063&tid=ss_tw

추수감사절은 1620년 Mayflower를 타고 신대륙 미국에 정착한 영국 청교도들이 이듬해 11월 추수를 마치고 3일간 연 축제에서 유래합니다.
경작법을 가르쳐준 인디언들을 초대, 야생 칠면조를 잡아 나눠먹었는데 이후 추수감사절의 메뉴가 되었습니다.

칠면조 Turkey
이날에는 칠면조 고기를 구워 먹습니다. 옛날 한인 이민자들도 이 날은 칠면조 고기를 먹었습니다. 퍼석한 맛에 맛은 없지만 미국생활에 적응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이민 역사가 깊어 져 감에 따라 칠면조 고기의 맛도 알게 되었습니다.
금년에는 미국의 조류독감으로 인해 칠면조 가격이 20% 정도 뛰어서 인지는 몰라도 마켓에서도 칠면조 광고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백악관에서는 해 마다 Turkey Pardon 행사가 열리는데 올 해는 오바마 대통령이 2마리의 터키를 사면 해 주었습니다. 이들 2마리는 따로 사육된다고 합니다.



금년에는 터키 사면에 대한 기사가 아주 작게 보도되었으며 웃기는 행사라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멀쩡한 터키를 잡아 백악관 탁자에 올려 놓고 사면 해 준다고 야단을 떨고는 또 다른 터키를 잡아 맛있게 먹기 때문인가 봅니다.

1620년 영국의 청교도 102명이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종교의 자유를 찾아서 신대륙 북아메리카의 플리머스로 떠났으나 선상의 질병으로 시달리면서 66일간의 어려운 항해를 거쳐 프로빈스 타운 항구에 닻을 내린 것은 11월 21일 11일 이었습니다.
1620년 12월 플리머스에 상륙한 이들은 반수 이상이 추위와 괴혈병으로 사망했습니다. 그러나 인디언에게서 옥수수 재배를 배워 최초의 혹독한 겨울을 지냈는데 이것을 기념하여 추수감사절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Mayflower 



포도주를 운반하던 무게 180t, 길이 27m, 돛 3개를 가진 영국의 상선으로 1620년 8월 15일 스피드웰호와 함께 출항하였으나 스피드웰호의 고장으로 돌아 와 9월 16일 단독으로 출항하여 11월 21일 미국의 프로빈스타운에 입항하여 선박 수리와 보급을 받아 12월 21일 매사츠주 연안(플리머스)에 도착하여 다음 해 봄까지 정박해 있다가 4월 5일 런던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2110 Jamestown Rd, Williamsburg, VA 23185


버지니아 정착민은 미국 최초의 영국 이주민 땅에서 이들보다 13년 먼저 1607년에 도래하여 건설된 ‘제임스타운’에 정착하였습니다.

14,000명의 원주민들은 처음에는 식민지 사람들을 연회와 담배 의식을 통해 환영을 했으며 중요한 식량과 식민지 주민으로 생존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습니다. 새로운 이주민들과의 관계는 빨리 나빠져 3년간 전쟁으로 파스파헤 종족은 멸족되었다고 합니다.
제임스 타운이 설립되고 1년 이내에, 버지니아 회사는 취락지를 발전시키기 위해 폴란드 인과 네들란드 인들을 식민지로 데려왔습니다. 1619년 서류로 기록된 최초의 흑인 노예들이 제임스타운으로 끌려왔고 현대 미국에서의 노예 제도라는 개념이 시작된 것은 1660년부터입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Jamestown,_Virgi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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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zoana Highway 2015 사진 콘테스트 당선작들 입니다.




Jumping cactus, 예쁜 모양이지만 가까이 가지 마세요. 작은 가시가 날아 와 사람의 몸에 박힌다고 합니다.


파피꽃 과 벌, 파피꽃 양귀비, 앵속, 아편꽃의 일종입니다.







http://www.arizonahighway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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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는 지금 기록적인 더위로


Southern California는 한국과 거의 같은 위도상이라 계절이 비슷하지만 멕시코만 난류가 흐르는 관계로 여름은 조금 더 덥고 겨울에도 따뜻합니다.
L.A.지역은 이 곳이 옛날 사막지대여서 좀더 건조하고 기온이 좀 더 높기는 합니다.

그러나 올 해는 이 날씨가 이상 기온으로 금년 내내 평년보다 높은 날씨였습니다. 그리고 비가 오지를 않아 기상 관측 이후 최고의 가믐으로 주지사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기도 하였습니다.
지금 가을입니다. 그런데 금년 최고의 기온입니다. 기상관측 이후 최고의 기온이라고 합니다.



LA Times에서 가져온 사진


해마다 인디안 썸머라고 하여 여름이 다 지나갔나 할 때쯤 반짝 더위가 며칠 오는데 이때는 날씨가 후덥지근하여 마치 한국 날씨 같이 습도가 높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이 더위는 그냥 불타는 것 같은 더위 입니다.



미국 현지 시각 9월16일 11시 기온이 102도 F, 38.9도 C 입니다.
습도가 18%, 습도가 너무 낮아 더 덥게 느겨지나? 아닌데 이럴 때 습도마저 높으면 더 더울텐데 어쨋던 이상하게 덥습니다.
대륙성 기후이며 사막형 기후라 햇볕만 쬐지 않으면 습도가 낮아 그늘에만 들어 가면 시원했었는데 지금은 아닙니다. 어디를 가더라도 다 덥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비림도 불지 않고 밤에도 기온이 별로 내려가지 않으니 자정까지 에어컨을 켠답니다.
방송에서는 폭염 경보가 계속 나오고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수용시설의 안내도 계속 나옵니다.
밤에 바닷가에 나갔더니 엄청난 사람들이 나와 있었습니다.


