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는 지금 기록적인 더위로


Southern California는 한국과 거의 같은 위도상이라 계절이 비슷하지만 멕시코만 난류가 흐르는 관계로 여름은 조금 더 덥고 겨울에도 따뜻합니다.
L.A.지역은 이 곳이 옛날 사막지대여서 좀더 건조하고 기온이 좀 더 높기는 합니다.

그러나 올 해는 이 날씨가 이상 기온으로 금년 내내 평년보다 높은 날씨였습니다. 그리고 비가 오지를 않아 기상 관측 이후 최고의 가믐으로 주지사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기도 하였습니다.
지금 가을입니다. 그런데 금년 최고의 기온입니다. 기상관측 이후 최고의 기온이라고 합니다.



LA Times에서 가져온 사진


해마다 인디안 썸머라고 하여 여름이 다 지나갔나 할 때쯤 반짝 더위가 며칠 오는데 이때는 날씨가 후덥지근하여 마치 한국 날씨 같이 습도가 높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이 더위는 그냥 불타는 것 같은 더위 입니다.



미국 현지 시각 9월16일 11시 기온이 102도 F, 38.9도 C 입니다.
습도가 18%, 습도가 너무 낮아 더 덥게 느겨지나? 아닌데 이럴 때 습도마저 높으면 더 더울텐데 어쨋던 이상하게 덥습니다.
대륙성 기후이며 사막형 기후라 햇볕만 쬐지 않으면 습도가 낮아 그늘에만 들어 가면 시원했었는데 지금은 아닙니다. 어디를 가더라도 다 덥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비림도 불지 않고 밤에도 기온이 별로 내려가지 않으니 자정까지 에어컨을 켠답니다.
방송에서는 폭염 경보가 계속 나오고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수용시설의 안내도 계속 나옵니다.
밤에 바닷가에 나갔더니 엄청난 사람들이 나와 있었습니다.


이럴 때 한국처럼 소나기라도 한 줄 내렸으면 좋으련만
California에는 비가 내리지 않는다. 음악 한 곡

Posted by AmericaBri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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