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루터 휴일입니다. 1월16일, Martin Ruther King Jr. Holiday

 달력에 빨간색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미국에 사는 한인들이 휴일 얘기를 달력에 "빨간색 날은 논다" 이런 말을 합니다.  "미국 공휴일에는 문을 닫는다" 라는 뜻으로 미국 휴일과 한국 휴일이 다르기에  이런 말이 생겨났습니다 

마틴 루터 - Martin Luther King Jr. 줄여서 MLK라고 합니다.

1929.1.15 - 1968.4.4 

1954 미국 몽고메리 침례교회 목사

1955.12 몽고메리 버스 보이콧 투쟁' 지도

1964 노벨 평화상, 최연소 수상자

1968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암살

 

미국의 흑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입니다.

미국의 도로 이름에도 많이 쓰입니다. MLK Blvd 라고 하면Martin Luther King  Boulevard 길이라는 뜻입니다.

미국의 흑인들은 아프리카에서 노예 상인들에 의해 수입된 동물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인간과 짐슴과의 중간 쯤에 있었는데 링컨 대통령에 의하여 노예 해방이 주어졌지만 여전히 선거권이 없는것은 물론이고 같은 식당에도 교회에도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한국의 동두천 미군 기지에도 철길 아래 술집은 백인 군인 전용, 철길 윗쪽의 술집은 흑인 전용 술집으로 구분되어 있었답니다.

미국의 학교에서 수업 시간에 Martin Ruther King 관하여 공부할 선생님이교실 운동장에 있는 Fountain water( 마시는 수도 꼭지) 가리키며 백인용과 흑인용이 구별되어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지금 미국은 흑인 대통령이 나왔으니 인종 차별을 한다고는 없겟지만 그래도 백인들이 흑인들을 보는 눈들은 어쩔 없습니다.

한인들은 유색 인종이며 소수 인종입니다. 그러기에 흑인들과 가까울 같은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4.29 폭동으로 한인들의 피해가 가장 컸던것도 때문입니다 너희들이 우리를 멸시하느냐?  라고 합니다.

미국에서의 인종 차별은 남녀의 차별보다도 엄격하게 취급됩니다한인들이 흑인들을 여러 가지의 은어로 나쁜 뜻으로 표현하기도 하지만 흑인들도 한국말을 알아듣는 사람이 많습니다한인 업주 밑에서 일하는 고용인들도 있지만 주한 미군으로 근무했던 사람도 많습니다.

 

다시Martin Ruther Kin으로 돌아 갑니다.

1954 작은 도시 몽고메리에서 공장에 다니던 젊은 흑인 임산부 - Claudette Colvin 가 버스를 타고 빈자리가 있어서 앉았습니다. 자리는 백인용 좌석이기에 흑인은 앉을 수가 없었습니다. 당연히 버스 운전사가 와서 일어 나라고 했지만 버스 부분의 흑인용 좌석에는 빈자리가 없었기에 그냥 앉아 있었는데 당시의 법 - Jim Crow laws - 으로는 위법 행위였습니다. 당연히 경찰을 불렀고 경찰이 와서 그를 감옥으로  보냈습니다.

이에 항의하는 흑인들의 시위가 일어 났고 버스 승차 보이콧 운동이 일어나 5년간이나 계속되었고 이의 중심에 Martin Ruther King 목사가  있었습니다 이를 시정하는 법률이 제정되었고 워싱턴 광장에서의 명연설 " I have a dream " 남겼습니다.


그러나 그의 I have a dream 이라는 그의 육성은 듣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의 가족들이 저작권 등록을 하였기에 함부로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며칠 전 You Tube에 나와 있었는데 오늘 확인하니 저작권자의 요청에 의해 삭제되었다고 나옵니다.

그의 자녀들 사이에 킹목사 기념사업회(아트란타, 킹센터)를 둘러싼 자녀들간의 불화로 고소를 하기도 하는 등 문제가 많았는데 1월17일 마틴 루터 킹 3세가 물러나고 딸인 버니스 킹이 CEO로 내정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Posted by AmericaBri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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