이럴 때 한국처럼 소나기라도 한 줄 내렸으면 좋으련만
California에는 비가 내리지 않는다. 음악 한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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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인들의 추석 이야기

미주 한인들의 추석은 마켓으로 부터 시작됩니다. 한인마켓에서는 경쟁적으로 특별세일을 시작합니다. 평소 한국식품을 구입하지 않는 분들도 이 때는 한국식품을 구입힙니다.
한인 은행들도 추석때는 한국으로 보내는 송금 수수료를 받지않고 무료로 처리해 줍니다.
가장 붐비는 곳은 바로 떡집입니다. 코리아타운에는 여러 떡집이 있으며 한인마켓에 서는 떡을 판매하는 떡 코너가 있답니다. 생각보다는 많은 한인들이 떡을 먹는가 봅니다. 그렇죠. 밀가루로 만든 빵보다는 떡이 훨씬 건강식품이라는데 이런 명절에는 꼭 먹어야죠. 전을 부치거나 다른 음식은 대부분 집에서 만들어 먹지만 떡은 떡집에서 주문을 하거냐 마켓에서 구입합니다.


L.A. 의 경우는 오래 전부터 Korea town festival이 크게 열립니다. 주류사회의 유명인사들도 대부분 출연합니다. 시장, 경찰국장, 검사장, 보안국장, 소방국장, 연방의원 등과 그랜드마샬로 한국에서 미국과 가까운 인사도 초빙되어 옵니다. 





금년 41회 L.A.코리안퍼레이드는 9월 20일



평화봉사단(Peace Corps) 출신의 미국인 노인들이 한인들을 위해 감사의 추석잔치도 베풀었다고 합니다. 캐슬린 스티븐스(한글명 심은경) 전 주한미대사도 한국에서 봉사한 평화 봉사단원 이었죠, 그녀의 사진도 전시 되었다고 합니다.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page=1&branch=NEWS&source=&category=lifenleisure&art_id=2798891

미국에 사는 한인들은 1년 365일 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한인들의 명절과 미국사람들의 명절이 다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다들 악착같이 삽니다. 자녀들을 생각해서 미리 멀리사는 자녀들에게 추석에 오지 말고 추수감사절 때 오라고 하기도 합니다. 휴일이 아닌 날에 무리하지 말라는 부모들의 따뜻한 마음입니다.

지난 추석 전날 방영된 드라마 [기분 좋은 날]을 보던 중 미국에 사는 가족이 한 사람 새로이 등장했습니다.

 


최불암과 나문희의 딸 김신애역의 이미영이 미국의 언니에게 처음으로 전화를 거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미영의 엄마 나문희가 중병에 걸렸으니 금년에 한 번 한국에 나오라고 말하는데 언니가 “바빠서 어려우며 네 형부도 일 나가야 하기 때문에 금년에는 힘들다” 고 말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전회를 건게 아닌 미국에서 전화가 온 것 처럼 엄미 나문희에개 전화를 건내줍니다.
잠시 통화를 마친 나문희가 남편 최불암에게 전화를 건내는데 전화를 받지 않고 일어나 나가버립니다.

미국에 이런 사람 많습니다. 특히 L.A.에
이런 저런 이유로 도망치듯이 와서 어렵게 사는 사람 많습니다. 부모가 말리는 결혼을한 후 아무도 없는 곳에서 살려고 온 사람들도 있고, 자살을 할 수 밖에 없는 조건에서 자살하는 것 보다는 차선으로 와서 살고 있는 사람도 꽤 됩니다. 사업에서 실패했던 사람, 가족을 잃었거나 상처받고 부서진 사람들도 많이 와서 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자식이 하나밖에 없는 것 같은 내용의 드라마였기에 어떤 딸인지는 전혀 모릅니다.

미국에서 여러 해 살다 보면 이런 사람들 많이 보기 때문에 그냥 짐작 해 봅니다.
위의 이미영의 언니 같으면 한국에서 특별한 범죄 경력이 없더라도 한국 나가기 어렵습니다. 왕복 비행기표 보내주고 한국에 있을동안 잠자고 먹는 것 다 해결해 줄테니 몸만 나오라고 해도 못나갑니다.
남편이 일 나간다고 하니 자기 비즈니스를 하는 것도 아니고 큰 회사의 사무직도 아닙니다. 일용 노동자입니다. 그리고 이미영의 언니도 단순 노동자일 것 입니다.
“아니 내돈 떼어먹고 한국에서 돈 많이 가지고 도망쳤는데” 할지 모르겠지만 이 것 저 것 해 본다고 돈 다 까먹고 사기 당하고 돈 없습니다.
겨우 겨우 일자리 하나 구해서 내외가 뻐마디가 닳도록 일하며 살고 있는데 한국 갔다오면 그 다음은 어떻게 삽니까?
최불암이 전화를 안 받는 걸 보면 몰래 도망 갔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버지 최불암 마음 아프게 하고 떠났겠죠. 그래서 한국에 전화도 못 할 겁니다.
이런 사람들 많습니다. 이런 분들 추석 때나 한국 생각 나는 날 태평양이 보이는 산타모니카 바갓가에 나가 태평양 바라 봅니다. 그리고 L.A. 남쪽 바닷가에 한국에서 만들어 기증한 우정의 종각에 가서 울고옵니다.



