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의 한인 고문 데이빗 최

페이스북에 한인 고문(Adviser)이 한 사람 있습니다. 미국 부자 랭킹1%에 들어가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연일 각종 언론 매체에서 오르내리더니 지난 주말에는 미국 최대 방송사인 ABC TV 의 아침 생방송 Good Morning America에 출연하였습니다.

David Choe - Graffiti Artis, 여러 미디어에서 페이스북 기업 공개로 부자가 된 화가로만 소개되지만 기업 공개를 위한 서류에 Employee, Adviser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According to a Facebook employee, Choe was added on as an "adviser"

Facebook's Graffiti Artist David Choe Says Life Unchanged by $200 Million

video platformvideo managementvideo solutionsvideo player * 영상 위에 마우스 올리시고 Play Click

ABC TV 원문으로 보기 Click

2005년 그가 Facebook 본사의 1층 벽화를 완성하였을 때 현금을 조금 줄까? 주식으로 줄까? 라고 물었을 때 주식을 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이때 그는 주식을 택했습니다. 방송에서 그는 Gamble을 좋아하는데 그런 기분으로 선택한 것이었다고 합니다.

그 시절 저도 Facebook에 가입 시도를 해 보았는데 학교 이름을 넣어라고 하던 기억을 합니다. 뭐 신분까지 속여가며 가입 할 이유도 없었기에 가입은 하지 않았습니다. 일반에게는 공개되지 않았었고 학생들만 가입할 수 있던 때이라 광고도 없었고 LIKE 보턴도 없었으니 수입이 전혀 발생되지 않던 작은 회사였습니다.

Choe was hired by then Facebook president Sean Parker to paint a mural at Facebook's first office in Palo Alto in 2005. When the mural was finished, Parker gave Choe the option of taking cash or stock options. At the time, Facebook was only a year old and only open to college and high school students.

 

Graffiti Artist 

  에서 찾아 보기

대중들이 지나 다니는 공공 장소의 벽면에 스프레이 페인트로 그림을 그리는 화가입니다
. 허리우드 주변의 뒷길에서 흔히 볼 수있는데 거의 낙서 수준 같지만 화가들에게는 그렇지 않습니다. 심혈을 기울여 만드는 예술 작품인 것입니다. 다만 공공 장소의 벽에다 그림을 그려야 하기에 장소를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대로변이 아닌 골목길이나 창고 같은 벽면에 그림을 그리게 해 달라고 간청을 합니다. 물론 건물주인으로 부터 사례비 같은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습니다. L.A. Koreatown에도 최근에 그려진게 있어서 건물주에게 물어봤더니 어떤 젊은이가 와서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해서 그래라고 했답니다. 다 그리고 스프레이 페인트값이 얼마냐?고 묻고 그 돈만 주었다고 했습니다. 추측컨데 페이스북 벽화도 그림을 다 그리고 난 후 물었다고 하는 걸 보면 스프레이 페인트값 정도 였던가 봅니다.

그 당시 제시된 사례비 Cash가 여러 미디어에서 $60,000이라는 보도도 있지만 사실은 $6,000이었다고 합니다. 그 당시 그에게는 큰돈이었습니다. 방황도 하였고 실재 어려운 시절을 보냈다고 합니다.

  CBS News에서는 그가 Homeless 였다고 합니다.

Facebook graffiti artist David Choe, from homeless to millions

YouTube Graffiti 동영상 Click David Choe의 Graffiti 작업과 설명 영삼입니다.

 

사실은 그가 받은 주식의 가치가 5억달러 정도 되는데 2억 달러라고 보도 되는 걸 보면 돈이 아쉬워 상당한 부분을 이미 팔았던 것 같습니다. 방송에서도 받았던 주식 중 일부를 팔았다고 말하였습니다.

 


2007년 그의 2번재 작품 완성 기념 사진


이제 미국의 100대 부자중에 새로운 한인이 1명 더 늘어나 2명이 되었습니다. 1명은 Forever21의 장도원씨입니다.

한국에도 진출하여 Forever21스토어가 있다고 하며 한국의 홈쇼핑 업체도 거액으로 인수한 바 있습니다. 

방송에서 5년 전 떠났던 여자 친구로 부터도 연락이 왔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벽화의 가치가 소더비 감정에서 2억달러가 된다는 감정도 나왔습니다.

방송에서 그는 부자가 되어 좋기도 하지만 개인 프라이버시가 없어져 버린 것 같아 많이 아쉽다고 했습니다.

진심인 것 같습니다. 가끔 아티스들의 그림 그리는 장면을 보면 정말 그림 그리는 그 자체를 너무 즐기는 것 겉더라구요.

이제 그는 페이스북 주식 2억 달러 뿐 아니라 Graffiti Artist의 꿈인 허리우드 진출, 세계 곳곳에서 작품의뢰가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혹시 한국의 새누리당에서 비대위원 추대나 통합민주당의 영입설은 나오지 않을까?

아니면 당사의 벽면에 그림을 그려 달라는 의뢰가 들어 오지나 않을까 ? 하는 생각도 잠시 해 보았습니다.

Share |
Posted by AmericaBridge
,