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들의 정착을 지원하는 안성의 하나원이 10년 만에 처음으로 외국인 기자들에게 공개되었다고 합니다.

 

Cameramen scramble to take pictures of North Korean defectors at the Hanawon resettlement center near Seoul.

이곳에서 대한민국의 화폐도 배우고 민주주의도 배우고 컴퓨터도 배우고 현금자동 인출기의 사용법도 배우고 피아노도 치고 그림도 그리고 시도 쓰면서 정착을 위한 준비를 한다고 합니다.

 

가끔 친구들과 옛날 노래를 부르며 북한의 산과 강을 그리며 눈물을 흘린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담배 맛도 틀리고 술 맛도 다르다고 합니다.

 

16,000명의 탈북자들 중 90%가 하나원 출신인데 75%가 우울증을 앓고 있으며 외로움을 이기지 못하여 자살을 시도 하기도 한답니다.

 

자유가 있고 편안함이 있긴 하지만 자신들이 꿈에 바라던 그런 곳은 아니고 second-class citizen 이며 bittersweet 맛이라고 합니다.

 

한 할머니는 북한으로 돌아가고 싶어서 비밀리에 북한의 딸에게 전화를 하였는데 “절대 오시면 안됩니다. 어머니도 우리도 모두가 다 죽습니다" 라고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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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are look inside the Hanawon center for North Korean defectors



Posted by AmericaBri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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