미국에, 특히 L.A. 에 나쁜 사람들 많습니다. 그래도 추석 연휴 잘 보내신 후 드라마의 최불암 처럼 하시지 말고 전화 한 통 걸어 주시기 바랍니다. 전화 걸 마음이 나지 않으시면 손편지라도 한장 보내시고 도저히 그러지도 못하시겠다면 부모님 사진이나 돌아가신 부모님이라면 묘지의 사진이나 가족사진 한 장 넣으시어 아무 사연 쓰지 말고 그냥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미국, 몇 년간의 불황을 겪으며 엄청난 부를 만든 한인들도 제법됩니다. 전 미국 부자 랭킹 100위, L.A. 카운티 부자 랭킹 10위에 드는 부자도 있지만 많은 한인들이 피땀 흘려 이루어 낸 재산 다 날리고 어렵게 사는 한인들 많습니다. 미국에 온지 20년 30년 되어도 한번도 한국 가 보지 못한분도 이외로 많으며 코리아타운에는 한인 홈리스들도 보입니다. 남자 홈리스만 있는 게 아니고 여성홈리스도 있습니다. 그 사람들도 아메리칸드림 가지고 비행기 타고 왔던 사람인데 하는 생각을 합니다.

미국에서 유학을 마치고 한국의 직장을 구하지 못하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젊은이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천국같은 나라에서 지옥같이 살고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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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ck Hagel 미 국방장관 비서실장에 한인 2세인 Rexon Ryu 씨가 임명되었습니다.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태생인Rexon Ryu 씨는 헤이글 장관이 상원의원으로 일하던 2005년부터 2009년 사이에 헤이글 장관의 부비서실장으로 근무했다고 합니다.

 

한편 현 국방장관 비서실장인 마크 리퍼트는 주한 미국대사로 지명돼 상원 인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Hagel snatches new Pentagon chief of staff

http://www.washingtonpost.com/blogs/in-the-loop/wp/2014/08/19/hagel-snatches-new-pentagon-chief-of-staff-fro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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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꾸로 가는 Cafe'

꺼꾸로 가는 까페
Wi-Fi를 설치하여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하려는 추세에 거꾸로 노트북 사용을 금지한 까페가 있습니다.



미국의 교육방송 n.p.r 의 보도에 의하면 4년 전 Wi-Fi를 설치했었지만 손님이 잘 나가지를 않아 매상에 문제가 있어 가게를 유지하기가 어려웠다고 합니다. 그리고 손님들은 서로 눈도 마주치지 않고 컴퓨터만 바라보는 게 싫기도 했답니다. 어떤 손님들은 너무 오래 앉아 있기가 미안해서 커피를 한잔 더 시키기도 하지만 매상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노트북 사용을 금지한 처음에는 손님들이 황당해 하며 불평도 있었지만 지금은 더 장사가 잘 된다고 합니다. Wi-Fi를 없애고 컴퓨터 사용을 금지했지만 스마트폰은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컴퓨터의 대세세는 데스크탑에서 노트북으로 전환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저는 데스크탑을 주로 사용합니다. 아무래도 커다란 모니터, 그리고 각도를 내 마음대로 조절할 수가 있으니 훨씬 편하기 때문입니다.
컴퓨터를 사용할 때 매 30분마다 쉬어야 된다고 하지만 그게 쉽게 되나요? 어쩌다 보면 2 ~ 3시간 넘기기가 쉬운데 그러고 나면 눈도 목도 무리가 가기 때문입니다. 스톱워치를 컴퓨터 옆에 두었지만 지금도 시계는 멈추어 있답니다.

막내가 유럽에서 박사학위 공부룰 하고 있는데 걱정이 되어서 컴퓨터 사용을 어떻게 하냐고 물어 봤더니 "아빠 난 프린터로 인쇄를 해서 봅니다" 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안심입니다. 유럽의 상위 랭킹의 학교라 대부분의 학생들이 일주일에 120시간 정도를 공부한다고 합니다. 계산을 해 보니 어휴- , 막내는 동양인이라 체력이 약해서 그렇게는 못한다고 하지만 컴퓨터 화면 보다 종이로 보는 게 좋겠죠. 오래 전 레이저 프린트를 산다고 할 때 무슨 인쇄가 그렇게 많길래 했었는데 역시 똑똑한 막내이구나 했답니다.

미국에서 의 까페
까페, 커피숍,커피하우스 비슷비슷 합니다. 모든 게 자유로운 나라인가 봅니다. 베이커리에서도 커피도 팝니다.

Wikipedia를 찾아 봤더니
Coffeehouse and coffee shop are related terms for an establishment which primarily serves prepared coffee and other hot beverages. Cafe or cafe or caff may refer to a coffeehouse, bar, tea room, small and cheap restaurant, transport cafe, or other casual eating and drinking place

화제의 까페 August First Bakery & Cafe

No Laptops, No Wi-Fi: How One Cafe Fired Up Sa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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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주립대학 10개 캠퍼스에서는 전면 금연이 시작되었습니다.




2014년 1월 1일 부터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UC계열 10개 캠퍼스에서 완전 금연이 시행됩니다.
UCLA가 지난 해 4월 부터 금연이 시행하였고 올해 1월 1일 부터는 모든 캠퍼스에서 금연이 실시 됩니다.

캠퍼스 내 흡연 전면 금지 조치라 함은 일반 담배뿐 아니라 전자 담배와 씹는 담배까지 모두 포함되며 캠퍼스 안에서는 본인이 소유한 차량 안에서도 담배를 피워서는 안 된다는 것 입니다.

다만 UC Irvine 경우는 캠퍼스 내에서 전자 담배와 씹는 담배는 허용한다고 합니다.
뉴스를 접하며 골초 교수님들이 많이 어렵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UC계열의 대학 캠퍼스는 그 규모가 엄청 크기에 담배가 피우고 싶을 때 캠퍼스 밖에 나가서 피우기가 쉽지 않습니다. 차를 타고 나가서 피워야 하는데 캠퍼스 밖에 나간다고 하여도 주차 하기가 쉽지 않으니 차를 타고 다니며 차속에서 피워야 할테니 그 어려움이 크리라 생각됩니다.

담배 피우는 것, 나쁘다는 것 다 알죠. 그러나 그게 잘 끊어 집니까? 진짜 골초들은 담배를 피우지 못하면 혼수상태 까지 가니까 비행기 타고 가다 참지 못하여 화장실에서 아주 높은 재주로 담배를 피우기도 하고 그러다 알람 울려 망신 당하기도 하는데...

http://www.ucop.edu/risk-services/loss-prevention-control/uc-smoke-tobacco-free.html

http://www.latimes.com/local/la-me-smoking-riverside-20140107,0,2155795.story#axzz2pp3WIn8h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은 2가지의 학교 계열이 있습니다.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학교입니다.

UC 계열: University of California

Cal State 계열:

이 외에도 L.A.에 비슷한 이름의 USC가 있습니다.

사립대학교입니다. 등록금이 많이 높습니다. 한국유학생도 많습니다. 캘리포니아 거주자의 자녀의 경우 주립대학은 학비가 작습니다. 그러나 타주나 외국 유학생의 경우는 높기에 UC에 비해 그 차이가 상대적으로 크지않다는 이유도 있는 것 같습니다.

입학 성적으로 보면 대체로 USC가 높고 그 다음이 UC 계열입니다. 그리고 C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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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titled Document

여섯 살 소년이 성추행으로 학교에서 정학을 당했다.
여학생의 손에 키스를 했다고 정학을 당했습니다. 같은 반 친구인 그들은 서로 좋아하는 사이긴 하지만 문제를 삼으면 문제가 되는 나라입니다.
정학을 당했기에 뭔가 잘 못했다고 생각은 하지만 여섯 살 소년이 엄마에게 'What is sex, mommy?'라고 묻습니다. 



엄마의 마음은 아픕니다. 성추행, 미국에서 성추행은 아주 가혹합니다. 여섯살 아이이긴 하지만 기록에는 남습니다.
남녀 학생들이 한 방에서 놀아도 전혀 문제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대학 기숙사도 한 방에 남녀가 같이 잠자고 생활하는 학교가 많지만 문제가 없습니다.
내 성은 절대적으로나만의 것입니다. 동의가  없는 상태에서 남의 몸을 만졌다간 성추행입니다. 중범입니다. 상대방의 얼굴이나 몸을 함부로 쳐다 보아도 안됩니다.
대학 근처의 아파트는 렌트비가 비쌉니다. 그래서 방이 여럿 있는 아파트를 남녀 학생이 같이 살기도 합니다. 가서 보면 냉장고안에 내 음식 네 음식이 있지만 전혀 각자의 음식이라 절대로 손 대는 일 없습니다. 그리고 학교 갈 때나 외출 할 때 방문이 열려 있다고 남의 방문 닫지 못합니다. 왜냐구요. 자기 방문이 아니기도 하지만 어떤 이유로 일부러 열어 놨을 수도 있으니까.
미국이라는 나라는 네 것 내 것이 확실합니다.  내 것 아니면 남의 것입니다. 남의 것 가지면 도둑질입니다. 길에 떨어 진 물건도 함부로 주으면 안되는 것이야 당연하고 여러 사람이 일을 마친 후 청소를 할 때 자기 쓰레기만 치워야지 남의 쓰레기 치우면 안됩니다. 잘 못하면 도둑으로 몰릴 우려도 있고 뭐 중요한 것 없어졌다고 하면 낭패 당합니다.

School drops sexual harassment claim against 6-year-old who kissed 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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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샌프란시스코시의 ABC7 방송에서 긴급 속보가 흘러나왔다. 

그렉 서 SF 경찰서장이 화면에 나타나 다급한 소리로 ‘영웅’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지금 와서 우리를 구해줘요. 우리에겐 망토를 두른 영웅이 필요해요!” 급박한 상황에 맞지 않게 익살스러운 윙크까지 보내며 서장이 애타게 찾은 이는 바로 ‘어린이 배트맨(Batkid)’


만우절도 아닌 이날 현직 경찰서장까지 동원된 이 법석은 사실 난치병 어린이를 돕는 자선단체 메이크어위시 재단이 마일스를 위해 마련한 특별한 행사였다. 

그를 위해 재단이 기획한 행사에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시민 1만3000여명과 시 당국, 경찰, 검찰, 언론까지 시 전체가 동참해 마일스를 진정한 정의의 사도로 만들어줬다.


백혈병 소년 '배트맨 꿈 이루다' 

 [샌프란시스코 중앙일보]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2131757



San Francisco Transforms Into Gotham City For Boy’s Batman W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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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그레이엄 목사 ‘생애 마지막 설교’

7일 95회 생일을 맞아 사실상 생애 마지막 공개 설교를 했다.

 

Billy Graham's final sermon: 'I've wept' for America


 

‘나의 희망 미국’(My Hope America)을 통해 미국인들에게 마지막 영적 메시지를 전달했다.


 

“미국은 영적인 재각성이 필요하며 나의 조국 미국을 위해 많은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고 있다”면서 “미국인들이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에 대해 일깨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레이엄 목사는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대통령부터 시작해 역대 대통령들의 영적인 멘토로  ‘대통령의 조언자’였다.


 

지난 70여년 간 전 세계 400여 곳에서 집회를 이끌었고 TV와 라디오, 부흥회 등을 통해 지금까지 전 세계 22억명이 그의 설교를 들은 것으로 추산.


 

1973년 한국을 방문해 여의도 광장에서 가진 전도집회에는 무려 100만명이 몰려 개신교 집회로는 역대 최대 참석자 수를 기록했으며. 1994년에는 북한을 방문해 김일성 주석과 면담한 뒤 평양 봉수교회에서 집회도 열었다.

 


 

Billy Graham's final sermon: 'I've wept' for America

http://www.usatoday.com/story/news/politics/2013/11/07/billy-graham-95th-birthday-party-final-sermon/3464537/



 

몇년 전 먼저 세상을 떠난 그의 부인의 인터뷰가 떠오른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살면서 이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던 적이 없었냐고 물었을 때 그런 생각을 가진적은 없었지만 죽이고 싶었던 때는 있었다고 했다는데


 

이런 성인같은 사람과 사는 것도 이런데 보통 사람들은 남녀가 만나 일생을 같이 산다는 게 얼마나 어려울까? 웬만하면 참고 살아야지!

Ruth Bell Graham (June 10, 1920 – June 14, 2007

평양의 외국인 학교에서 6년간 공부했다고 한다.

http://en.wikipedia.org/wiki/Ruth_Bell_Gra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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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의 SF 비밀 컨테이너




San Francisco 바다에 4층 건물 높이의 대형 미스터리 컨테이너가 등장해 수 많은 추측들을 낳았습니다.

그 중 가장 관심을 끈 보도는 구글이 데이터센터를 만드는 것인데 바다 위는 평소에 온도가 낮아 냉각이 용이하다는 것 등 온갖 추측 기사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다 틀렸습니다.

VIP 위한 고급 쇼룸이라고 CBS 방송이 보도했는데

1~ 3층은 구글 글래스 제품 홍보를 위한 쇼룸, 4층은 - 있는 파티장이랍니다.

컨테이너는 1 이상을 작업했다고 하는데 애플의 지상 스토어와 비슷하지만 위에 지었고 초대손님만 있다고 합니다.

40 foot 컨테이너는 조립식이라 샌프란시스코에 머물다가  다음 날에는 스키장에 옮길 수도 있으며 해외로 이동 수도 있다고 합니다.

샌프란시스코 시장은 구글이 컨테이너 쇼룸에 대해서는 자신에게도 비밀로 했다고 말하며

트레저 아일랜드 관할 수퍼바이저 한인 제인 역시 said she would have "no comment" for now.

 

Coast Guard visits mysterious 'Google barge

http://www.usatoday.com/story/news/nation/2013/10/30/coast-guard-visits-mysterious-google-barge/3318347/


Google's secret barge to offer high-end showrooms, party deck

http://www.cbsnews.com/8301-205_162-57610403/googles-secret-barge-to-offer-high-end-showrooms-party-deck/

 

Google container data center tour

http://www.youtube.com/watch?v=zRwPSFpLX8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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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머타임 해제 오늘

 

 

미국은 오늘 밤 11월 3일 새벽 2시가 1시로 조정됩니다.

미국에서는 서머타임이라는 말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google 검색에서도 summertime 또는 summer time 이라고 검색해도 노래니 뭐 다른 이야기만 나옵니다.

 

Daylight Saving Time으로 불리어지고 있습니다. 4월 첫째 월요일에서 11월 첫째 일요일까지 7개월간은 시계 침을 1시간 빨리 하는 것입니다. 이때는 해지는 시각이 늦어지는 시기라 낮 시간을 유용하게 사용하자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디애나 주의 일부와 아리조나주, 하와이주, 사모아, 괌, 푸에르토리코, 버진아일랜드 등은 서머타임을 실시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애리조나주 나바호 인디언 자치지역에서는 일광절약시간제를 실시하고 있으므로 여행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월 두번째 일요일에 시작해 11월 첫째주 일요일에 해제하는 현재의 법안은 2005년 조지 W 부시 대통령때 확정돼 지금까지 실시되고 있습니다.

 

부유한 환경에서 자라 난 아들 부시 대통령과 그의 일당들이 낮 시간을 늘려서 노는 시간을 더 많이 갖자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미국에서의 근로 시간은 대체로 건설 관련 근로자들은 7 to 3 즉 아침 7시부터 오후 3시 까지고 중 고등학생들의 등교 시간은 8시, 초등학생들은 8시 30분이고 일반적인 사무 직원들은 대체로 9시입니다.

 

인위적으로 시간을 바꾸는 것에 따른 생체리듬의 파괴로 인해 불만을 토로하기도 하는데 가장 불만이 많은 계층은 건설 노동자들입니다. 서머타임이 시작 될 때와 끝날 때쯤은 깜깜한 밤에 집을 나서야 하고 최근에는 불황이라 3시에 일을 딱 끝내고 집으로 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미국에서 일광절약시간제로 하루 1만 배럴의 원유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하는데 어떤 계산방법인지는 모르겠지만

 

Daylight saving time

http://en.wikipedia.org/wiki/Daylight_saving_time

 

Summer Time

http://wwp.greenwichmeantime.com/info/timezone-summer.htm

 

Daylight Saving Time DST

http://www.timeanddate.com/time/dst/

 

옛날 노래 한 곡 들어보세요

Ella Fitzgerald and Louis Armstrong Summertime

http://www.youtube.com/watch?v=MIDOEsQL7lA&feature=share&list=PLm4eh2Oe22Yq_H8qVF_VkqLdsMvAJSOW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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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냉키의 통화 정책


버냉키 이야기 [I], [II]에서 이야기 한 대로 거의 무제한으로 달러를 찍어 그가  말했던 헬리콥터만 안 띄웠지 달러를 많이 뿌렸습니다.

그래서 경제도 안정이 되었고 지금은 이 경제 환자를 언제 퇴원(출구 전략, 양적완화 중단-국채 매입 중단) 시키느냐?에 관심이 집중되어 버냉키 말 한마디에 증권시장이 요동을 치고 있습니다.

그 시기에 대하여는 많은 전문가들의 예상이 있기에 참고하시면 될테고 [이야기]에서는 도대체 왜 그리 야단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렵니다.


지난 달 양적완화 축소나 중단 얘기가 나왔을 때 미국 증권시장에서는 한 작은  은행이 파산할 것이라는 루머와 함께 그 주식이 폭락하기도 하였습니다.


그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채권에 대한 이야기부터 먼저 합니다.

모든 채권은 일단 발행이 되고 난 이후에는 표면 금리와는 상관없이 할인된 가격으로 매매됩니다. 즉 만기 상환시 받을 금액을  잔존기간과 그동안의 금리를 복리로 계산하는데 역환산한 금리로 가격이 결정됩니다.

그래서 표면 금리와는 상관없이 잔존 기간과 만기 수령액만 계산하여 할인 또는 할증된 가격으로 매매 됩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채권 년리 3% 액면 1억 5년 거치 10년 만기 상환이라고 했을 때 시중 금리가 올라서 년리 5%가 되었을 때 이 채권은 그 값이 대 폭락을 하게 됩니다. 이때 수익률 상승이라고 합니다.

반대로 표면 금리가 10%인 채권을 1억 가지고 있는데 시중 금리가 5%로 떨어 졌다면 대 폭등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때는 수익률 하락이라고 합니다.

가격이 조금 내리면 작은 손해가 되겠지만 잔존기간이 10년이나 20년이면 그 하락 폭은 엄청나게 됩니다. 그래서 장기 채권을 많이 가지고 있는 금융기관들을 경계하게 되는데 파산 설로 까지 갔던 것입니다.

채권 매입세력이 없어져서 폭락 뿐 아니라 매매의 공백 까지 우려되어 은행의 유동성 의심까지 갔던 것입니다.

채권매입 중단으로 천문학적으로 많은 달러의 공급이 이루어 지다가 중단하게 되면 금리는 자동적으로 올라가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단지 금리의 인상만 가져오는 게 아니라 시중 경기가 좋아 진다는 것을 의미하게 되는데 금융기관들의 자금 활용 수단이 가치가 계속 떨어지기만 하는 채권에서 다른 수단으로 자금의 이동이 시작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즉, 여유자금이 좀 있을 때 가까운 사람들이 이자를 쳐 줄테니 돈을 빌려달라고 해서 빌려 주었다가 좋은 사업이 나타나면 자금을 회수하여 직접 사업을 하게된다는 이치입니다.

자금 시장에서 자금의 이동이 크게 이루어 진다는 이야기입니다


세계 금융시장에서 사라진 돈의 행방 ===========================

버냉키 쇼크로 한국의 증권시장도 큰 폭으로 하락하며 자금이 빠져 나갔으며 이러한 현상은 전 세계적으로 큰 자금들이 빠져 나갔는데 도대체 세계 금융시장에서 사라진 돈의 행방은 어딜까? 하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간단합니다. 돈의 전쟁이 시작되면 총알이 많아야되니까 현찰을 챙겨서 준비하는 것입니다. 어떤 대체 수단인 채권, 주식, 금이나 현물 등을 급히 환금하여 현찰을 가지는 게 급선무란 이야기입니다.



전 세계 은행 중 현금 보유 비율이 가장 높은 은행은 HSBC 홍콩상하이은행입니다. 한국에서 영업을 처음 시작하던 날 HSBC도 "옛날 아편전쟁 때 현금 부족으로 큰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서 지금도 세계에서 가장 현금 보유 비율이 높은 은행이 되었다" 라던 얘기를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버냉키의 통화정책

돈을 풀어서 금융기관은 일단 살렸다. 대형은행들은 대부분 구제금융을 상환하였으며 L.A.의 대형 한인은행들도 간섭을 피하려고 상환하였습니다.

주택차압이나 개인 파산도 대부분 처리되어 기존 주택 가격도 상당히 안정되고 회복이 되었다.

문제는 실업율인데 아직 좀 더 좋아져야 한다.

주택 차압과 개인 파산이 줄어들며 주택 가격이 올라갔습니다. 단순 숫자 개념으로는 올라갔지만 가격의 회복 또는 제값으로 되었다는 게 맞습니다. 땅값을 제외한 건물 가격이하에서 제자리를 잡아 간다는 뜻입니다. 근처 까지는  왔지만 아직은 새로 집을 짓는 것 보다는 기존 주택의 가격이 쌉니다. 그래서 신규로 주택 건설을 하지 않으니 일자리 창출이 되지 않고 실업률을 내리지 못합니다.

버냉키의 의중은 기존 주택 가격을 더 올리면 주택업자들이 새로이 집을 지을 것이다 라는 뜻입니다.


또 하나 공장의 가동률입니다.

돈을 이렇게 많이 뿌리면 인플레가 일어나야 되는데 인플레가 안 일어납니다.

인플레, 물가가 올라간다는 뜻이죠. 물가가 올라갈 것 같으면 생산자들은 원자재를 확보하고 생산 물량을 늘려서 재고를 확보해야 하니 고용을 늘리게 되며 소비자는 1개가 필요해도 2개를 살 것이고 그렇게 되어 공장 가동률이 올라가고 고용이 늘어 날 것인데 지금은 그럴 염려가 없으니 돈을 늘려도 물가 상승률이 올라가지 않습니다.

왜, 왜 그럴까? 찍어 낸 달러들을 중국이 가져가 버립니다. 그리고 금융기관 금고에 다 들어가 잠자니 시중에 유통이 안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브냉키의 생각, 물가가 올라가야 한다. 물가가 올라가기 시작하면 돈을 더 이상 뿌리지 않아도 된다. 여기 까지가 자기의 할 일이다. 그 때 쯤에는 그의 임기도 끝나고 더 이상 개입하지 않아도 경제는 잘 굴러 갈 것이다.


■ 버냉키 이야기 [1]

■ 버냉키 이야기 [II] 경제정책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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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 Bernake


 

2007년 이전까지의 경제는 그 이전에 만들어 놓은 중환자였다.

2008년에는 중환자 정도가 아니고 생명이 위독한 상태였다.

 

그러나 다행하게 속수 무책이 아니었는 게 미국의 대공황과 일본의 장기 불황을 연구해 온 명의들이 미국의 FRB와 유럽의 중앙은행에 포진해 있었는데 그 대표적인 인물이 버냉키다.

 

이러한 명의들이 중환자들을 응급조치를 하여 생명을 유지시켜 왔는데 2010년에는 일반 병동으로 옮겼다.

 

그 후, 지금은 퇴원을 할 수 있느냐? 언제 쯤 퇴원을 할 수 있느냐? 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경제 정책은 시험을 해 볼 수가 없습니다. 이 방법 외에는 없었을까? 그러면 어떤 방법이 있었을까?

 

문제는 세계적인 부채였다. 개인이고 기업이고 국가고 모두가 부채를 늘렸었는데 전 국민의 부채 증가로 인히여 미국 국민의 30 ~ 40%가 파산을 하게되면 어떻게 될까?

 

이러한 때에 버냉티는 [정부가 그 부채를 떠 안아야 된다] 라고 하였습니다.

 

반대론자들은 [정부가 그 부채를 떠안아서는 안 된다] 하고 하였습니다.

 

이는 곧 대형은행들의 파산을 가져오고 투자자들을 그대로 놔 두자는 것을 의미하게됩니다. 많은 미국의 은행들 중에서 대형은행 1~2개가 파산을 하였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미국의 대형은행들은 세계 여러 국가들의 은행들과 매우 복잡하게 얽혀져 있기에 대형은행 하나의 파산이 그 은행의 파산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작은 국가 몇개가 무너질 수도있는 데 이럴 경우 세계 경제가 마비될 수 도 있었습다.

 

지금의 세계 경제는 1929년 대공황과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그 규모도 커졌지만 복잡하게 얽혀 있기에 " 무조건 대형은행들을 살려야 된다 " 가 FRB와 의회가 합의 한 것입니다.

 

퇴원을 눈 앞에 둔 지금은 사망 직전의 중환자가 병원의 치료를 잘 받은 후의 퇴원할 때의 상태나 생각과 같은 것입니다.

명의가 잘 했다는데 뭘 잘 했다는 것이냐?

--> 대형 은행도 사기업이다. 그러니 시장경제에 맡길 것이고 개인의 선택이기에 개인에게 맡겨서 파산을 시켰다면 대공황보다 훨씬 문제가 심했을 것입니다.

 

명의가 살렸다고 하지만 후유증이 있을 것이다.

--> 환자가 너무 위험한 상태였기에 역사상 한 번도 써 보지 않은 위험성이 아주 클 수 있는 처방을 사용하였으니 어떤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데 버냉키의 주장은 5년이나 10년 후에 부작용이 나타나더라도 생명을 잃는 부작용은 아닐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기에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부작용이 나올 것이라는 것은 하나의 가설입니다. 그러나 정치 행정은 현실입니다. 훌륭한 지도자를 선택 하게되면 잘 해결하리라고 보는 것입니다.

 

■ 버냉키 이야기 [1]

■ 버냉키 이야기 [3] - 통화정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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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냉키를 알면 미국경제가 보인다. [1] - 버냉키 이야기


Ben Shalom Bernanke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Federal Reserve System)  의장 Ben Bernanke를 알면 미국경제를 이해하고 에측하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어 그에 관해 이야기 해 보려합니다. 그냥 미국에서 이야기해 봅니다.


자세한 내용은 Ben Bernanke -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http://en.wikipedia.org/wiki/Ben_Bernanke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600점이 만점인 미국 대학수학능력시험(SAT)에서 1,590점을 받은 그는 머리가 좋아 하버드대학 경제학과를 수석 졸업한 후 MIT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 후 스탠포드대학과 프린스턴대학에서 경제학 교수를 지내며 미국의 경제 대공황과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에 관한 연구를 하면서 여러 저서를 내기도 하였습니다.


프린스턴학파

첫 번째 버냉키, 오른쪽 끝 신현송 교수

http://www.princeton.edu/~hsshin/

http://www.princeton.edu/~hsshin/contactdetails.html  


프린스턴학파는 재정정책보다는 금융정책에 초점을 맞추는게 프린스턴학파의 특징입니다.

미국의 경기가 침체하면 헬리콥터로 공중에서 돈을 뿌려서라도 경기를 부양하겠다고 말해서 Helicopter Ben이라는 별명이붙었습니다.

2002년 8월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이사에 임명되면서 대학을 떠났습니다.


2006년 2월부터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Federal Reserve Board)의 의장직을 맡아 오다 2010년 1월 28일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연임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으나 지난 해 말 오바마가 재선되더라도 연임하지 않겠다고 하여 지금 여러 예상 인물들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오바마 대통령 취임 후 그의 임기가 끝났을 때 공화당원인 그를 연임시키는 것을 보면서 아 - , 민주당에 인물이 없구나 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부시 대통령 시절 FRB 의장에 임명된 직후 그 당시의 경제 상황에 대하여 언급한 직후 증권시장이 대폭락을 하여 허둥지둥 수습하는 모습을 보면서 경험이 없어서 저러는구나 미국경제 뿐 아니라 세계경제를 이끌어 나가는 정치인이 된건데 학교의 강단에서 학생들에게 강의하는 것 처럼 저렇게 곧이 곧대로 말하면 되나? 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경제를 관장하는 고위 인사는 거짓말을 해도 된다고 합니다. 특히 환률이나 통화정책은 Lip Service의 위력도 대단하기 때문입니다. 

버냉키는 최근 회의가 끝난 후 기자회견을 하는 등 회의의 결과와 그 내용들을 언론에 내 놓고 있는데 언론과의 대화는 버냉키가 처음입니다. 지금도 회의 내용의 공개를 놓고 찬반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기자회견하는 모습을 보면 예전의 쩔쩔메는 모습과는 너무 대조적인 마치 노련한 정치인을 보는 것 같습니다.


벤 베냉키는 얼마 전 공개시장 위원회가 끝난 뒤 미국 경제를 비교적 낙관했는데 경기는 그다지 강한 속도는 아니지만 좋아질 것이고 실업률도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경기가 좋아지만 점차 채권매일을 줄이고 이자율도 올리겠지만 연방준비제도 이사회가 급작스런 경제지원 중단을 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실업률은 2015에 6.5%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실업률이 7% 아래로 내려가기 전에는 채권을 사들이는 것도 지속하고, 낮은 이자율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버냉키의 말을 들은 투자가들은 연방준비제도 이사회가 경기부양책과 낮은 이자율을 끝내기는 하는데 ‘지금은 아니다’라는 뜻으로 해석했습니다. 최근에는 점점 더 애매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고정적이고 확고 부동한 단어들을 차츰 감추고 있습니다.


많은 경제전문가들은 실업률이 7% 아래로 내려가는 건 올해 안에 일어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뉴욕 타임즈는 사설에서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벤 배버키 의장이 경제사정을 보면서 채권매입을 중단할 수도 있다고 밝힌 속 뜻은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의 지원으로 생긴 부작용을 없애기 위한 방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주식시장에 생기고 있는 거품을 거둬내기 위한 일종의 선제공격이라는 분석입니다.이 사설은 베냉키 의장은 몇 주일 전에 경기가 어려워질 수도 있다고 말했었고, 지난해 상반기와 하반기 경기성장율도 1.8%와 2.1%로 그다지 높지 않았으며 그 뒤에도 크게 좋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경기가 다시 침체에 빠질 우려는 사라졌다는 베냉키 의장의 말을 믿기 힘들다는 말입니다.연방준비제도 이사회는 지금 어려움에 처했는데, 계속 채권을 사면 주식시장의 거품이 많아지고, 그렇다고 너무 빨리 채권매입을 중단하면 경기악화가 깊어지는 더 나쁜 상태가 될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버냉키 의장이 경제상태를 보면서 채권매입 중단의 시기와 강도를 조절하겠다는 조건부를 단 것에 안심한다고 지적했습니다.뉴욕 타임즈 사설은 연방 준비제 이사회가 영원히 채권매입을 할 수 없고 결국 진정한 책임은 의회에서 나와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의회 공화당 의원들이 일자리를 만들고 사회안전망도 구축하는 경제정책을 만들 때 가능하다는 지적입니다.

 

앞으로 2차례 더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 버냉키 이야기 [2] - 경제정책 이야기

■ 버냉키 이야기 [3] - 통화정책 이야기

 

Posted by AmericaBri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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